우울이 가르쳐준 작고 소중한 삶의 풍경들과
다친 영혼을 수선하는 나긋한 마음의 문장들
조용한 내향인의 자기 돌봄 이야기인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윤주 작가가 3년 만의 신작 산문 《고쳐 쓰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그사이의 시간 동안 작가는, 중증 우울증을 진단받고 직장을 그만둔 채, 집 안에서, 정신병동에서, 동생네 집에서,
이국의 거리와 친근한 동네에서 오롯이 ‘나’를 되찾기 위한 생활에 집중한다.
《고쳐 쓰는 마음》은 우울증 치료를 계기로 삶의 벼랑에서 겨우 멈추어 서서 자신을 돌아보게 된 한 생활인의 조용한 기록이자,
안전한 회복기, 그리고 우울과 함께 살며 읽고 쓰고 본 것들에 대한 ‘마음 일기’다.
오늘만큼은 걱정은 선반 위에 잠시 올려놓고,
이윤주 작가의 나긋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 어떨까?
주제
걱정은 선반 위에
프로그램
1부 : 책 이야기(60분)
2부 : 질의 응답(30분) 및 사인회
일시
11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참가비
10,000원
* 당일 도서 10% 할인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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