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는 흔히 재능이 전부인 직업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정말 재능만 뛰어나면 예술을 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재능이 부족하면 예술가가 될 수 없는 걸까요?
역사 속 천재들의 이야기처럼, 재능만 뛰어나다면 예술가의 삶은 불행해지고 오랫동안 작업을 꾸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마치 광물 파편 같은 날 것의 재능을 다듬어서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고,
그것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재능의 집'을 짓습니다.
자기만의 모양으로 집을 지어냈을 때 비로소 예술은 삶이 될 수 있죠.
아름다운 작품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또 글쓰는 일을 삶으로 만드는 과정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술은 아주 멀고 예술가는 특별한 존재 같지만 이 또한 모두의 삶과 같으며,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집을 짓고 있다는 이야기를요.
프로그램
1부: 예술가의 작품 뒤 이야기와 글쓰는 일에 대한 김지연 작가의 북토크
2부: 질의응답 + 사인회
작가 소개
책 소개
일시
8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참가비
10,000원
* 음료 제공
* 당일 도서 10% 할인 판매
장소
북티크(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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