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장례

기억의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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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마르코폴로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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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3년 쿤드힐 역사상 수상
2023년 커너스 녹픽션상 노미네이트
2023년 기포드 역사상 노미네이트
2023년 월스트리트저널 올해의 책 선정
2023년 타임지의 올해의 책 선정
소설가 마가렛 애트우트의 추천도서
역사학자 줄리아 로벨의 추천도서

타니아 브래니건은 “문화대혁명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썼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이즘 광신주의가 10년 동안 지속되는 동안 아이들은 부모에게 등을 돌렸고, 학생들은 교사를 비난했다. 무려 200만 명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수천만 명이 배척당하고 투옥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이 잔혹하고 끔찍한 시기의 기억이 비어 있는 공간처럼 남아있다. 공식적인 탄압과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공모하여 국가 기억 상실을 초래한 것이다.

『기억의 장례: Red Memory』는 광기 속에서 살아온 개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40년의 침묵을 폭로한다. 이 시대가 어떻게 한 세대를 정의하고 오늘날 중국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되면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과거가 묻히고, 착취되고, 다시 그려지면 현재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을 때 어떻게 혼자 생활하시나요?”

저자

타냐 브레니건 (지은이), 박민희 (옮긴이)

출판사리뷰

저자의 말

〈기억의 장례〉는 제가 가디언의 중국 특파원으로 베이징에서 보낸 7년 동안 공산당의 정치, 풍자 소설, 농촌 개발, 페미니스트 운동, 홍콩의 시위, 자연재해 등에 대해 쓴 첫 번째 책입니다. 저는 문화대혁명의 자장 안에 있는 예술가와 재벌부터 공장 노동자, 농부 그리고 중매인으로 변신한 미사일 연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화대혁명을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기억의 장례
저자/출판사
타냐 브레니건 (지은이), 박민희 (옮긴이),마르코폴로
크기/전자책용량
148*210*30mm
쪽수
44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12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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