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16,200 18,000
제조사
한국경제신문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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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민한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더 어렵게 느껴질까?
육아 퇴근 후 후회를 반복하는 양육자에게 전하는 위로
‘예민함’이라는 안테나를 세우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 MBC 아나운서 임현주 강력추천
“스스로 예민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책을 읽으며 제가 느낀 감정이 예민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 성격이긴 했지만 육아를 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내가 예민한 사람인 줄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예민한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아요.”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이든, 아이를 낳고 예민해진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예민한 촉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예민함은 대부분 고쳐야 할 성격적 결함으로 여겨진다. 이 책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은 예민함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예민함이 인간관계와 육아의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카트린 보그호프 또한 예민한 여성이었고, 그로 인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힘들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더 근본적으로는 예민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따라서 이 책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한 자녀 교육서인 동시에 예민한 엄마 자신을 위한 심리학 서적이기도 하다.

이 책은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하고, 아이 또한 행복해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할 것을 요청한다. 예민함은 공감능력과 인지능력, 통찰력의 또 다른 말이니, 예민함을 질병이 아닌 특별함으로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민함을 자신만의 능력이자 재능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족과 아이를 더 깊은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 안에는 자신이 진짜 예민한 사람인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가 진단’과, 이 진단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아이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실전 연습’이 실려 있다. 독자들은 저자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통해 자신의 예민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예민함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 역시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남보다 조금은 아이 키우는 일이 고되다고 느끼는 엄마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용기와 위로, 괜찮다는 공감의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목차

들어가며
자가 진단: 나는 예민한 사람일까?

1장 예민함은 병이 아니다

혹시 내가 병적인 건 아닐까?
예민하게 태어난다는 것
적응해야 하는 현실과 언제나 이방인이라는 느낌 사이에서
내향적인, 혹은 외향적인
예민함이 재능이 될 수 있도록

2장 예민함과 모성애

감정 없는 지난 20년의 삶
예민한 여성에서 예민한 엄마로
예민한 모성애가 빠지는 함정

3장 예민함에 대하여

예민함에 대한 연구, 어디까지 왔을까?
나는 정말 예민한 사람일까?
예민한 엄마의 또 다른 특성
스트레스와 예민함의 관계
예민한 사람들이 자극에 더 민감한 이유
예민함은 자산이다
일반적인 감각과 예민함의 차이

4장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신중함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편한 나
나의 감정은 나의 당연한 권리
긍정으로 부정을 밀어내려는 노력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변화를 위한 잠깐의 생각 바꾸기
스트레스를 찾아내고 그것에 직면하라
당신이 바라는 아이의 삶이 지금 당신의 삶이 되도록
스트레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5장 나만의 경계 설정하기

예민한 사람이 경계선에 섰을 때
나만의 경계와 공감의 균형을 맞추는 것
나만의 피난처 만들기
과흥분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법
가장 이상적인 각성 단계를 찾아서
참을 수 없는 지루함에 짓눌릴 때?
어떤 상황에서도 이상적인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법
과중한 부담감 없이 사는 삶

6장 예민함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법

아주 섬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
누구보다도 뛰어난 직감을 가진 사람들
예민함이라는 무궁무진한 잠재력
이제 우리 내면의 운전자를 바꿔야 할 때
불안과 불안장애는 같은 말이 아니다
예리하게 파고드는 두려움과 동행하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7장 당신은 당신 그대로 옳다

예민한 엄마가 느끼는 이질감
왜 나는 남들과 다를까?
사회적 고립감으로부터 오는 고통
나와 같은 예민함을 찾아서

8장 예민한 모성은 훌륭한 예술과 같다

한 부모 가정에서 벌어지는 예민한 상황
슈퍼우먼이 되겠다는 무모한 생각
아이를 키우는 데 육아 이론이 필요할까?
예민한 부모, 그리고 예민한 아이
감정이라는 세계의 복잡함
스스로에게 ‘그만’이라고 말하는 것

9장 모든 것에 지친 예민한 엄마들을 위해

도저히 피로를 극복할 수 없을 때
죄책감과 수치심이 만드는 짙은 피로감
자신에게 필요한 친구되기
내면의 비평가, 모든 일을 망치다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느낌

10장 그리고 지금, 당신 자신이 되어라

너그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좋은 것으로 둘러싸여 기쁨에 빠져보기
당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여기에 두고 갈 것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

카트린 보그호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출판사리뷰

예민한 여성에서 예민한 엄마가 된 사람들
“내가 예민한 걸까?”


아이가 태어난 이후의 시간은 흔히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시간이 될 확률이 크다. 언제 어떤 요구를 할지 모르는 아기와 평범한 일상을 함께 하는 일들은 결코 쉽지 않고, 주변의 엄마들은 나처럼 지쳐 보이지도 않는다. 비교하고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내가 부족한 엄마인가?’라는 자책과 함께. 결혼과 출산과 육아는 삶의 가장 극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자신을 예민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들도 자기 안의 예민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예민한 엄마들에 ‘대한’ 책이자 그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조용한 아이를 키우지만 육아에 완전히 지쳐 있는 여성, 주변의 사소한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한 여성, 아이들 때문에 하루 중 단 1분도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여성 등 이 책에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예민한 엄마들이 육아에서 어떤 난관에 부딪히는지, 왜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보여준다.

예민함은 고쳐야 하는 성격적 결함일까?
육아에 지친 예민맘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


저자는 예민함의 원인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다양한 심리학 실험을 인용하면서 예민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타인에 대한 높은 공감력, 변화에 대한 빠른 상황 판단, 남들은 감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높은 인지력과 통찰력이 예민함의 특별함이라고 분석하는 저자는, 예민함이 준 이러한 재능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방법만 배운다면 예민함은 일상을 힘들게 하는 저주가 아닌 삶의 축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지나치게 공감해서 감정적으로 쉽게 지치는 상황이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부터 명상과 자기 확언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획득하는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가 진단’과 ‘실전 연습’을 통해 예민함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아이와 나의 요구를 섬세하게 알아채는 능력,
예민함은 양육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남들이 보기에 예민함이 과하든 넘치든 중요한 것은 외부의 시선과 평가가 아니라, 예민한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모든 육아를 혼자서 책임지려고 하는 완벽주의, 육아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끝없는 죄책감에서 벗어나 주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고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아주는 방식으로 자아를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육아가 주는 온전한 기쁨을 만끽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하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육아를 잘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을까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런 자신이 되어야만 육아도 거뜬히 감당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너그럽게 자신을 바라보고, 아이가 살아가길 바라는 삶이 지금 자신의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그래서 더 큰 위안과 울림을 전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저자/출판사
카트린 보그호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한국경제신문
크기/전자책용량
150*210*30mm
쪽수
332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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