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는 정말 ‘돈’에만 관심을 가질까? 경제를 그저 뉴스, 재테크 거리로만 생각한다면 재미없는 주제가 되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일상의 순간부터 시작해 세상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의 대부분은 경제로 연결되어 있다. 경제학에서는 우리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어떻게 최대의 만족을 끌어내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 찬찬히 책을 따라가다 보면 현상을 분석해 인과를 살펴보고 판단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경제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 경제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방향을 제시한다. 평소 다양한 경제 책을 접해 왔던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돈스타 비상 대책 회의
1화 지우리 납치 사건!
2화 지우리, 우리가 구하러 갈게!
3화 어리바리 인턴과 어색한 스파이
이기자 리포트 ① 기업의 탄생
4화 아슬아슬 인턴 탐구생활
이기자 리포트 ② 기업 성장의 비밀1- 인적 자원
5화 돈스타의 수상한 연구 일지
이기자 리포트 ③ 기업 성장의 비밀2- 기술 자원
이기자 리포트 ④ 경제의 외부 효과
6화 반디싹 소동의 결말
이기자 리포트 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저자
글몬 (지은이),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출판사리뷰
흔히 경제의 주체를 가계, 기업, 정부라고 말한다.
이중 가장 앞장서는 것을 고르라면 바로 기업!
기업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경제라는 거대한 거미줄로 엮인 인간 세계에서 몬들이 발견한 것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함은 기업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발맞춰 일궈 온 발전의 결과이다. 왜 사람들은 혼자가 아닌 ‘기업’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을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이들 기업이 오늘날 뉴스와 일상에서 곧잘 등장하는 이유 역시 기업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역사상 거의 모든 혁신과 발전은 국가가 아닌 기업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 돈스타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골드시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돈스타’를 통해 현대 사회 속 기업의 성장 동력과 책임까지 살펴볼 수 있다.
경제 지식이 ‘0’에 가까운 몬들은 인간 세상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자본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간다. 그로 하여 우리 어린이 독자들도 경제를 구성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차츰 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니 경제는 그저 어려운 용어와 그래프투성이라는 오해를 벗어던지자.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경제적 문제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까지, 몬들의 수난기 외에도 이진우 기자가 전하는 ‘이기자 리포트’에서 알차게 담아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마주할 경제 현실에서 올바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삶을 계획하는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돈을 욕심내면 안 되는 걸까? 경제는 정말 어렵기만 할까?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의 어린이를 위한 경제 공부!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삼프로TV〉 이진우 기자가 어린이 경제 동화 기획자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경제를 놓칠 수 없다! 경제활동과 우리의 삶이 아주 밀접하다는 사실은 자본주의를 사는 어린이라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경제를 공부하려니,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면? 이 책을 통해 경제 공부의 첫걸음을 떼보자!
알고 보면 우리가 하는 사소한 고민조차도 경제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좋은 학교, 좋은 직업에 매달리는 이유가 뭘까? 학업적인 성취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보상이다. 이는 많은 수요에 비해 쉽게 가질 수 없는 ‘희소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과 고민은 대부분 이러한 경제적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서 이진우 기자가 바라는 것은 바로 어린이들이 경제적 사고를 가지는 것! 경제적 사고란 세상을 읽는 또 다른 눈이자,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중요한 능력이다. 인과를 살펴서, 결과를 예측한 뒤 스스로 실행하는 패턴이야말로 경제 원리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