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강투지

격강투지

17,820 19,800
제조사
지만지드라마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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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적벽대전 이후 주유와 제갈량이 형주 땅을 놓고 지략을 다툰다. 나관중의 〈삼국연의〉보다 반세기 먼저 지어진 삼국지 희곡을 우리말로 감상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절
제2절
제3절
설자
제4절
해설
옮긴이에 대해

저자

작자 미상 (지은이), 문성재 (옮긴이)

출판사리뷰

《격강투지(隔江鬪智)》는 14세기 원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잡극 대본으로, 삼국지 이야기를 소재로 한 희극 중 하나다. 정식 제목은 《양군사격강투지 유현덕교합양연(兩軍師隔江鬪智 劉玄德巧合良緣)》이며, 우리말로 옮기면 ‘두 군사가 장강을 사이에 두고 지략을 겨루며 유현덕이 절묘하게 좋은 인연을 맺다’라는 뜻이다. 주로 유비와 손권의 누이 손안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제갈량과 주유 같은 유명 인물들은 조연으로 등장한다. 손안이 정략결혼의 희생자에서 강인하고 현명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 서사로 하고 있어 흥미롭다.

유비가 제갈량의 지략으로 형주를 점령한 후, 동오의 대원수 주유는 이를 시기하여 유비를 제거하고 형주를 차지하려 한다. 손권의 누이 손안을 이용해 유비에게 미인계를 쓰려 하지만, 제갈량이 이 계획을 간파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한편 손안은 유비를 진심으로 남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주유는 이런 사정을 모른 채 손안과의 혼인을 핑계로 유비를 꾀어낸 뒤 형주를 차지하려는 두 번째 계획을 세운다. 역시 미리 계략을 알아차린 제갈량이 수를 내어 위기를 면한다. 주유는 수치심에 격분하여 쓰러지고, 유비 일행은 형주로 무사히 돌아와 축하 잔치를 연다.

나관중의 〈삼국연의〉로 익숙한 배경, 인물이지만 이 작자 미상의 희곡은 그보다 반세기나 앞서 쓰였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격강투지
저자/출판사
작자 미상 (지은이), 문성재 (옮긴이),지만지드라마
크기/전자책용량
128*188*8mm
쪽수
18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5-28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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