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글자책] 플러스 20년

[큰글자책] 플러스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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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더난출판사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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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이너스 라이프가 아닌 플러스 라이프

평균수명보다 20년 더 사는 시대
생존이 아닌 웰빙을
존버가 아닌 누림의 시간을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5가지 질문과 대답

챗GPT도 대답해주지 못하는 나의 미래
내가 답을 찾고, 나 스스로 준비한다

공포가 아닌 설렘의 플러스 라이프

줄어드는 연금, 늘어나는 의료비, 떨어지는 자산 가치, 노화하는 몸, 퇴화하는 뇌, 미래의 삶을 논할 때 무엇 하나 희망찬 시그널이 없다. 평균수명이 80세로 늘어났을 즈음 돈 없이 가난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을 빗대어 ‘7만 시간의 공포’라고 표현했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100세에 이르렀으니 7만 시간의 공포가 2배로 늘어난 셈이다. 그야말로 두려운 미래가 원플러스원(1+1)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래의 모습을 배경으로 만드는 광고는 AI의 보편화로 인한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그리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 부분일 뿐이다. 개인의 삶에서는 줄어드는 인간관계로 인한 외로움, 일할 수 없는 데서 오는 자존감의 저하,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인해 떨어지는 삶의 질, 시간은 많지만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데서 오는 욕구 불만 등 실로 맞닥뜨려야 하는 문제들이 나이가 들수록 늘어만 간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해결할 수 없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피라미드 모양의 5단계로 나누고 가장 낮은 욕구부터 단계별로 충족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가장 낮은 단계부터 음식과 같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생리적 욕구,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안전의 욕구, 가족과 친구 등 어딘가에 소속되고자 하는 애정·소속 욕구, 타인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고자 하는 존중의 욕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자아실현 욕구이다.

인간의 삶이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충족할수록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진다. 그렇다면 노년에는 이러한 욕구를 참으면서 살아야 할까? 단지 하위의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정도만을 충족하면서 살아야 할까? 실질적인 은퇴 이후에도 길게는 50년을 더 살아가는데, 하위 단계의 욕구에 만족하며 살아간다면 길어진 수명을 제대로 누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버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20년을 더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할까?

PART 1_PEOPLE_인생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인생의 가을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행복을 결정하는 뜻밖의 한 가지
1천만 원보다 1만 원이 더 감사한 순간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쳐줄 사람들
슬기로운 싸움의 기술
문자 한 통에 바로 달려와 줄 한 사람
공존지수, 또 하나의 경쟁력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소한 행동
내 모습 그대로 괜찮다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가장 위대한 능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계의 맥
버킷 리스트보다 후회 리스트
죽기 직전에 가장 후회하는 3가지
다 버리고도 충분하다
인생 100세에도 꿈꾸는 삶이 있다

PART 2_MONEY_품격 있는 인생은 얼마인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딱 그만큼
‘이생망’이 아닌 ‘갓생’
더 벌기보다 더 잃지 않아야 하는 나이
돈, 쫓아가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
나는 나대로, 그대로 충분하다
돈의 흐름을 내 쪽으로 돌려라
일과 다른 모든 것들의 밸런스
나의 선택이 곧 나의 인생이 된다
죽는 날까지 내 일을 할 수 있는 행복
골드칼라의 시대
초밥왕이 된 판사

PART 3_WELL-BEING_웰빙하면 웰다잉된다

내 몸을 살리는 말습관
100년을 살아본 사람의 조언
삶의 속도를 서서히 줄이자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재미있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나이 들수록 불편함을 즐겨라
뇌에 휴식을 주는 멍 때리기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몸 근육, 마음 근육을 키워라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별일 아니다

PART 4_HERITAGE_더 나은 것들을 대물림하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
X세대가 키운 Z세대,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키운 알파 세대
꿈을 설계해주는 학원
당신 아이의 인성 점수는 몇 등급인가?
그러고 나서, 그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제멋대로 키운 아이가 더 크게 성공한다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불과 1%

PART 5_LEARNING_러닝휴먼이 머신러닝을 이긴다

리즈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자기감정(感情)을 감정(鑑定)하라
행동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준비다
한 번뿐인 인생,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라
다시 배움을 삶의 한가운데로
젊음은 옳고, 나이 듦은 틀린 것?
꿈꾸고 배운다면 100세도 청춘이다

에필로그 챗GPT 시대, 이제는 의식 경영이다

저자

윤태익 (지은이)

출판사리뷰

살아지는 것이 아닌 살아가기 위한 준비

2020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중위소득 이하의 비율이 40%로 가장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빈곤율은 자연스럽게 노인 자살률 1위로 이어진다. 2023년 올해는 조금 떨어졌다고 하지만 85세 이상의 노인 빈곤율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곧 국가가 노인들의 삶을 책임지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몸과 육체는 아직 젊은데 사회활동을 할 수 없는 데서 오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은 인간관계와 건강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노년의 삶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윤태익 교수는 자신의 형제들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살아간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고 관련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돈 때문에 아버지의 생명을 포기한 사연, 암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 동생, 뇌출혈로 쓰러져 두 발로 서지 못하는 셋째 동생, 혼자 쓸쓸히 고독사한 막냇동생 이야기를 하면서 “100세 시대에 미래 준비를 꼭 하라”고 당부한다.

노후 빈곤, 노후 파산, 노후 자살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 사람으로서, 앞서 경험한 사람으로서 “그냥 살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지 말고, ‘아차’ 하고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돈, 건강, 사람’ 미리미리 꼭 챙기세요”라고 당부한다. 우리 모두는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영혼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조언을 하려고 한다.

20+20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세세한 인생의 목표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누구나 궁극적으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후회 없이 세상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특히 젊은 시절에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면 은퇴 이후에는 유유자적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삶을 즐기는 모습을 상상한다.

전원주택에서 친구들을 불러 모아 와인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고, 가고 싶을 때 훌쩍 해외여행을 떠나고, 일을 하지 않고도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취미생활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도 나름의 능력으로 먹고살면서 가끔씩 찾아와 기쁨을 주고 가는 자식들, 자식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거뜬히 살아갈 수 있는 스스로의 건강과 경제력.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는 삶이다.

하지만 현실은 노인 빈곤율 1위로 노인 인구 2명 중 1명은 웰빙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KBS 조사에 따르면 노인 자살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고 그다음으로 건강 문제, 부부 또는 자녀와의 갈등, 외로움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 즉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5가지와 일맥상통한다. 바로 사람, 돈, 웰빙, 대물림, 배움이다.

사람들은 막연하게 ‘은퇴하면 뭘 하지?’ ‘회사 그만두면 뭘 하지?’ ‘나이 들면 뭘 하면서 살아야 하나?’라고 고민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 돈을 많이 모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졌듯이 행복의 가장 큰 요인은 돈이 아니다. 외롭지 않을 정도의 인간관계도 필요하고,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기 일도 있어야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려면 건강도 지켜야 한다. 기술로 꽃피울 화려한 미래를 즐기려면 배움을 게을리해서도 안 된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데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루 3시간씩 투자한다면 10년의 시간이다. 길어진 인생에서 플러스 20년이 더 주어진다면 4개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렵고 불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것은 미래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서 희망을 찾을 수는 없다.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없이 기대되는 것이 미래이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빠를수록 좋은 것이 있고, 늦을수록 좋은 것이 있다. 긴 인생의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늦어도 4050세대는 자신의 미래를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준비만 잘하면 100세 시대는 새로운 기회이자 설렘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100세 인생을 위해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해보자. 미래는 어둡고 칙칙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간이 아니라, 얼마든지 축복이고 선물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20년을 위해
지금 당장 챙겨야 할 5가지 To Do List

PART 1 PEOPLE_인생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인간관계는 자신이 하는 일과 경제력, 건강 등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교류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이런 외로움은 노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린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면서 자존감을 얻고 살아 있음을 느끼며 또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할 친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좋은 인맥을 쌓아야 한다.

PART 2 MONEY_품격 있는 인생은 얼마인가?

돈 자체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는 꽤 큰 영향을 미친다. 은퇴 이후의 삶을 ‘7만 시간의 공포’라고 비유하는 것도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다. 일정한 수입 없이는 근근이 생존하는 삶, 최악의 경우 생존 자체도 위협받는 삶을 살게 된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잘 살아가기에 충분한 돈을 얼마나,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PART 3 WELL-BEING_웰빙하면 웰다잉된다

노년의 삶에서 가장 큰 소망이라고 하면 단연코 건강하게 살다가 품위 있게 죽는 것이다. 아무리 수명이 길어졌다 한들 질병에 시달린다면 그저 살아지는 것일 뿐 진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죽기 하루 전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웰빙과 웰다잉을 이룬 셈이다.

PART 4 HERITAGE_더 나은 것들을 대물림하라

자녀 세대와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노년에는 외로움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불행할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더라도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려면 자식들 또한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한다.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응원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야말로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PART 5 LEARNING_러닝휴먼이 머신러닝을 이긴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는데 배움을 멈춘다면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잉여 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무언가를 배우는 한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이론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배움이다. 2배로 길어진 노년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배움의 의지를 절대 놓지 말아야 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큰글자책] 플러스 20년
저자/출판사
윤태익 (지은이),더난출판사
크기/전자책용량
188*257*17mm
쪽수
272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4-19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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