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소년들의 꿈이 안녕하기를 바라는
20년 차 경찰이 보내는 비밀 무전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일곱 번째, 『내 꿈을 향해 출동!』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20년 차 경찰이 된 저자 장신모는 어린 시절부터 경찰의 꿈을 꾸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시골 환경, 예상치 못한 허리 부상 등 꿈을 이루기까지 여러 역경을 만났다. 그럼에도 미래에 경찰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씩씩하게 나아갔다. 덕분에 스물셋의 나이에 경찰 공무원이 되었고, 지금까지 경찰로서 든든하게 국민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하나씩 저마다의 꿈을 품고 있다. 이 책은 아직 그 꿈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꿈을 어떻게 이뤄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장신모의 편지이다. 꿈을 향한 계단을 차곡차곡 밟아온 저자의 이야기는 경찰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싶은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줄 것이다.
목차
1장 내 꿈을 향해 출동!
내 꿈이 싹을 틔운 순간
이룬 것처럼 생생하게 꿈을 꾸자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마!
내 행운은 어디에 있을까?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 내는 한 걸음
2장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어
장애물은 치우고 넘어가면 돼
한 켤레의 운동화가 닳기 전에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어!
생각해 보자. 아니, 해 보자!
내가 정한 길을 벗어나지 않는 힘
3장 흔들리지 않는 나? 흔들려도 괜찮은 나!
오조준하면 어때?
나만의 무기로 레벨 업!
실수 앞에서 등 돌리지 않을 용기
나답게 살기 위한 첫걸음, 기준!
나를 꿈으로 이끈 정직한 걸음
4장 미래의 발자국을 쫒자
까만 점으로 별을 그려 봐
무장 해제 해도 괜찮은 세상
남들과는 다른 한 끗의 마음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보자
아름다운 매듭을 짓자
에필로그 ‘나’라서 ‘해피’하기
저자
장신모 (지은이)
출판사리뷰
꿈을 찾는 실마리가 필요한 십대에게
현직 경찰이 들려주는 따뜻한 응원
다양한 분야에서 십대와 소통하는 ‘진짜 어른들’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시리즈 일곱 번째, 20년 차 경찰 장신모의 『내 꿈을 향해 출동!』이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경찰을 꿈꿔온 저자는 어려운 집안, 시골 환경, 여자라는 성별 등 꿈을 이루기에 마냥 쉽지 않은 환경을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미래에 경찰이 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며 꿈을 키워나갔고, 지금은 여성·청소년 범죄를 담당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듣고 있다.
이 책에는 꿈을 동력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온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실패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 경험담을 돌아보며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는 이야기에는, 과거의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건너가고 있을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자리하고 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내 꿈을 방패 삼아
한 걸음 앞으로 전진!
청소년기에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청소년이 “나는 커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고민하지만, 막상 눈앞의 시험과 성적표, 대입 준비 등의 이유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은 적다. 저자는 그런 십대들에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꿈’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왔던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내 마음속에 들어 있는 꿈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2장은 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한 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 3장은 경찰이 되고 나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직업윤리를 실천했던 경험, 4장에서는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법을 담았다. 저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 허리 부상, 대입 실패 등으로 인해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등 여러 고난을 겪었다. 그렇게 길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스스로를 잘 다독이며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실패해도 일어서는 힘을 가지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만의 기준으로 걸어갔기 때문이었다.
꿈을 이루면 다 끝날 줄 알았지만, 그렇지만은 않았다. 3교대·밤샘 근무에 적응해야 했던 순간, 경찰이 된 이후 아버지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연루되었던 순간, 동료들이 경찰의 양심에 벗어난 행동을 은근슬쩍 요구했던 순간 등 상상해 온 꿈 너머에는 새로 넘어야 할 산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예전부터 이 직업을 꿈꾸며 자신이 세웠던 원칙과 걸어온 길을 생각하며 성장했다는 이야기들은 인생에서 어떤 어려움을 마주해도 꿈 하나로 극복한 씩씩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법을 알려준다.
꿈 보호법 제1조
내 가슴에 품은 꿈을 언제나 잃지 말 것!
우리는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한 긴 훈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훈련이 벅차서 그만두고 싶거나, 때때로 길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훈련의 끝에는 달콤한 성취가 기다리고 있다. 경찰이라는 꿈을 이룬 지금도 그 성취를 맛보기 위해 다음 걸음을 걸어가고 있다는 저자는 우리가 가끔은 삶의 방향을 잃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저 자신이 마음에 품은 꿈을 잃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 가고 있는 경험들은 내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다고 말이다.
나만의 무기를 갈고 닦기 위해 ‘레벨 업’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낌없이 전수하는 저자의 단단한 마음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