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러 판타지 영화계의 천재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78장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타로카드 & 한글 가이드북!
『타로 델 토로 타로카드 & 한글 가이드북』은 〈판의 미로〉, 〈헬보이〉, 〈퍼시픽 림〉, 〈셰이프 오브 워터〉 등 호러 판타지적인 색채의 독특한 영화를 선보이며 평단은 물론 마니아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 온 멕시코 출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주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타로카드 덱과 한글 가이드북이다. 최초 스케치부터 최종 완성된 형태에 이르기까지 기예르모 감독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감독이 만들어 낸 작품 속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구현한 78장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아트워크 카드 덱에는 그의 대표 영화 속 캐릭터는 물론 그가 집필한 베스트셀러 소설 《스트레인》 속 캐릭터들도 그려져 있다. 함께 포함된 한글 가이드북에는 타로 초보자를 위한 간략한 타로 소개 글과 함께 타로 리더 돈 미겔의 카드 리딩과 스프레드에 대한 설명, 몇 가지 예시도 담았다. 타로 델 토로 카드 덱과 한글 가이드북은 견고하고 아름다운 소장용 고급 박스에 포장되어 있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팬과 독특한 타로카드를 원하는 모든 타로 애호가들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타로란 무엇인가?
메이저 아르카나
바보/ Ⅰ 마법사/ Ⅱ 여사제/ Ⅲ 여황제/ ⅡⅡ 황제/ Ⅴ 대사제/ Ⅵ 연인/ Ⅶ 전차/ Ⅷ 정의/ ⅤⅡⅡ 은둔자/ Ⅹ 운명의 수레바퀴/ ⅩⅠ 힘/ ⅩⅡ 매달린 사람/ ⅩⅢ / ⅩⅡⅡ 절제/ ⅩⅤ 악마/ ⅩⅥ 탑/ ⅩⅦ 별/ ⅩⅧ 달/ ⅩⅤⅡⅡ 태양/ ⅩⅩ 심판/ ⅩⅩⅠ 세계
마이너 아르카나
슈트와 궁정 인물들
궁정 카드의 해석
완드의 왕/ 완드의 여왕/ 완드의 기사/ 완드의 시종/ 술잔의 왕/ 술잔의 여왕/ 술잔의 기사/ 술잔의 시종/ 칼의 왕/ 칼의 여왕/ 칼의 기사/ 칼의 시종/ 원반의 왕/ 원반의 여왕/ 원반의 기사/ 원반의 시종
숫자 카드의 해석
카드 리딩
돈 미겔의 십자형 스프레드/ 세 번의 실제 리딩 예시
맺는말
기예르모 델 토로에 대하여
토마스 히조에 대하여
저자
토마스 히조 (지은이), 송민경 (옮긴이), 기예르모 델 토로
출판사리뷰
“In consiliis nostris, fatum nostrum est.”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_〈판의 미로〉에 나오는 미궁의 문에 새겨진 글귀
“마법을 보고 싶다면 먼저 그것을 믿어야 한다.”
_기예르모 델 토로
〈타로 델 토로〉가 만들어지기까지
2018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식사를 하던 도중 그의 영화를 모티프로 한 타로카드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한 작가는 더욱 완벽한 타로카드를 완성하기 위해 그의 고향 살라망카 최고의 타로 리더 돈 미겔에게 도움을 청한다. 실명한 탓에 기예르모 감독의 영화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를 위해 작가는 감독이 연출한 모든 영화 장면을 틀어놓고 내용과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각 카드에 맞는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구현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모든 카드의 이미지를 판화로 조각하여 그에게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속 이미지를 담은 카드 제작에 반신반의하던 돈 미겔은 기예르모 작품이 타로카드의 상징과 이어져 있다는 작가의 설득과 완성된 판화 이미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카드 제작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그는 그 자신만의 독자적인 타로 리딩 방법과 그 예시도 이 세트에 수록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이 타로 덱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와 타로카드의 오랜 팬이었던 작가가 가장 열렬히 좋아하던 두 가지를 하나로 결합한 특별한 프로젝트이다. 타로 점을 보는 과정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기묘한 캐릭터들이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의 역할을 맡아 타로의 교훈을 통해 조언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우주에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상징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만의 카드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이 타로카드와 가이드북은 각각의 조합을 분석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며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는 열린 방식으로 제작했다. 이는 여러분 각자가 카드를 다루면서 카드에 담긴 상징에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해독하면서 자신만의 법칙을 만들었으면 하는 작가의 의도 때문이다. 타로라는 길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특별하기 때문에 작가는 그 길을 걸으며 가치 있는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 카드 덱에 담았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곳으로 이끄는 것은 바로 자신의 걸음이기 때문이다.
추천사
“〈타로 델 토로〉는 타로 팬들, 예술 애호가들,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팬들, 영적 탐험가들,
판타지와 민속 애호가들 그리고 창의력과 스토리텔링에
열정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선물입니다.“
_ [Morbidly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