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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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라온북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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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객을 만족시키고 클레임 없는 안경사가 되는 비법.
《안경사의 기술》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고객을 만족시키며 클레임을 최소로 줄이는 방법’의 내용 그대로를 기록했다. 천천히 읽어보면 반드시 실력 있는 안경사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일을 하면서도 저자는 이 기준과 원칙으로 고객을 응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저자가 성장하고 성공했던 것만큼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1장〉에서는 안경원 준비와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해설했으며, 〈2장〉에서는 안경사의 필수 기술적 항목인 검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3장〉에서는 안경의 조제 가공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4장〉 미팅에서는 안경 공구를 비롯해 피팅의 순서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해설을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으로만 완성되기 어려운 안경사의 마음의 자세와 서비스 대응력 등에 관해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저자는 빨리 성공하기 위한 비법은 ‘성공한 사람이 하는 것을 따라 하기’라고 항상 강조한다. 따라 하기만 해도 여러분들은 저자가 30년 걸린 것을 한순간에 이 책 한 권으로 마스터 할 수 있다. 한 번만 읽고 책을 덮지 말고 안경사 생활을 하며 항상 근처에 놓고 답답할 때마다 보기를 추천한다. 본인의 고객 만족의 관점, 경력, 궁금해하는 항목 등 여러 상황에 맞게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 가지를 이해하면 다른 것이 또한 연결되어, 전에는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이해하게 되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부디 이해가 가지 않고 내용이 이론과 달라 혼란스럽다고 하더라도 몇 번에 걸쳐,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목차

· 프롤로그 고객을 만족시키고 클레임 없는 안경사가 되길 바라며 4

Chapter.1
안경원 준비와 고객만족 서비스


· 1. 안경원 고객만족 15
· 2. 안경원 근무지침 20
· 3. 고객 응대 33
· 4. 안경원 체크리스트 54

Chapter.2
검안 (시력검사)


· 1. 구안경을 이용한 검사과정 및 안경처방 방법 65
· 2. 문진의 중요성 72
· 3. 구안경이 없을 때 안경 처방 방법 75
· 4. 구안경 조제가공 PD와 측정 PD가 다를 경우의 판단 81
· 5. AR 측정값, 구안경 도수를 보고 오늘 안경처방을 판단하는 예제 93
· 6. 검안의 기본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 98
· 7. 처음 검사를 할 때 원칙 101
· 8. 검안은 오차를 줄이는 확률 게임 105
· 9.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안경처방 109
· 10. 부등시의 안경처방 112
· 11. 안경처방을 위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임상 철칙들 130
· 12. 한국 안경원에서의 양안시검사(예비검사) 139

Chapter.3
조제 및 가공


· 1. 안경을 잘 만드는 기술 145
· 2. 안경 조제 및 가공의 기준 147
· 3. 미용적인 조제 기준의 세부 항목 151
· 4. 미용적인 조제의 꿀Tip! 162
· 5. 자동옥습기 가공 중에 꼭 체크 해야 하는 항목 164
· 6. 수동옥습기를 이용한 면다듬기(Chamfering) 166
· 7. 자동옥습기를 이용한 조제 및 가공(에실로 옥습기) 169
· 8. 안경 조제 및 가공 예제 193

Chapter.4
피팅


· 1. 안경 공구 231
· 2. 안경 집게의 종류와 사용 방법 234
· 3. 안경 피팅 순서 242

Chapter.5
부록


· 1. 경청 255
· 2. 말하기 스킬 258
· 3. 서비스 회복 263
· 4. 불만고객 응대법 265
· 5.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268

· 에필로그
30년 안경원 임상 경험에서 축적된 지혜의 정수(essence)! 288

저자

손재환 (지은이)

출판사리뷰

‘안(眼)’을 넘어서는 ‘심안(心眼)’
안경사에게 필요한 마지막 한끗을 가르쳐 주는 《안경사의 기술》


《장자》 〈내편〉 ‘양생주편’에는 요리사 정이라는 사람이 소를 발골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이 문혜군을 위해 소를 잡는데, 그 모습이 마치 음률을 타듯 리듬에 맞고 자연스럽자 문혜군은 정에게 그 기술이 대체 어떻게 그렇게까지 될 수 있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정은 자신이 귀하게 여기는 것은 도(道)이며, 도는 기술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가 처음 소를 잡을 때는 덩치 큰 소만이 눈에 들어왔으나, 3년이 지나자 이제 그의 눈에는 소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오직 소의 몸에 있는 자연스러운 결을 따라 뼈와 힘줄 사이의 널찍한 틈과 빈 공간에 칼을 밀어넣을 뿐이었다. 이처럼 마음과 신명으로 소를 대할 뿐이므로, 그가 소를 잡는 칼 역시 하나도 상하지 않아 칼 한 자루로 19년째 소를 잡는데도 칼날이 마치 어제 방금 숫돌에서 갈아낸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 책 《안경사의 기술》을 보면 바로 이 요리사 정이 떠오른다. 안경사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예민한 기관을 다루는 직종이다. 그만큼 고객마다 마음에 들기도 어렵고, 기술적으로 완성된 안경사라고 해도 사람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직종이다 보니 기술을 넘어선 그 무엇, 마지막 하나가 완성되어야 제대로 된 안경사가 되는 것 같다. 적어도 이 책 《안경사의 기술》을 읽어보면 그렇다. 그리고 안경사가 갖추어야 할 그 마지막 무엇인가를 아마도 기술을 넘어선 마음, 혹은 도구를 사용해 시력을 측정하고 렌즈를 연마하는 그 이상의 ‘심안(心眼)’이라고 감히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무심코 콧대 위에 안경을 하나 걸치고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갑자기 나의 안경사가 이 ‘심안(心眼)’에 다가가고자 무던한 노력을 했기에 지금 나의 눈이 마치 아무것도 거치는 것이 없는 듯 편안하게 모니터를 보고 있음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기술을 넘어서서, 이 심안(心眼)을 얻고 싶은 안경사라면 이 책 《안경사의 기술》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안경사의 기술
저자/출판사
손재환 (지은이),라온북
크기/전자책용량
172*232*20mm
쪽수
29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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