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자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경력 단절 주부, 가난한 유학생…
이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작은 성공을 일궈낼 수 있었을까?
“그들이 해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가장 현실적인 성공의 법칙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던 블로그로 월 천을 버는 블로거, 무자본으로 소셜 모임을 단기간에 대규모로 키워간 사회초년생, 출퇴근 시간 100분을 이용해 소설가가 된 직장인, 제주 카페로 제2의 인생을 사는 신혼부부, 마흔 넘어 시작한 운동으로 77만 유튜버가 된 주부, 이천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로 재테크 책의 저자가 되고 컨설턴트가 된 워킹맘, 의사가 되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가 코딩으로 인생 대반전한 의대생까지… 이 책에는 평범한 배경을 가졌지만, 평범하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만의 작은 성공을 일궈가는 이들이 등장한다.
놀라운 점은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이들 누구 하나 특출나게 끼가 넘치는 셀럽이거나, 타고난 사업가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파악하여, 그것을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누군가는 그것을 ‘창직’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브랜딩’이라고 말한다. 나이나, 분야,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10대 청소년부터 평생을 주부로 산 이들까지,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돈도 벌면 즐겁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이들의 성공은 더욱 눈부시다. 또한, 누구라도 회사 밖에서 수익을 얻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승진이 빨랐거나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들도 결국엔 모두 월급에 기대어 삽니다. 하지만 회사에 다니면 언젠가는 은퇴 시기가 오잖아요.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에요. 내가 주도적으로 내 삶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인기 시리즈 〈N잡의 시대〉를 통해 수많은 N잡러를 만나고 그들의 노하우를 취재했던 저자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42인의 인터뷰를 재구성해 담은 것이다. 요즘 뜨고 있는 N잡 직종부터, 레드 오션 속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비법,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에게 맞는 플랫폼과 직업을 찾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돈을 버는 법을 모르면, 돈을 잃게 된다
Chapter 1 자신의 관심사에서 시작하라
1 취미로 만들던 디저트로 창업을 위해 퇴사를 감행하다
2 남는 시간을 팔아 스타트업 초기 자금을 마련한 IT 개발자
3 부업의 필요성을 절감하다가 빨래방 사장이 된 방송작가
4 세컨드하우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다
5 고객 창출을 위해 만든 모임에서 사업 파트너를 만난 초짜 사장
6 하루 100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웹소설 작가가 되다
7 이야기를 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여고생 작가
8 그가 모두가 선망하던 ‘카카오’를 그만두고 소셜링에 뛰어든 이유
9 잘나가던 카페를 접고 워라밸을 찾아 게스트하우스를 열다
Chapter2. 작지만 확실한 소득을 노려라
1 고물집도 누군가에게는 보물! 어쩌다 호스트로 활동 중인 미술 선생님
2 디자인만 올려두면 매달 따박따박 월세처럼 수익이!
3 누구에게나 팔 수 있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다
4 골칫덩이 캠핑카를 황금알 낳는 거위로! 차량 공유로 월세를 벌다
5 미국에서 시험을 준비하다 디지털 문구 작가로 변신한 약사
6 여행 경비를 위해 청소를 시작했다가 짭짤한 부수입을 버는 주부
7 건당 10원대 AI 데이터 라벨링, 티끌 모아 태산 만들다
8 다가구 월세방을 개조해 한국의 정을 알린 은평댁
Chapter3. 남다른 기준과 노하우를 쌓아라
1 도전이 고민될 땐 3년 뒤를 그려보라! 47세에 77만 운동 유튜버가 된 주부
2 해산물 밀키트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1시간에 천만 원 매출 올린 귀촌부부
3 서울에서 제주 숙소 세 채를 앱으로 관리하는 N잡스
4 호텔리어의 노하우로 나만의 호텔에 도전하다
5 전세 사기 뉴스를 보며 프리미엄 고시원의 가능성을 보다
6 이색적인 콘셉트 파티룸으로 1년 사이 4호점을 거머쥐다
7 마을 흉물이던 교회를 개조해 SNS 핫플로 만든 신혼부부의 노하우
Chapter4. 부업을 사업으로 확장하라
1 취미였던 그림으로 문구 브랜드 창업! 15만 원으로 시작해 월급의 다섯 배를 벌다
2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로 월 천 벌다
3 어긋난 이사 날짜가 불러온 임대회사라는 나비효과
4 유미의 방에 놀러오세요! 공간으로 경험을 팔다
5 춤출 곳 없어 직접 차린 댄스연습실, 3년 만에 70호점을 열다
6 나의 불편함이 상품이 된다! 프리랜서가 만든 프리랜서 플랫폼
7 오래 방치된 펜션을 워케이션 허브로 탈바꿈하다
8 마흔 살에 광고모델에 도전한 주부, 쇼핑몰 대표가 되다!
9 다리에서 노숙하던 의사 지망생에게 찾아온 인생 대반전의 기회
Chapter5. 그 분야에서만큼은 전문가가 돼라
1 집 사주는 부모가 아닌 집 사는 법을 알려주는 경매의 여왕
2 출퇴근하면서 시작한 스마트 스토어로 책까지 내다
3 천만 원으로 시작한 단기임대로 컨설턴트가 되다
4 통역사로 일하다 디벨로퍼로 변신한 개발 전문가
5 부동산 실거주 정보 앱 부동산의 신 개발한 광고맨
6 맛집 방송 PD, 자영업자를 키우는 아카데미를 만들다
7 경력 단절을 딛고 창업 전문가가 되다
8 1퍼센트의 청소년 창업 천재를 찾아서 베팅하다
9 워홀 경험을 살려 시작한 블로그로 온라인 건물주가 되다
에필로그_ 돈이 없으면 시간을 써야 한다, 그것도 매우 많이
저자
방준식 (지은이)
출판사리뷰
돈을 버는 법을 모르면 돈을 잃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작고 확실한 42가지 방법
인기 시리즈 〈N잡의 시대〉를 통해 N번의 월급을 번 이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심코 넘기지 않고 마음먹고 실행한 것이 원동력이 되었어요. 정보가 많은 시대잖아요. 누구라도 마음먹으면 충분히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일기장으로 쓰던 블로그에 워킹홀리데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글로 적어, 온라인 건물주가 된 A씨의 이야기다. 스물일곱의 직장인이었던 그는 더 늦기 전에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고픈 마음에, 2000년대 중반 호주로 떠났다. 하지만 그 시기에는 온라인에서 유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 비자를 받고 현지에 집을 구하는 것도 막막했고,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 자신이 겪은 불편한 경험을 블로그에 연재 형태로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글을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더니 일평균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렇게 4개월이 지난 뒤 콘텐츠를 수익화하고, 업체들과의 협업을 하기 위해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일명, 온라인 건물주가 된 것이다.
“승진이 빨랐거나,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들도 결국에는 모두 회사 월급에 기대어 살잖아요. (N잡으로 얻는)수익이 많든 적든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연일 고공행진 하는 물가 때문인지 N잡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직장에 다니면서 N잡을 하는 직장인은 57만 5,000명으로, 한국의 MZ 직장인이라면 3명 중 1명은 N잡을 경험한 적이 있는 셈이다. 그에 따라 도전하는 종목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명, 창직의 시대다.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이 곧 ‘새로운 직업’ 또는 ‘직장’이 될 수도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이처럼 N잡으로 한 획을 그은 이들이 이 책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이것이다.
“이제, 시작하면 무조건 성공하는 아이템이란 것은 없어요.
중요한 건 아이템이 아니라 나만의 무기(콘텐츠)입니다.
덧붙여 약간의 노하우가 있다면 그 길을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겠죠.”
이 책은 타고난 사업가이거나 넘치는 끼과 재능을 가지고 돈을 번 셀럽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주변의 이웃, 동료, 친구처럼 평범한 이들이 찾은 ‘작지만 가장 현실적인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해산물의 맛에 빠져 무작정 귀촌한 신혼 부부는 해산물을 팔기 위해 카메라를 켜고 무작정 먹방을 했다. 건강을 찾기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누군가는 77만 유튜버가 됐다. 주변 2030 친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연애’를 소셜 모임에 적용했더니 일명 ‘대박’이 났다. 일기장으로 쓰던 블로그로 나의 노하우를 전하기 시작하자 방문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월급처럼 정기적인 수익까지 낼 수 있게 되었다.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는가 즉, 개인 브랜딩의 시대다.”
그래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N잡을 찾고,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지를 보여준다.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소셜링, 단기임대, 공간대여, AI 라벨링, 유튜버까지, 저마다 도전하는 분야나 각자 N잡을 시작한 사연은 다르지만 업(業)의 본질은 같다. 자신이 겪은 불편이나 관심사에서 시작하고(Chapter1), 초기에는 수익화보다는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Chapter2), 노하우를 쌓아 수익을 확장한다(Chapter3). 그 업에서의 내 가능성이 증명된다면 사업으로 확장하고(Chapter4), 나의 노하우를 파는 것으로 추가 수익 구조를 만든다(Chapter5).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N잡을 찾고, 내가 원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의 중간 지점을 찾아 수익을 내면서도 워라밸을 지키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N잡만의 매력이다.
누적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의 인기 시리즈 〈N잡의 시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42인의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 『나는 회사 밖에서 월급보다 많이 법니다』는 기사 건당 100만 뷰, 누적 조회수 1,000뷰 이상의 인기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42인의 노하우를 모았다. 예를 들어, 제주에서 카페 매물을 보는 법이라던가, 블로그 콘텐츠를 수익화 하는 방법 등 기사에서는 노출되지 않았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들도 곳곳에 숨어 있어, N잡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안에는 10대인 고등학생부터, 사업이라고는 평생 처음이라는 전업주부, 자본금이 부족했던 사회초년생, 파이어족을 꿈꾸는 젊은 직장인, 우연히 N잡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유학생까지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들 중에는 N잡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든 뒤에는 새로운 잡에 집중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미 월급의 배 이상을 벌면서도 여전히 본업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또 누군가는 ‘직업 부자’가 꿈이라며, 세상의 수많은 직업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들의 인생은, 그리고 성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셈이다.
이 책을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삶의 방식들은, 인생에 정해진 답이 없다고 말한다. 이들이 해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업(業)과 돈, 그리고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작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