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압도적인 양은 질마저도 끌어올린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에는 늘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어떤 다트가 예리할지 고민할 시간에
손에 잡히는 다트 수백, 수천 개를 던져 시장의 정중앙을 맞춰라!
혁신의 산실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 창립교수와
구글, 아마존, 디즈니 등 세계적 기업의 혁신 멘토가 가르쳐주는
“위기를 넘어 최고를 만들어내는 리더들의 비밀”
★ 세스 고딘, 데이비드 켈리, 신수정, 안성은, 드로우앤드류 추천 ★
★★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
창의성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갈고 닦을 수 있는 기술이다
노력조차도 타고나는 것이라며 모든 것이 재능으로 쉽게 치부되는 시대다. 그중에서도 창의성은 가장 손쉬운 표적이다. 번뜩이고 기발한 저 아이디어는 선택받은 소수들의 전유물인 것만 같다. 조직에 위기가 찾아와 해결책이 필요할 때면, 다들 자신은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낼 줄 모른다며 포기한다. 그러나 수많은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해 온 두 저자는 창의성도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는 영역이며,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에 자리에 오르는 조직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창의성’의 개념부터 다시 정의하는데, 그들에 따르면 창의성이란 ‘그런대로 괜찮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음에도,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아이디어를 많이 내면 낼수록 창의적인 해결법이 등장할 확률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해결책이라는 게 우연히 등장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창의성은 여느 능력과 마찬가지로 배우고 마스터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이다. 개인도, 팀도, 조직도,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저자들은 개인이 따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조직 전체로 창의성을 퍼트리는 방법들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
페리 클레이반, 제러미 어틀리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출판사리뷰
이메일 작성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예측불허 비즈니스 난제들을 풀어내라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창의성이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고, 신제품에 이름을 붙이고, 광고 캠페인에 사용할 슬로건을 만들어내는 등 전통적 의미의 ‘창의성’만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창의성이란 세상의 모든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능력이다. ‘새로운 광고 문구’나 ‘신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계약을 성사시키고, 중요한 이메일을 쓸 때 모두 창의성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 대상이라면, 그건 ‘문제’가 아니다. 해결 방법을 아는 문제는 그저 ‘과제’이며, 일정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완료되는 ‘행동’이다. ‘트렁크에 가득 실어놓은 식료품을 어떻게 내릴 것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집에 전기가 나가서 냉장고가 미지근해지고 있다면 바로 ‘문제’가 시작된다. 수리기사를 부를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냉장고 안의 식재료를 아이스박스로 옮길 것인가?, 이웃집 냉장고를 잠시 이용할 수 있을지 부탁할 것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를 자주 마주할 것이다. 이메일에서 어떤 내용에 힘을 주어 보낼 것인가? 계약을 진행할 때 상대방과 우리의 이익을 어떤 방식으로 절충할 것인가? 그들 대부분은 정답이 없으며, 대처를 얼마나 적절하게 하였는가는 개인과 조직의 성과로 직결된다.
『아이디어 물량공세』는 창의성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구체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이제 막 출범한 스타트업부터, 수많은 고객을 관리하는 글로벌 공룡 기업들과 협업하며 경험한 사례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기업들이 풀어야 할 난제를 만나거나, 혹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를 살리는 사례들은 저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질마저도 끌어올리는
압도적인 양의 힘, 아이디어플로
『아이디어 물량공세』는 조직이 성과를 내고 압도적인 위치에 다다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아이디어플로ideaflow’를 제시한다. ‘아이디어플로’란 ‘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해 개인이나 집단이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수’를 말한다. 창의적인 결과물의 시작점은 아이디어의 양에서 시작한다. 어중간한 양이 아니라, 바로 ‘홍수처럼 쏟아지는 것 같을 정도의 양’이다. 흔히들 ‘양보다는 질’이라고도 하지만, 어마어마한 양은 질마저도 끌어올린다. 다이슨은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기 위해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들었고, 일본의 제약회사 에자이는 하나의 약을 위해 20,000개의 후보물질을 테스트했다. 타코벨의 최고 히트작인 도리토스 로코스 타코 역시 약 2,000개의 레시피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은 조직이라면 조직 내의 아이디어플로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실리콘밸리의 혁신 요람이라 불리는 스탠포드대학교 디스쿨의 창립교수 중 한 명인 페리 클레이반과, 마찬가지로 디스쿨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경영자 과정을 가르쳐 온 제러미 어틀리는 구글·애플·MS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플로를 높이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아냈다. ‘매일 아침 10개의 아이디어를 만들기’처럼 일상에서 다질 수 있는 습관을 제시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자양분을 얻는 방법, 조직의 창의성을 자극하기 위해 리더가 가져야할 사고방식 등, 위기를 넘어 최고의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원칙들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싶은 독자들에게 위기를 해쳐나가며 성공으로 나아가는 데에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