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나를 일으키는 치유제가 되었다”
나를 나답게 만들고 마음의 힘을 길러 주는 스무 가지 심리 처방전
★ 인스타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심리 키워드
★ 내면 탐색을 돕는 워크시트 수록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중에는 훌훌 털어내기 쉬운 것도 있는 반면에, 스스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고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해결되지 못한 엉킨 감정의 실타래는 마음 안에서 굴러다니며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들어 낸다. 해로운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게 하고, 남들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세상과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억압한다. 이렇게 응어리진 마음이 쌓이면 내면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쉽다. 마음을 견고하게 다지고 온전한 나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한 심리 방에 입장하셨습니다》는 3개의 방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먼저 ‘나를 돌아보는 방’에서는 그동안 소홀히 여겼던 내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돕는다. 그다음은 ‘관계를 돌아보는 방’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짚어 준다. 마지막의 ‘삶으로 나아가는 방’에서는 나다운 삶을 이끌어 가도록 돕는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 열등감, 게으른 완벽주의자, 가스라이팅, 선택의 불안 등 공감 가는 스무 가지 심리 키워드로 마음의 어려움을 돌아보자. 가볍고 친근하게 소개된 심리학을 접하고 자신의 마음에 스스로 묻고 답하다 보면 한층 가벼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나를 돌아보는 시간
1. 내 자존감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 자존감
2. 어떤 게 진짜 내 모습일까? - 페르소나
3. 내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다 - 내면아이
4. 그대여,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 착한 아이 콤플렉스
+ 쉬어가는 만화 -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란?
5. 열등감, 꼭 부정적이기만 할까? - 열등과 우월
6.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당신에게 - 학습된 무기력
7. 내 신념은 안녕할까? - 비합리적 신념
8. 게으른 완벽주의자에게 주는 선물 - 게으른 완벽주의자
PART2.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
1. 우리는 서로에게 심리적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 있을까? - 성인 애착 유형
2. 사랑에도 유형이 있다?! 너와 나의 사랑 유형은? - 사랑의 삼각형
3. 우리의 관계를 위해, 성숙하고 현명하게 공감하는 법 - 공감
4. 의사소통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 의사소통
5. 가스라이팅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 가스라이팅
6. ‘나르시시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 나르시시스트
PART3. 삶으로 나아가는 시간
1. 부정적 감정의 고리를 끊자! - 회피와 수용
2. 슬럼프 극복에도 때가 있다 - 슬럼프 맞이하기
3. 타인의 시선,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 걱정 흘려보내기
4. 불확실함 속에서 내 삶의 가치 추구하기 - 삶의 가치
5. ‘나다움’이란 무엇일까? - 나다움
6. ‘삶의 의미’를 찾아서 - 삶의 의미
참고문헌
저자
김앵두 (지은이)
출판사리뷰
우리 모두에게는 ‘고독한 심리 방’이 필요하다
무거운 마음까지 고스란히 내보일 수 있는 내면의 공간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이 쌓이면 마음에 병이 나기 마련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어두운 마음을 터놓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김앵두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많은 현대인을 ‘고독한 심리 방’으로 안내한다. ‘고독한 심리 방’은 심리학 키워드를 통해 내 무거운 마음의 이유를 알아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나다워질 수 있는 곳이다. 저자가 심리상담학이 주는 위로를 느끼게 된 계기는 소아암을 앓으며 병원에 혼자 있을 때였다. 그때 만난 심리학은 저자의 고독한 시간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로 만들어 주었다.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한 저자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나를 일으키는 치유제가 되었다’는 본인의 경험을 나누고자 심리상담학을 소개하는 인스타툰을 업로드하고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를 대변하는 캐릭터 ‘앵두’와 함께 매 장을 여는 인스타툰은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 또한 심리학 용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더불어 가벼운 심리학 지식과 함께 공감이 가는 저자의 경험을 덧붙여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심리학 키워드에 따라 맞춤 처방되는 워크시트도 포함되어 있어 남들에게 나누기 어려웠던 마음의 문제를 스스로 돌아보며 내면의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