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보다 더 좋은 삶은 없다”
27개국 8만 명의 크리에이터를 구원한 인생 창작법
창작자의 경전 『최소 저항의 법칙』로버트 프리츠 최신작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작곡가가 곡을 쓰고, 시인이 시를 짓는 것처럼, 예술에서 쓰이는 창조의 원리를 적용해서 인생을 예술 작품처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저자 로버트 프리츠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최소 저항의 법칙』 이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창조성에 관한 자신만의 독창적 이론을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에 이르러 원숙한 목소리로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떻게 삶을 예술로 만들 수 있는가’란 물음에 답하기 위해, 창조 프로세스의 실제와 그 메커니즘, 지향성, 인간 정신과의 긴밀한 관계를 밝혀낸다. 또 낡은 고정관념을 뒤흔들어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삶의 역동성을 회복할 통찰력을 제공하는 혁명적인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인생의 캔버스
1장 │ 창조 프로세스의 실제
2장 │ 화가로부터 훔치기
2부 인생의 창조
3장 │ 욕망
4장 │ 탐색
5장 │ 현실
6장 │ 실행
7장 │ 네 가지 원칙
8장 │ 체크리스트
3부 구조의 교체
9장 │ 삶의 패턴
10장 │ 관념의 구조
11장 │ 삶의 구조
12장 │ 구조에서 관념 제거하기
4부 예술적인 삶
13장 │ 인생의 수단
14장 │ 배우는 삶
15장 │ 창작을 위한 근육
16장 │ 창작을 위한 환경
17장 │ 삶을 예술로 창조하기
감사의 말
저자
로버트 프리츠 (지은이), 신혜연 (옮긴이)
출판사리뷰
“예술가의 시선으로 삶을 창조하라”
예술 창작의 원리를 삶의 중요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
로버트 프리츠는 구조의 힘과 그것이 인생 전반에 미치는 압도적 영향력을 밝힌 첫 번째 책, 『최소 저항의 법칙』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다. 개인을 짓누르는 지배적 구조를 대체할 강력한 구조를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 『최소 저항의 법칙』은 어떠한 학문적 전통에도 기대지 않은 독창적 논리 전개와 특유의 난해함으로 그 명성만큼이나 악명도 높았다.
그것은 그가 보스턴 음악대학원 재학 시절, 음악 작곡의 구조적 원리로부터 책의 씨앗 아이디어를 발견한 데서 기인한다. 말하자면 그는 예술의 원리로부터 ‘구조적 긴장’이라는 자신의 핵심 아이디어를 빌려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독창적 이론은 경영 사상가 피터 센게의 『학습하는 조직(The Fifth Discipline)』에서 ‘창조적 긴장’이라는 개념으로 폭넓게 인용되면서, 뜻밖에도 경영과 조직 전략의 측면에서 먼저 소비되었다. 그럼에도 어디까지나 책의 핵심은 ‘인생의 크리에이터로서 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창조성 개발’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2017년, 로버트 프리츠는 평생을 바쳐 탐구해온 ‘예술 창조의 원리를 삶의 중요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에 관한 책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을 출간하게 된다.『최소 저항의 법칙』이후 30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모으고, 예술이라는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 ‘예술로서의 삶’이라는 필생의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 셈이다.
그의 책들은 창조적인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지지 속에서 입소문만으로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온 27개국 8만 명의 사람들이 그가 만든 창조성 개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예술은 당신의 삶을 구할 수 있다!”
삶의 불꽃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방법
그 자신이 작가, 작곡가, 영화감독을 아우르는 전방위 크리에이터였던 프리츠는 크리에이터들이 갖는 집단적 특징을 발견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특별한 내면의 불꽃(생성적 요인)을 갖고 있으며, 창작을 통해 불꽃과의 깊은 연결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창조 과정을 통해 그들은 자신의 깊은 정신에 가닿아, 나에게 충실한 길을 간다는 충만함 속에서 삶의 모든 것이 그 길을 중심으로 정리되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프리츠는 창조자가 된다는 것은 결국 가장 깊은 진실, 가장 풍부한 표현으로 삶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단언한다.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보다 더 좋은 삶은 없다”고. 인생은 그 자체로 숭고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으며, ‘자기 삶의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삶의 불꽃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자기 구원의 행위와 다르지 않다.
“삶을 구하고 싶다면 크리에이터가 되라.” 이 핵심 메시지를 전하는 것. 이것이 그가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을 쓰게 된 진정한 이유이다.
삶을 예술로 만들기 위한 구조와 정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창조 프로세스로부터 얻은 통찰력
전작 『최소 저항의 법칙』이 작곡가로부터 씨앗아이디어를 빌려왔다면, 신작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은 화가로부터 씨앗 아이디어를 빌려온다. 화가가 자신이 상상한 작품(비전)과 캔버스 위에 그려지고 있는 그림(현실)이라는 두 개의 분명한 기준을 두고 둘 사이의 ‘구조적 긴장’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삶을 예술로 만들기 위해서는 원하는 삶의 모습과 실제 삶의 모습을 동시에 염두에 두고 이 둘 사이의 구조적 긴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창조 지향적 구조를 지탱하는 정신을 그는 ‘생성적 사랑’과 ‘진실을 위한 진실’이라고 설명한다.
예술가들은 작품이 존재하기 전에 이미 자신의 창작물을 사랑한다. 그들이 창작 과정에서 경험하는 사랑은 어떤 대상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난다기보다는 저절로 우러나는 ‘생성적 사랑’이다. 또한 예술가들은 냉혹한 시선으로 진실을 옹호한다. 현실을 왜곡하면 창조 과정에 필요한 중요한 피드백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건 없이 ‘삶을 사랑하는 태도’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을 옹호하는 태도’는 삶을 예술로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다.
로버트 프리츠는 이처럼 예술로부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창조 프로세스를 빌려와 자신의 독창적이고도 획기적인 통찰력을 확장한다.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을 통해 독자들은 창조하고 싶은 비전을 그리는 법, 출발점인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법, 여정에 필요한 에너지와 추진력을 얻는 법 등등을 포함해, 창조의 메커니즘과 창조 과정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마스터하게 될 것이다.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은 삶을 관통하는 지혜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동시에 제공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