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가의 동아줄 같은 사전” “비법으로 가득 찬 설정 바이블”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한정판 양장 특별 합본 《작가 사전》 출간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트라우마 사전』을 시작으로 『디테일 사전(도시 편·시골 편)』 『캐릭터 직업 사전』 『딜레마 사전』 『트러블 사전』까지. 현업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글쓰기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를 두 권의 양장본 세트로 집대성한 특별 한정판 합본 《작가 사전》이 출간되었다. 장르와 매체를 불문하고 수많은 작가들이 실제 창작에 얼마나 요긴하게 쓰이는지를 증언하고 입을 모아 추천해온 6권의 시리즈를 2권으로 압축한 문학 다이제스트이자 아이디어 대백과다.
《작가 사전》 제1권은 『트라우마 사전』(트라우마) 『디테일 사전(도시·시골)』(배경 연출) 제2권은 『딜레마 사전』(갈등 유형)과 『트러블 사전』(플롯 설계) 그리고 『캐릭터 직업 사전』(캐릭터 직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별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룬 후 항목을 상세하게 나누고 작품에 적용해봄직한 구체적인 유형들을 집약했다. 창작의 순간순간 막히는 지점이 있거나 브레인 스토밍을 하고 싶을 때 《작가 사전》을 펼쳐 내 이야기에 딱 맞는 재료들을 골라볼 수 있다.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싶다면? 픽션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실감 나는 배경을 만들고 싶다면? 긴장감이 넘치는 스토리를 고민하고 있다면? 매혹적인 캐릭터와 정교한 스토리 설계의 핵심을 응축한 창작 바이블, 《작가 사전》이 고민하는 작가들의 소중한 우군이 되어줄 것이다.
[구성 소개]
《작가 사전》 제1권
『트라우마 사전』 - 끌리는 캐릭터에겐 마음의 상처가 있다
우리는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가 이끄는 서사에 빠져든다. 주목해야 할 한 가지는,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대부분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는 캐릭터이며, 그 캐릭터가 행동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과거에 겪었던 아픔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다. 상처받은 인간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한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리느냐, 얼마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라우마 사전』은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상처를 언제 받았고, 그 상처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겼으며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매우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 가이드이자 심리 사전이다.
118가지 주제별 심리 디테일이 클리셰가 아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트라우마를 겪은 캐릭터가 흔히 겪는 상황부터 생소한 상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할 때 다양한 예를 적용하며 참신한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디테일 사전』 (도시 편·시골 편) - 이야기의 힘은 디테일한 배경에서 나온다
배경은 모든 장면에 깊이를 더하는, 스토리텔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한다. 인물을 시험에 빠뜨리고, 과거의 상처를 끌어내고, 글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한다. 꼭 화려하고 특별한 배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디테일 사전』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배경도 얼마든지 흥미롭게 바뀔 수 있다.
‘시골 편’과 ‘도시 편’으로 구성된 『디테일 사전』은 생생한 배경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시한다. 배경의 역할부터 디테일한 요소들을 선택해 배경을 연출하는 다양한 기법, 배경 묘사에서 주의할 점 등을 풍부한 예문과 함께 다루면서 배경 연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소개한다. 더불어 작가들이 배경으로 삼을 만한 장소들을 총망라했다. 글을 쓸 때 원하는 장소를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학교’, ‘자연과 지형’, ‘집’, ‘소매점’ 등으로 크게 분류했다. 세부 항목들에서는 각 장소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디테일한 감각들부터 장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글쓰기에 참고가 될 예문까지 다양한 항목을 수록했다.
《작가 사전》 제2권
『딜레마 사전』 - 캐릭터가 위기에 빠질수록 이야기의 재미는 커진다
시선을 붙잡는 스토리의 필수 요소, 바로 갈등에 빠진 캐릭터다.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는 이야기 속에서 언제나 크고 작은 위기에 빠진다. 목표를 가진 캐릭터가 적수와 대적하고, 선택 앞에 번민하는 장면들이 촘촘히 이어질수록 이야기의 몰입도는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인물이 겪을 수 있는 갈등과 딜레마의 유형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딜레마 사전』은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창작에 반드시 필요한 갈등 설정의 기본기와 시나리오를 친절히 안내한다.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사랑하게 되다’, ‘부정부패를 목격하다’ ‘내기에 지다’ ‘모두를 구할 수는 없게 되다’와 같이 캐릭터를 궁지로 몰 만한 110가지 갈등 유형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각 유형마다 예상 가능한 캐릭터의 행동 패턴 및 심리적 특성 등 장면에 바로 적용해봄직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예시 또한 가득하다. 더불어 대중적인 영화와 소설을 사례로 들며 플롯과 갈등을 조합하는 방법,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의 차이 등 캐릭터의 딜레마를 창조하고 처리해야 할 작가의 기본기를 꼼꼼하게 다져준다.
『트러블 사전』 - “문제가 터져야”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간에 흥미로운 캐릭터는 언제나 ‘트러블’을 안고 있다. 인물이 어떤 문제도 겪지 않고 손쉽게 목표를 이뤄내는 이야기에는 재미도 감동도 없다. 능숙한 작가라면 장면마다 적절한 갈등 상황을 마련해 캐릭터의 행동과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서사의 설득력과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트러블 사전』은 인물이 쉽게 통제할 수 없는 내외적 문제 상황을 다방면으로 제시한다. 자아나 관계에 얽힌 고민, 갑작스러운 사건이나 사고에 이르기까지 캐릭터를 몰아세울 만한 115가지 트러블 유형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공황 발작을 겪다’, ‘같은 편을 잃다’, ‘중요한 것을 도난당하다’, ‘부상을 당하다’, ‘억울하게 비난받다’, ‘집에 화재가 나다’, ‘불청객이 들이닥치다’…), 각 유형마다 캐릭터가 가질 만한 태도와 심리적 변화, 감정선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중심 플롯과 서브플롯을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법,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방법, 클라이맥스 장면을 제대로 연출하는 법 등 막연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스토리로 거듭나게 할 유용한 글쓰기 팁까지 이야기 구조를 탄탄히 할 플롯 설계의 기본기를 다져주고 구체적인 글감을 제공한다.
『캐릭터 직업 사전』 -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떤 일을 하는가
『캐릭터 직업 사전』은 작가들이 곧잘 놓치곤 하는 캐릭터의 직업에 집중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직업이듯, 작품 속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캐릭터 역시 자신의 능력 및 관심사와 맞고, 가치관에 어긋나지 않으며, 경제적 조건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안성맞춤 직업을 찾는다. 캐릭터에게 직업이란 자신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제가 되고, 내재적 감정의 기반이 되기도 하며, 플롯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힘이 되기도 한다.
『캐릭터 직업 사전』은 캐릭터에게 직업이 가지는 의미를 환기시키는 책으로, 해당 직업을 지닌 캐릭터가 어떤 인물일지 자세한 그림을 그리게끔 해주는 크고 작은 소재와 디테일한 도구들로 가득하다. 책에는 건축가부터 경호원, 교사, 동물 훈련사, 로비스트, 마사지사, 바리스타, 사서, 상담심리사, 소믈리에, 웨딩 플래너, 지질학자, 타투 아티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까지 124가지 다채로운 직업의 스펙트럼이 촘촘히 실려 있다. 해당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구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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