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 마음의 갈라진 틈새에서 비밀이 피어난다.
내밀한 한편 누구든 공감할 법한 어린이의 비밀.
이 비밀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어린이 역시 자유로워질 것이다.”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이안)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가 출간되었다. 『어이없는 놈』으로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로 권태응문학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문체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동시인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오랜만에 어린이 일상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 동시집’을 선보인다. 동시집을 펼치면 부드럽고 따뜻한 수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아이가 우리를 맞는다. 만들어진 기성품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새로운 팔과 다리, 정신까지 조립을 마쳐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선언하는 아이의 맑고 당찬 목소리를 따라 40편의 조립 동시를 만나 보자.
내밀한 한편 누구든 공감할 법한 어린이의 비밀.
이 비밀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어린이 역시 자유로워질 것이다.”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이안)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가 출간되었다. 『어이없는 놈』으로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로 권태응문학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문체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동시인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오랜만에 어린이 일상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 동시집’을 선보인다. 동시집을 펼치면 부드럽고 따뜻한 수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아이가 우리를 맞는다. 만들어진 기성품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새로운 팔과 다리, 정신까지 조립을 마쳐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선언하는 아이의 맑고 당찬 목소리를 따라 40편의 조립 동시를 만나 보자.
목차
1부 나를 조립할 때까지
나의 조립 10
일요일에 비가 오면 12
유령 차 14
이거 캠핑 맞나 16
아픈 기분 18
잔인한 생각 20
날개 하나를 주웠어요 22
동생 지하철 태우기 23
유령 하객 24
지하실은 필요하지 26
침대에 벌렁 누워 눈동자를 뒤룩뒤룩 굴리며 가장 많이 하는 말은 28
2부 머릿니가 상륙했다
동물반 4학년 32
머릿니 소동 34
왜 나를 추천하냐 36
안간힘 38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40
세상에서 제일 긴 3초 42
은조와 은호 44
엘리제를 위하여 46
그러게 왜 나를 터뜨려 48
사과하려고 전화했다가 50
3부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그때 나는 어려서 54
변신 56
장난감 기차역 57
죄인가요? 58
벽을 때렸습니다 59
안 된다 안 된다 60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61
세자르 62
이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64
북극의 별 같은 눈으로 66
4부 내일 할 말을 연습해 보겠습니다
투명 인간의 후예 72
오늘은 여기까지 74
묵념 76
선생님 그림 그리신다 77
로봇을 기다려 78
그날의 그림자 80
숲속의 침대 82
5월의 초대 84
고모 방 86
해설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91
나의 조립 10
일요일에 비가 오면 12
유령 차 14
이거 캠핑 맞나 16
아픈 기분 18
잔인한 생각 20
날개 하나를 주웠어요 22
동생 지하철 태우기 23
유령 하객 24
지하실은 필요하지 26
침대에 벌렁 누워 눈동자를 뒤룩뒤룩 굴리며 가장 많이 하는 말은 28
2부 머릿니가 상륙했다
동물반 4학년 32
머릿니 소동 34
왜 나를 추천하냐 36
안간힘 38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40
세상에서 제일 긴 3초 42
은조와 은호 44
엘리제를 위하여 46
그러게 왜 나를 터뜨려 48
사과하려고 전화했다가 50
3부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그때 나는 어려서 54
변신 56
장난감 기차역 57
죄인가요? 58
벽을 때렸습니다 59
안 된다 안 된다 60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61
세자르 62
이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64
북극의 별 같은 눈으로 66
4부 내일 할 말을 연습해 보겠습니다
투명 인간의 후예 72
오늘은 여기까지 74
묵념 76
선생님 그림 그리신다 77
로봇을 기다려 78
그날의 그림자 80
숲속의 침대 82
5월의 초대 84
고모 방 86
해설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동시인) 91
저자
김개미 (지은이), 고마쭈 (그림)
출판사리뷰
유머와 농담을 잃지 않으며
매일매일 새롭게 탄생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나는 수프같이 부드럽고 따뜻할 뿐
오 분 정도 기다리면
여기서 팔이 하나
저기서 다리가 하나 생긴다
손가락이 돋고
발톱이 나오고 나면
마지막에 정신이 돌아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그날은 종일 좀비다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내가 나를 조립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
_「나의 조립」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이안)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가 출간되었다. 『어이없는 놈』으로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로 권태응문학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문체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동시인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오랜만에 어린이 일상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 동시집’을 선보인다. 동시집을 펼치면 부드럽고 따뜻한 수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아이가 우리를 맞는다. 만들어진 기성품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새로운 팔과 다리, 정신까지 조립을 마쳐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선언하는 아이의 맑고 당찬 목소리를 따라 40편의 조립 동시를 만나 보자.
매일매일 새롭게 탄생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나는 수프같이 부드럽고 따뜻할 뿐
오 분 정도 기다리면
여기서 팔이 하나
저기서 다리가 하나 생긴다
손가락이 돋고
발톱이 나오고 나면
마지막에 정신이 돌아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그날은 종일 좀비다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내가 나를 조립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
_「나의 조립」
“깃털만큼 가볍게도 쓸 줄 알고 납덩이만큼 무겁게도 쓸 줄 아는”(이안)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가 출간되었다. 『어이없는 놈』으로 제1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로 권태응문학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문체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동시인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오랜만에 어린이 일상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 동시집’을 선보인다. 동시집을 펼치면 부드럽고 따뜻한 수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아이가 우리를 맞는다. 만들어진 기성품이 아니기에 매일매일 새로운 팔과 다리, 정신까지 조립을 마쳐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기다리라고 선언하는 아이의 맑고 당찬 목소리를 따라 40편의 조립 동시를 만나 보자.
상품필수 정보
- 도서명
-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 저자/출판사
- 김개미 (지은이), 고마쭈 (그림),문학동네
- 크기/전자책용량
- 153*200*20mm
- 쪽수
- 104쪽
- 제품 구성
- 상품상세참조
- 출간일
- 2024-01-31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상세참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1길 9, 2층
사업자등록번호 : 439-28-00686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종원
전화번호 : 02-6084-1123 |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엔에이치엔고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