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이 탄 배는 안전한가?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가는 개인과 리더를 위한 변화관리 필독서!
평화롭게 순항하던 배가 전방의 폭포를 만나 침몰하게 되었다. 누가 배를 흔든 거야? 이쪽으로 가자고 누가 우긴 거야? 이렇게 만든 게 누구야? 잘잘못을 따질 것인가,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헤쳐 나갈 것인가? 절체절명의 순간, 선장과 선원들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지금, 우리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리더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결국 판을 흔들고 변화를 이끄는 사람은 누구인가! 세계적인 변화관리 전문가 커티스 베이트먼은 난파선에 탑승한 선장과 선원들의 이야기에서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조직의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박동하는 새로운 심장을 선물하는 책!
목차
들어가며
등장 선원 소개
1장 강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변화관리 모델 1단계
2장 폭포로 추락했을 때
변화관리 모델 2단계
3장 절벽을 어떻게 오를 것인가
변화관리 모델 3단계
4장 하늘을 향한 도약
변화관리 모델 4단계
이 책의 활용법 _나의 경험에 대입하기
이 책이 던지는 질문 _개인에서 조직까지
변화관리 모델 4단계 _변화를 예측하고 활용하는 법
저자
커티스 베이트먼 (지은이), 권영교 (옮긴이)
출판사리뷰
“변화는 단순히 삶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다.”_앨빈 토플러
세계적인 변화관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변화의 기술
지금 다시, 개인과 조직에 변화와 혁신의 돌풍을 일으킬 책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시기를 맞이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능력은 생존의 필수 덕목이다. 《누가 배를 흔들었는가?》(원제: Who rocked the boat?)는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개성 넘치는 선원 캐릭터로 보여주고, 변화를 혁신의 도구로 삼게 하는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짧지만 강력한 우화를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얻고, 동시에 변화를 향한 강한 열망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 커티스 베이트먼은 가장 권위 있는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프랭클린코비사의 부사장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과 경영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돕고 있다. 이 책은 그의 25년 간의 연구와 경험에서 창안한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짧고 강력한 우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개인에서 조직까지 적용할 수 있는 변화 대응법을 알려준다. 배(‘결과’호)를 이끄는 선장과 여섯 명의 선원들이 벌이는 환상적인 모험은 우리와 주변 사람들이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뿐만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진정한 주인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전략과 기회, 더욱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격려하는지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의 제목 “누가 배를 흔들었는가?”는 원치 않는 변화에 누구의 책임이 있는지 파악하려는 문장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우리가 예상 밖의 변화에 흔히 어떤 반응을 가장 먼저 보이는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 상황에서 나는 누구를 탓해야 하는가?”가 첫 번째 반응인 것이다. 누구에게나 변화는 골치 아프고 혼란스럽다. 그러나 예측 가능한 패턴을 이해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칠 때 혁신의 드라마가 탄생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개인과 조직에는 미래가 없다. 평화롭게 운행하던 배에 불어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를 리더와 팀원이 함께 극복하는 위대한 혁신의 드라마는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다시 열정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다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다.
변화에 직면한 리더의 선택은?
이대로 침몰할 것인가, 혁신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원치 않는 변화에 직면한 리더, 방금 회사에서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을 거라고 발표했다.
그는 곧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낸다.
“나 좀 도와줘! 지금까지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팀을 이끌어본 적이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내게 연락해줘서 고마워. 방금 변화에 관한 기발한 이야기를 하나 보냈어.
그걸 다 읽은 다음에 문자 해.”
화물을 운송하는 임무를 맡고 강을 운행하던 ‘결과’호. 배와 여섯 명의 선원은 그들의 순탄한 여행에 만족했고 약간은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급류를 만나고 폭포라는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손 쓸 틈도 없이 ‘결과’호는 폭포 아래로 추락했고, 결국 배와 화물을 절벽 위로 옮겨야 하는 난제에 부딪힌다. 선장과 여섯 명의 선원 ‘움직여’, ‘줄여라’, ‘저항해’, ‘기다려’, ‘그만둬’, ‘피장파장’은 혼돈의 상황에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선장과 여섯 선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침몰한 배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에는 최소한의 행동만 하길 원하거나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애쓰거나 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던 선원도, 변화가 가져다주는 스릴을 즐기던 선원도 결국 다 같이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가는 것만이 답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위기의 순간에서 우리는 ‘누가 배를 흔들었는지’ 탓할 원인부터 찾기 십상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는 대신,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략을 세워야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어느 조직에서나 접해 보았을 법한 다양한 군상이 등장하는 데 있다. 그들은 혁신을 선도하는 팀원이 되어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도 결국 변화에 성공한다. 이 책이 전하는 희망은 바로, 그들처럼 한 팀이 되어 ‘실행’하면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그 자체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저항과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위대하고 행복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특별한 책이다.
죽어가는 조직을 위대한 기업으로 바꾸는 경영혁신 노하우
강력한 개인과 조직을 위한 변화관리 4단계 모델
이 책의 이야기 속 항해는 인생을 비유하고 있다.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여러 종류의 강을 여행하고, 그때마다 다양한 폭포와 마주하게 된다. 결혼, 가까운 사람의 죽음처럼 개인적인 차원부터 직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 전 세계를 휩쓴 전염병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건까지 인생은 불확실성을 탐색하는 기나긴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변화는 예측 가능한 패턴을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관리 모델(Change Model)이라 불리는 그 패턴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변화의 기술을 이루는 핵심이다. 4단계 모델은 우리가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로드맵 역할을 한다. 변화관리 모델을 숙지하고 일상에서 습관처럼 적용한다면 넘지 못할 절벽이란 없을 것이다. 개인과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위대한 모험으로 초대한다.
1단계 현재 상황의 영역: 변화가 시작되기 전의 평화로운 일상이다. 폭풍 전 고요에 불과하지만 평상시와 같은 환경에 있으므로 안정감을 느낀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이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2단계 혼란의 영역: 변화가 시작되고 혼돈과 모호에 휩싸이는 시기이다. 항상 잘되던 일이 안 되고 갖고 있던 것을 잃게 된다. 이때 무엇이 변화이고 왜 변화하는지, 그리고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3단계 아이디어 채택의 영역: 변화가 불러일으킨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시기이다. 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은 대부분 실패로 끝맺는다. 하지만 이때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해본다면 변화의 근육이 단련되어 예전 성과에 도달할 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4단계 혁신의 영역: 이 영역에 도달했다는 것은 1단계 현재 상황의 영역에서 훌쩍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4단계에서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한편, 도전을 유연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깨닫는다. 나아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