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뉴스

지금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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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스리체어스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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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보의 시대지만 뉴스는 존재감을 잃고 있다. 디지털 세계는 어뷰징(abusing), 낚시성 기사들로 오염됐다. 언론은 비판을 넘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언론의 실책만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 디지털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따라 뉴스 생태계는 완전히 다르게 조성되어 왔다. 디지털 공간을 대안적 소통의 광장으로 여겼던 시기에 시민 저널리즘이 시작됐고, 인터넷 산업이 육성된 시기에는 가십성 뉴스를 쏟아 내는 매체가 급증했다.

이제 디지털 저널리즘과 저널리즘은 동의어다. 지금의 디지털 뉴스를 방치한다면 민주주의의 한 축인 저널리즘이 붕괴하는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언론의 디지털 혁신의 초점은 여전히 기술 숭배와 산업 논리에 경도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과 다른 디지털, 지금과 다른 혁신은 가능하다. 역사는 지금과 다른 성격의 디지털 저널리즘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증언한다. 디지털 저널리즘의 역사를 살피고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는 일은 해법을 모색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디지털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1 _ 뉴스라는 독특한 상품

팔리는 뉴스의 탄생
저널리즘, 사회 계약을 맺다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
시민과 시장 사이

2 _ 시장 혹은 광장

디지털을 상상하는 두 가지 방식
위로부터의 정보화 프로젝트
자유와 해방의 사이버 공간

3 _ 디지털, 대안적 저널리즘을 상상하다

시민 사회의 폭발적 성장
딴지일보부터 오마이뉴스까지
2002년, 디지털 저널리즘과 진보적 시민 사회의 결합

4_ 포털에 종속된 저널리즘

황금알을 낳는 디지털?
시장의 팽창, 시민 사회의 위축
플랫폼 시대의 개막
잘못 끼운 첫 단추
포털 맞춤형 뉴스의 탄생

5 _ 저널리즘, 민주주의와 분리되다

억압하는 국가, 고립되는 시민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상품화
정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위기
궁지에 몰린 언론의 선택
혁신 속에서 길을 잃다
사회 계약을 파기한 뉴스 상품

6 _ 새로 쓰는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을 혁신하라
무엇을 버릴 것인가
플랫폼에서 언론을 구하라
좋은 언론을 키우려면 온 사회가 필요하다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과거에서 미래를 발견하다

저자

박영흠 (지은이)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지금의 뉴스
저자/출판사
박영흠 (지은이),스리체어스
크기/전자책용량
128*188*20mm
쪽수
14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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