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짓기의 선택과 집중

집짓기의 선택과 집중

18,000 20,000
제조사
마티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2,500원 (조건부배송) 지역별 추가배송 주문시결제(선결제)
택배 / 방문수령

책소개

같은 돈을 쓰더라도, 내 취향에 맞게 쓰기 위한 조언들

똑같이 500만 원으로 집수리를 계획한 A씨 가족과 B씨 가족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둘 다 효율과 비용 절약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지만, 요리와 가드닝, 음악 감상이 취미인 A씨와 캠핑과 바이크, 각종 레저를 즐기는 B씨는 기질도 성격도 다르다. 이 두 가족이 돈을 소비하는 패턴도 완전히 다를 것이다. 조리도구며 부엌 용품, 부엌의 수납에 집중하는 A가족과 달리, B가족은 어느 집보다 큰 현관 수납이 절실하고, 개별실의 벽이나 문의 수를 줄여 가족의 놀이공간을 만들길 원할 것이다.

이 책은 같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내가 원하는 선택’과 ‘가장 중요하고 덜 중요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때로는 과감하게 포기할 만한 영역은 무엇인지, 각자의 기준과 고민에 맞게 선택의 폭을 최대한 좁히도록 조언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선택 앞에서 실제 시공된 사례들을 눈으로 보며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집짓기 10계명
1 돈의 밸런스를 찾아라
2 구조와 기초에 드는 비용은 아끼지 마라
3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4 정보 수집부터, 주변의 이야기를 모아라
5 비용을 아낄 방법을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물어보자
6 견적을 초과한다면 다운그레이드를 검토하라
7 현장과 멀어지지 말라
8 계약 후의 변경은 예산 상승의 주범이다
9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체크하자
10 유지관리 비용까지 계산하자

집짓기 캘린더
11 집에 대한 이미지 구체화하기

Part 1 예산을 세우다

기본 지식
12 관련 법률
13 좋은 땅 고르기
14 토지 구입
15 의뢰처 고르기
16 건축가·하우스메이커·공무점의 차이
17 주요 공법

설계의 기초
18 새로운 삶을 그려보기
19 집의 규모를 결정하기
20 균형 잡힌 구조
21 방배치
22 변화에 대처하는 시공법
23 효율적인 동선
24 보편적인 공간의 크기
25 채광, 통풍

설계 아이디어
26 시공면적을 줄이기
27 같은 면적일 때 시공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
28 집의 형태
29 지붕의 형태
30 복도 줄이기
31 다락
32 계단 배치
33 다다미 시공
34 현관홀
35 방의 수 줄이기

내장재
36 바닥재부터 정한다
37 자연소재와 신소재
38 인테리어의 일관성
39 가구의 쓰임새
40 오래 견디는 자연소재
41 마감재의 종류 줄이기
42 벽지 마감
43 페인트 마감
44 고급 마감재 사용하기
45 회벽, 규조토 등 고급 미장 마감
46 고급 벽지
47 원목 바닥재의 종류
48 유니(UNI) 타입 원목
49 직구 조사하기
50 옹이가 많은 목재
51 구조재를 마감재로 사용하기
52 붙박이 가구는 집성재로
53 천차만별 다다미방
54 석재 대신 타일
55 직접 하는 간단한 도장
56 부분 DIY
57 모자이크 타일
58 자기질 타일
59 타일 크기를 결정하기

주방 · 욕실
60 부엌 구조
61 부엌의 동선
62 급배수 시설 배치
63 용도와 사용 빈도
64 욕실 시공법
65 급배수관 설비비 줄이기
66 부엌과 식당의 결합
67 스테인리스 걸개
68 스테이리스 카운터 상판
69 오픈형 수납
70 원룸형 위생실
71 화장실과 세면실
72 2층집이라도 화장실은 1개
73 탈의실과 욕실 분리하기
74 거울 이용하기

각종 설비기기
75 설비기기가 소모품이라는 인식
76 때로는 스테디셀러 모델이 정답
77 추가 설치나 교체의 경우
78 부엌 설비
79 아일랜드 카운터
80 심야전력
81 에어컨 공사
82 빌트인 에어컨
83 기능이 많은 설비
84 시공사의 추천
85 기성품+직접발주
86 추가 설치 · 공사
87 재고품 이용하기
88 직접발주
89 스팟 조명
90 트랙 조명
91 자주 사용하는 설비

창호
92 창의 종류
93 우리 집에 필요한 창은?
94 창의 위치와 크기
95 작은 창 여러 개 vs 큰 창 하나
96 바닥까지 내려오는 창
97 미서기창 vs 슬라이딩창
98 유리블록
99 방문들 줄이기
100 몰딩 줄이기
101 계단 마감
102 걸레받이
103 문틀과 창틀
104 담과 대문
105 마당과 조경

수납
106 이사할 물건들 체크하기
107 습관에 맞춘 수납계획
108 품목별 수납장 높이와 폭
109 집중수납과 분산수납
110 열린 선반
111 붙박이 가구
112 불필요한 물건 버리기
113 수납장 문 한 장도 다 돈이다
114 드레스룸, 창고 숨기기
115 수납공간 모으기
116 낮은 선반과 바구니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효율
117 공과금
118 에너지효율이 높은 설비
119 중정의 효과
120 처마
121 미늘창
122 단열공사
123 천창
124 내부 마감재 컬러
125 LED 조명
126 복층유리
127 전열 기구
128 배기와 급기
129 열교환 환기장치
130 절수형 변기
131 외부 마감재
132 자연소재 외벽

Part 2 견적·계약·설계 체크포인트

견적의 기초
133 하우스메이커 vs 공무점
134 견적 의뢰

세부 내역서
135 공사 내역서
136 견적의 주요 항목

비교견적
137 평당 견적
138 건축가와 시공자의 협력
139 비교견적 의뢰
140 견적 비교 일람표
141 견적 비교표 체크

계약
142 가장 중요한 4가지 계약
143 건축설계·감리업무위탁계약
144 설계비
145 공사청부계약
146 확인사항
147 계약약관의 의미
148 계약 후의 변경

설계도서 체크포인트
149 설게도의 단계와 종류
150 설계도·설비 기호
151 최소한의 체크리스트

Part 3 대출과 세금

자금계획
152 생애 저축표
153 총예산과 지출처 파악
154 가족의 증여
155 증여와 차용

돈의 흐름
156 언제, 어디에, 얼마가 필요할까?
157 제경비

주택담보대출
158 필요한 서류
159 대출한도
160 대출의 종류와 장단점
161 대출금리 낮추기
162 상환 방식 고르기
163 주택담보대출 체크리스트

옮긴이의 글
같은 돈이라도 나에게 맞춰 쓰는 운용법

저자

주부의벗사 (지은이), 박은지 (옮긴이)

출판사리뷰

집에 돈을 쓰는 일
집을 새로 짓지 않더라도, 간단한 수리나 벽지와 바닥재 교체, 단열이나 난방공사 등 일단 집을 손보기로 작정하면 일파만파 예산이 부풀어 오르게 마련이다. 이 책의 초점은 전체 예산을 줄여주는 데 있지 않다. 이 책의 초점은 ‘돈의 쓰임을 어디에 집중할지, 어느 부분에 최고의 사양을 선택하고 또 어떤 부분을 생략하거나 덜어낼지 선택의 강약을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비용의 비중을 분배하는 법
책의 구성은 법률과 건축 구조에 관한 설명에서 시작해 전체 스케줄 계획, 내장재와 설비기기, 창호와 수납, 계약과 지불, 대출 관련 사항까지 이어지는데, 여타 다른 책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공간별 구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의 구성의 큰 줄기는 ‘예산의 집중’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법률과 파트너 선택, 주요 공법이 맨 앞에 소개된 것은 집을 짓거나 고치거나 어떤 식으로는 큰돈을 들인다고 계획했을 때 ‘공사 발주 방식과 공법에 따른 비용 차이’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설계에 관한 설명 또한 ‘보편적인 공간의 크기’, ‘같은 면적일 때 시공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 등 ‘비용의 비중을 분배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의 순서
하나의 선택이 그다음 단계의 비용을 결정하기 때문

설계 아이디어 다음에 내장재에 관한 설명이 나오는데, 특히 ‘바닥재 선택’을 먼저 권한다. 바닥재에 따라 부엌, 욕실, 거실 등 내부마감의 재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바닥재 선택에 앞서 전체적인 종류와 비용의 고저, 장단점을 비교 정리했고, 그런 다음 여러 사례들을 애써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시공 모습의 사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다락’(31번)에 관한 설명이라면, 구배 천장의 다락, 사다리 설치 다락, 루버식 다락, 낮은 난간으로 마감한 다락 등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의 폭을 좁혀준다.

그간에 통용되어 온 상식과 조금 다른 조언들
이 책의 설명은 그간 집짓기와 인테리어 실용서에서 얘기하던 상식과 조금 다른 부분도 적지 않다. 특히, 구조재를 마감재로 사용한 사례(51번)와 붙박이 가구의 재질(52번)을 설명하기에 앞서 오히려 비용이 추가되고 차후에 변경이나 공사가 어려운 점을 들어 가급적 붙박이가구와 툇마루 등을 만들지 말 것을 권하는 내용(39번)은 짧지만 낯설고 인상적인 조언이다. 또 ‘설비기기가 소모품이라는 인식’을 강조하며 추가 설치나 교체의 주기, 이에 따른 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은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이다.

신축이 어렵다면, 리모델링
리모델링이 어렵다면 인테리어
인테리어가 버겁다면 간단한 집수리

책의 처음은 ‘짓기’로 시작하지만, 세심한 조언들은 인테리어, 집수리처럼 간단히 집을 손볼 때도 적합한 조언들이다. 특히 수납에 관한 내용이 그러한데, 습관에 맞춘 수납 계획(107번), 품목별 수납장 높이와 폭(108번), 집중수납과 분산수납(109번) 등은 짧은 내용이라도 한번 알고 나면 수납장을 사려는 모든 지인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알찬 정보이다. 뒷부분 대출과 세금 부분은 한국의 법률사항에 맞추어 바꾸었으며, 최신 개정된 내용을 반영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집짓기의 선택과 집중
저자/출판사
주부의벗사 (지은이), 박은지 (옮긴이),마티
크기/전자책용량
182*257*15mm
쪽수
23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8-05-17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확인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