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률가족

확률가족

14,400 16,000
제조사
마티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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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30대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생애 기회’는 가족 뿐!
베이비붐 세대가 만든 4인 가족은 아파트 표준 모델과 지금의 20~30대를 낳았다. 그런 20~30대 젊은이를 아파트키드라 부르고 『확률가족』에서 그들이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의 필자들 역시 20~30대로 베이비붐 세대 부모를 두었으며, 유년 시절에 어떤 식이로든 아파트를 경험한 아파트키드들이다. 그들은 학업, 직장, 결혼 등의 이유로 부모로부터 독립 혹은 부모와 동거를 하면서 주거문제에 수시로 부딪힌다고 말했다. 이 문제의 시원은 무엇인지 아주 사적인 추적을 시작했는데, 그 끝에선 사회적 ‘동시대성’을 발견하게 된다.
아파트는 시장 지위를 결정하고 때론 문화 지위까지 상징하는 ‘생애 기회’로 작동하면서 에코 세대(1979년~1992년 사이에 출생한 인구집단을 지칭)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공감과 계층적 동질감을 넘어 한국사회의 오늘을 분석할 토대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인구 구성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할 뿐 아니라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로 사회와 개인의 미래를 이끄는 ‘베이비붐 세대’와 ‘에코 세대’는 과연 어떤 사회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을지,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40~50대 베이비붐 세대는 아파트가 “사용할수록 몸값이 올라가는 놀라운 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배웠지만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누구는 아파트 몇 채를 살 만큼 시세차익을 남긴 가족도 있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빚이 2억 넘게 남기도 했다. ‘잘난 부모’이기도 ‘못난 부모’이기도 한 지금의 40~50대는 모두 ‘자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 결과가 온전히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학력은 높아지고, 고용은 불안해진 에코 세대의 현실. 그들에게 남아있는 것은 부모와의 동거 아니면 은행과의 동침 뿐, 믿을 구석은 부모나 은행 아니면 ‘부모와 은행’이라는 막막한 사회였다.

목차

기획의 글: 아파트-중산층-핵가족, 그 이후의 세계_박해천
한 부부의 이야기_가나/허쉬
‘우리 집은 괜찮을 거야’_코준
잘돼도 걱정 안 돼도 걱정_쿠우아빠
데우스 엑스 마키나_N과 A
1차 가족계획_박재현
똥통, 열통 지옥보다 무서운 깡통 아파트_메로나
성장판 멈춘 반포 키드의 20년_이진
‘콘크리트’기(期)의 끝_이정환
당신이 사는 곳이 곧, 당신을 말한다?_미오
어떤 사교육 키드의 생애_강유가람
2차 가족계획_박재현
갈팡질팡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_이지안
밥비린내_쿡쿠
네버랜드를 찾아서_웬디
영웅시대의 종말_이다윗
인천 출신의 기나긴 서울 관광_도나타
밥은 집에서 월급은 은행으로_이기훈

저자

박재현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확률가족
저자/출판사
박재현,마티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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