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장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바로 그 일대일 비밀 수업!”
20년간 수많은 사장들의 새벽을 연
‘CEO 가정교사’ 김형곤의 기초사장학
사장들 사이에서 ‘CEO 가정교사’로 통하는 김형곤 소장이 사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사장학 지식을 총 3권에 걸쳐 선보인다. 이 책은 『사장학 수업』 시리즈의 첫 책으로 사장이 되는 경로, 사업을 시작하면 마주하게 되는 다섯 개의 산을 넘는 법, 사장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도구를 담았다.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는 사장들의 집무실은 새벽부터 밝아진다. 사장들은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도 저자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직접 문을 열어주고 환대하며 깍듯이 대접한다. 사업을 하며 맞닥뜨린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묻고, 그의 말을 경청한다. 사장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일대일 비밀 수업’의 모습이다. 사장들이 저자의 조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자기 사업에 바로 적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하는 사업의 공식과 사장으로서 지녀야 할 태도를 그만큼 명료하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년 동안 새벽마다 수많은 사장에게 전했던 공식과 메시지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것들이 담겼다. 비즈니스 세계의 독특한 룰을 이해하는 법부터 사장의 존재 이유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성과를 창출하는 기술까지 사업을 이끄는 사장이라면 응당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사장이 되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다섯 개의 산, ‘생존의 산’ ‘고객의 산’ ‘경쟁의 산’ ‘기업 내부의 산’ ‘자기 자신의 산’을 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사장들은 자신이 어떤 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뛰어넘어야 할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사업에 뛰어들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장’이라는 직함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인생에서도 성공한다. 이런 사장들은 새벽마다 무엇을 묻고 답하며 치열하게 고민했을까? 그 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그들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며 사업과 인생을 이끌어갔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사장이 되려면 무엇을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
1부 사장의 시작: 아홉 명의 사장 이야기
01 사장으로 독립하기에 적절한 때가 있다
02 창업 준비를 위해 입사하다
03 오랫동안 해오던 일에서 분가하다
실전 TIP 1. 타고난 재능과 축적된 역량은 다르게 작용한다
04 프리랜서를 위한 조언
05 자수성가한 아버지들의 바람
06 대기업 임원 그리고 3년
실전 TIP 2. 타조가 날 수 없는 이유는 날개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
07 자기 사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08 세상에 떠밀려 사장이 되다
09 새로운 영역에서 기회를 보다
실전 TIP 3. 아이디어가 사업이 되려면
2부 사장이 넘어야 할 다섯 개의 산
10 사장의 숫자만큼 생존 방식이 존재한다: 생존의 산
실전 TIP 4. 자신의 생존 방식을 존중하라
11 ‘고객나무’를 키우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고객의 산
실전 TIP 5. 고객나무를 키우는 마케팅 근력을 강화하라
12 경쟁자로부터 고객을 지키는 ‘자기 전략’이 있어야 한다: 경쟁의 산
실전 TIP 6. 경쟁에서 이기는 ‘1+2 승리 전략’을 구사하라
13 한 방향 정렬로 힘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학습해야 한다: 기업 내부의 산
실전 TIP 7. 목표·전략·전술의 한 방향 정렬과 조직격 갖추기
14 사장은 사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산
실전 TIP 8. 객관적 관점에 주관적 신념을 더하라
3부 사장의 내공 쌓기
15 ‘Before-Do-After’로 구분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실전 TIP 9. 효과적인 회의의 BDA
16 ‘truth-fact-perception’으로 세상을 구분하는 시각을 정립하라
실전 TIP 10. 격물치지格物致知
17 필요와 진짜 필요의 구분 그리고 자신의 기존 지식과의 연결
실전 TIP 11. 사장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18 레빗과 드러커의 질문에 대답하기
실전 TIP 12. 전략과 전술의 구분과 이해
19 사장의 Career Path: 재才 → 지智 → 현賢
실전 TIP 13. 돌파 역량의 축적
20 자기 자신의 성공 공식 정립하기
실전 TIP 14. 습관이 된 것만 남는다!
나가는 글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의 팔로워십
저자
김형곤 (지은이)
출판사리뷰
“현장감 100%! 경영학 교수나 경영 컨설턴트들은 알려줄 수 없다!”
─ 정글 같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
사장들이 사업하겠다는 지인에게 조용히 건네는 명함이 있다. 바로 저자의 명함이다. 실제로 한 사람은 주변의 여러 사장으로부터 똑같은 명함을 받자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그를 찾아왔다고 했다. 사장들은 도대체 그에게 무엇을 배우기에 ‘선생님’으로 모시고, 새벽마다 그의 방문을 기다리는 걸까? “어떻게 해야 제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그만큼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명쾌한 해답은 수많은 사장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쌓은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짜다. 실제로 경영학 교수나 경영 컨설턴트들은 마케팅, 조직 관리 등의 이론을 설명해 줄 수는 있지만 사장들이 제일 먼저 ‘생존의 기로’에 놓인다는 사실과 이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못한다.
사장은 실제로 생존을 뒤흔드는 여러 문제 상황에 놓인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첫 거래조차 성사시키기 힘들 수 있다. 미리 준비한 자본금이 다 떨어질 수도, 그보다 더 나쁘게는 계속해서 빚만 불어날 수도 있다. 어떻게든 회사가 유지되는 수준까지는 도달했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법을 몰라 흑자 전환에 실패할 수도 있다. 사장들은 그럴 때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저자에게 전부 털어놓고, 저자는 그들에게 오랫동안 쌓아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한다. 그렇게 20년간 그에게 조언을 얻은 사장들은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이 책은 이처럼 사장이 묻고 저자가 답하며 진행되었던 새벽녘의 ‘일대일 비밀 수업’의 내용을 토대로 쓰였다. 앞서 시작해 남부럽지 않은 회사를 만들어낸 사장들이 사업을 하면서 실제로 무엇을 고민했는지, 무엇을 배워 난관의 돌파구를 찾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수업을 청강해 보자. ‘이건 나와 내 사업에도 해당되는 문제인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내용을 수도 없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문제를 풀 실마리를 얻어, 내 사업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장의 성장 없이 사업의 성장을 바라지 마라!”
─ ‘사장학’을 다른 유일무이한 시리즈 『사장학 수업』의 시작
저자는 “누구나 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삶을 사업에 베어 넣겠다는 의지, 타고난 재능,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태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사업으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가치가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자신을 벼리는 과정에서 사장과 사업은 반드시 성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그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권의 『사장학 수업』 시리즈를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사장학 수업』 시리즈의 첫 책으로, 사장이 되는 다양한 경로와 보편적인 사업의 진행 과정 그리고 사장의 생각 저변을 넓혀주는 학습 활동을 전하며 ‘사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장이 될 것인지’를 설명한다. 다음 2권은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의 팔로워십’을 주제로 사장과 직원이 ‘윈-윈’의 관계를 맺고 힘을 합치는 방식을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 3권에서는 비즈니스 세계를 지배하는 룰인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사업 기회의 포착부터 다음 시장 기회의 탐색까지 총 10단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만약 사장이라면, 사장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면 사장학을 심도 있게 다룬 『사장학 수업』 시리즈를 통해 자신과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 보자. 사업에서도, 인생에서도 성공하는 ‘진짜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사장은 산을 하나씩 넘으면서 자기만의 ‘이기는’ 공식을 완성한다!”
─ 사장이 넘어야 할 다섯 개의 산
저자는 “사업을 시작하는 순간 사장은 다섯 개의 산과 마주한다”라고 말한다. 다섯 개의 산은 각각 생존의 산, 고객의 산, 경쟁의 산, 기업 내부의 산 그리고 자기 자신의 산이다.
‘생존의 산’을 넘는 사장의 과제는 쉽게 말해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상태’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다. 이때는 사업을 시작한 시점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점까지의 기간을 줄이고, 적은 매출로 수익을 올리는 법을 찾으며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첫 번째 산을 넘을 때 사장은 자신의 강점과 역량에 ‘절실함’을 더해 끊임없이 살 궁리를 해야만 한다.
‘고객의 산’에서 사장은 4단계 과정을 거쳐 ‘고객나무’를 무성한 잎과 열매를 가진 나무로 키워간다. 우선 고객의 ‘만족 블랙박스’ 속에 어떤 욕구 변수가 숨어 있는지 파악한다. 이후 그 욕구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 약속을 했다면 최선을 다해 지킨다. 그리고 고객이 지루해하며 떠나가지 않도록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한다.
‘경쟁의 산’을 넘을 때는 강점이 무기가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명확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점 하나에 고객의 평판을 좌우하는 강점 두 개를 더하는 ‘1+2 승리 전략’이다. 이처럼 경쟁자보다 많은 강점을 보유하면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앞서나갈 수 있다. 단 고객은 세 개를 넘는 강점은 기억하지 못하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기업 내부의 산’에서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하나, 조직의 각 요소가 전체의 목표를 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장은 조직 시스템을 ‘한 방향 정렬’로 작동시키는 학습된 역량을 지녀야 한다. 그래서 기업 내부의 산을 넘으면 사장은 비로소 ‘경영자’가 된다.
‘자기 자신의 산’에서 사장은 사업에 자신의 강점과 특성이 반영되고 있는지, 사업 방식이 삶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사업이 인생이 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일과 삶을 조화시켜 간다. 퇴사도 은퇴도 없는 사장의 길에서 지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해 나가는 힘이 이를 통해 길러진다.
사업을 시작하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이 다섯 개의 산과 맞닥뜨린다. 사장은 이 다섯 개의 산을 넘으면서 자기만의 ‘이기는 공식’을 완성해 간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식들이 적용한다고 반드시 효과를 보는 ‘정답’은 아니다. 사장은 반드시 스스로 배우고 경험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다만 이 책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도구들을 얻을 수는 있다. 이 생각 도구들을 활용해 다섯 개의 산을 뛰어넘는 ‘이기는 공식’, 즉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