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글자도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큰글자도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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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포르체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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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에겐 좋은 말이 필요하다!

한국방송대상 앵커상 수상! 20년 차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마음을 사로잡는 공감의 언어를 말하는 법

말은 곧 그 사람의 품격이다. 삶의 구원이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우리는 누군가의 은인이 되기도 하고,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누군가의 영혼을 생채기 내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말을 잘해야 하는 이유다. 이렇듯 사람 사이, 관계를 가깝게도, 멀게도 만드는 ‘말’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내는 법이나 스피치 기술에 국한해서 말하기를 설명하지 않는다. 20년 차 앵커로서 그동안 ‘언어’에 대한 철학과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며, 좋은 관계를 만드는 ‘말하기’에 대해 오랫동안 성찰해 온 저자는 좋은 말이란 상대방에게 잘 들리는 말이며, 이는 곧 ‘공감의 언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공감의 언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앵커는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뉴스를 전한다.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은 날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날에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뉴스를 전하는 앵커, 그가 전하는 말의 철학은 크게 네 가지다. 소통의 언어, 배려의 언어, 공감의 언어, 자신만의 언어. 저자인 김준호 아나운서는 한 프로그램을 무려 7년간 약 1,500회 이상 진행하고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앵커상 수상,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종 기업과 대학에서 면접 스피치 특강을 진행해왔다. 또한, 연세대 대학원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을 만큼 인문학적 지식이 해박한 저자는 ‘말하기’를 직업으로 가진 아나운서로서 그동안 연구해온 좋은 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두 담아 공감의 언어, 좋은 말하기에 대한 ‘말의 철학’을 전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좋은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기술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말하기 방법, 3장에서는 말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 4장에서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뉴스를 하는 앵커답게 명료하고 간결하지만 풍부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에게는 좋은 말이 필요하다

1장. 잘 대화하는 법에 대하여: 소통의 시작

대저 토마토 키우기: 아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첫인상과 앵커: 내가 닻을 내리는 곳이 곧 나라는 사람이 된다
그 말이 왜 여기서 나와: 관계 형성을 위한 자기 노출에는 단계가 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내 마음속 그림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도구를 이용하자
호기심과 전능감: 지식의 공백이 때로는 서로의 집중을 이끌어낸다
설득의 최적 전략: 우호적이지 않은 상대에게 친절한 말로 대하라
1달러짜리 터미네이터: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마음을 이끄는 제안을 해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찰나의 시간: 지금 이 순간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단 한 문장: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라
단 하나의 이야기: 이야기의 본질을 기억하라
믿음을 만드는 진솔함: 약점을 인정하되 상대의 신뢰를 구하는 마법의 문장

2장.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배려의 마음

안녕하시렵니까?: 진정성을 나누는 정서적 스킨십을 건네보자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 장벽 없는 의사소통을 위한 약속
‘우리 사이’에 필요한 말: 전하려는 내용과 상대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말하라
사랑이 노력으로 안 된다는 게: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일
험한 관계의 다리가 되어: 우리 자신은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의 매체다
그대의 영혼이 하는 말: 가장 적극적인 대화는 입이 아니라 귀를 여는 것이다
박카스 한 병의 철학: 타인의 입장에 서보는 마음이 작은 행동의 변화를 만든다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법: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변해 가는 관계 속에서 초심을 지켜내는 일

3장. 말은 언제나 사람을 향한다: 공감의 언어

타인의 시선으로: 타인을 이해할 때 우리의 자아는 더 성숙해진다
자연인과 뇌 과학자: 우리의 뇌는 스스로 행복을 결정한다
완장 찬 꼰대들에게: 사랑받는 리더가 될 것인가, 외로운 꼰대가 될 것인가
밀도 있는 삶을 사는 법: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진다면 기억해야 할 것
매력을 만드는 후광 효과: 배경이 집중을 이끌고 집중은 곧 설득을 이끌어낸다
공감의 미장센: 호감을 만들어내는 마법의 열쇠
정보의 바다에서 진주를 찾다: 흘려보낼 수 없는 정보를 기억하는 법
슬픈 혼잣말: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나에게 전하는 대화다
모호함으로 일그러진 대화: 때로는 차라리 말없는 소통이 더 정확하다
어른들을 위한 우화: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려면 오히려 거리를 두라
실수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호감 있는 이미지를 원한다면, 먼저 사랑하라
마음을 담은 언어로 닮아가다: 동질감을 무기로 내 편을 만드는 법

4장. 당신만의 이야기: 언어의 철학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독창성을 찾자
모난 돌이 빛을 발한다: 독창성이 반드시 혁신에서 오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힘, 진정성: 진정성을 가질 때 말은 비로소 힘을 얻는다
말은 지문과 같다: 감추어도 본질은 반드시 말과 태도로 드러난다
미래를 향한 길을 여는 질문: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말해야 할 것들
진성과 진심의 메아리: 진심이 담긴 말은 메아리로 돌아온다
우리에겐 이야기가 필요해: 스토리는 본능이다
영화는 봉준호, 뉴스는 김준호: 당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써내려가라

에필로그: 우리를 살게 하는 희망을 말하라
참고문헌

저자

김준호 (지은이)

출판사리뷰

상처 주지 않고 오롯이 내 진심을 전하는
프로의 말하기 철학, 좋은 말을 하는 법


이 책은 ‘좋은 말하기’란 무엇인지 20년 동안 앵커로 진행자로 살아오며 저자가 고민해온 ‘좋은 말’하기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말은 언제나 사람을 향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사람을 향하기 때문에 온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저자가 전하는 말하기 철학은 화법이나 스피치에 대한 기술적인 면보다는 삶의 태도에 더 가깝다.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는 타이틀은 저자의 글을 읽으면 절로 드는 생각이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좋은 말하기는 상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만들고 내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이다. 대상에 관심 없는 채로 나누는 대화는 영혼을 비운 채 육신만 그 자리에 있는 것과 같다. 나에게 진심을 담아 말하는 사람과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저자는 대화 상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자를 파악하고 그가 원하는 이야기를 해야 나의 메시지가 더욱 매력적인 언어가 되기 때문이다. 상대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담아 말을 하기 시작하면 좋은 사람이 된 당신이 나누는 말에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바뀔 것이다.

언어에 숨겨진 심리학, 심리를 알면 말이 달라진다
일, 사랑, 관계, 말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저자의 깊은 독서력과 연구로 이 책은 말의 철학에 대한 인간관계 심리통찰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효과적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상대의 귀에 ‘잘 들리는 공감의 말’을 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첫인상을 원하는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상대가 내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테이블과 거리가 있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거기에 분위기 있는 조명과 음악이 함께한다면 더욱 당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그래서 소개팅이나 데이트할 때 분위기 좋고 테이블 간의 거리가 확보된 레스토랑을 많이 찾는 것이다. 이렇게 언어 외에도 대화를 나누는 배경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로 ‘조명 효과’가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허투루 말하는 법이 없다. 원하는 바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 뒤, 자신을 단장하고 말하는 방식도 바꾼다. 듣는 이 역시 사람이기에, 그의 심리를 잘 활용한다면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이전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에펠 탑 효과’, ‘초두 효과’, ‘앵커링 효과’와 같이 저자가 20년 동안 연구해온 말하기 심리학을 통해 효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 전하는 법을 안내한다.

당신이 아는 것을 전하기 위하여
말하기 지식을 쌓았다면, 그 뒤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말하기에 대한 심리학적, 철학적 지식을 쌓는 것에 멈추지 않는다. 저자는 좋은 말을 하기 위한 다방면의 이야기를 알려주고, 그 지식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만약 당신이 말을 할 때 너무 사족이 길다는 평을 들었거나, 핵심만 말하고 싶다면 간결하고 명료한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영화 줄거리를 25개 단어 이내로 요약해 보자. 혹은 대화할 때마다 알고 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기억이 나지 않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다면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해 둔 뒤, 적절한 타이밍에 친구들에게 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좋은 말을 나누기 위해서는 결국 2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타인을 배려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당신의 마음, 두 번째는 그 마음을 오류 없이 전달할 수 있게 하는 말하기 훈련이다. 일상에서 조금씩 말하기 연습을 한다면, 당신도 어느새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알려질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타인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고, 직장에서 업무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는 방법을 안다면 타인을 배려하고 더욱 따뜻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큰글자도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저자/출판사
김준호 (지은이),포르체
크기/전자책용량
182*267*30mm
쪽수
324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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