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신 : 간신전

간신 : 간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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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창해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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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이번에 펴낸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의 『간신-간신전奸臣傳』은 200자 원고지 기준 총 5,000여 매 분량의 ‘간신 3부작’ 중에 2부이다.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책의 개관을 밝히고 있다.“이 책은 간신이란 큰 제목 아래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간신론]은 간신의 개념 정의부터 부류, 특성, 역사, 해악과 방비책, 역대 기록 등을 살핀 ‘이론편’이다.

목차

머리말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간신, 조고趙高

갖가지 방법으로 시황제始皇帝의 마음을 파고들다┃떨어진 천하 통일의 별┃역사가 방향을 트는 순간┃간신의 현란한 언변┃지렛대 이사를 끌어들이다┃정적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단하다┃ 대도살┃ 마지막 걸림돌 이사를 겨누다┃ 지록위마指鹿爲馬┃욕망의 말로┃ 형법 전문가에서 망국의 원흉으로┃부록 1_간신 조고의 주요 간행 수법┃부록 2_중국 역사 연표

외척外戚 간신의 시대를 연, 양기梁冀

끊임없이 닦아야 할 역사의 거울┃양기의 악행┃농담 한마디에 독살당한 황제┃축재와 부동산 투기의 원조┃ 무한도전에 나선 부부 간신의 최후┃ 간신이란 기생충이 자라는 토양과 무서운 역사의 데자뷔┃ 부록 1_남편과 사치 경쟁을 벌이고, 장안의 유행을 주도한 간신의 아내 손수┃부록 2_동한시대 황제, 외척, 환관, 사대부의 관계와 투쟁 상황표┃부록 3_환관과 간신┃부록 4_중국사 연표

‘무간武奸’의 시대를 연 무부武夫, 동탁董卓

동탁 등장의 시대·사회적 배경┃이리를 불러들임┃정치군인으로서의 행보┃권력 장악의 수순┃권력의 함정에 빠지다┃ 최후를 향해 달려가는 무소불위의 권력┃ 간신과 권력의 속성┃부록 1_동탁의 죽음과 왕윤·여포에 대한 비극적 반추┃ 부록 2_동탁은 죽어 마땅하다?┃ 부록 3_동한시대 황제, 외척, 환관, 사대부의 관계와 투쟁 상황표┃부록 4_중국사 연표

남북조시대가 낳은 변종 간신, 우문호宇文護

변태적 시대 상황┃우문호의 인생유전과 대권 장악 과정┃ ‘효’를 과장하다 대사를 그르치다┃권력 독단을 위한 행보┃ 쓰레기에 꼬이는 파리와 구더기들┃ 자멸의 길 - 눈물로 죽일 수밖에 없었다┃시대 속에서 간신을 꿰뚫고 간신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라┃ 부록 1_중국사 연표

명장·권신·간신의 이미지가 합쳐진 다중인격의 간신, 양소楊素

막강한 가문, 야심의 배경┃정치적 타격과 재기┃권력자의 총애를 위해 백성을 힘들게 하고 세금을 낭비하다┃희대의 드라마, 황위 찬탈을 연출하다┃권력의 정점 = 몰락의 출발점┃ 시대의 기형아가 던지는 메시지┃부록 1_수 양제 양광의 강남 행차┃부록 2_중국사 연표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춘’ ‘인간 삵괭이’, 이의부李義府

남다른 재능으로 추천을 받다┃미래의 권력자에 끈을 대다┃웃음 속에 감추어진 비수┃조야를 뒤흔드는 권세┃자멸의 길┃타고난 간신이란 없다┃부록 1_신동 이의부┃부록 2_중국사 연표

‘입에 꿀을 바르고’ 다닌 간신, 이임보李林甫

종친 출신의 천박한 이임보, 집요한 로비로 조정에 진입하다┃황제의 권력을 빌려 독수로 사용하다┃하늘을 가리고 땅을 속이다┃죽은 뒤 더한 치욕을 당하다┃이임보의 간행를 분석하라┃역사의 방심┃부록 1_천박한 간신 ‘복렵시랑伏獵侍郞’ 이임보┃부록 2_중국사 연표

치맛자락을 붙들고 온 간신, 양국충楊國忠

치맛자락을 붙들고 들어온 하이에나┃간신이 간신을 만나다┃간신과 간신의 충돌┃ ‘이간제간以奸制奸’의 큰 대가┃ 진땀 나는 역사의 교훈┃부록 1_양국충을 조롱한 석장石匠 이야기┃부록 2_중국사 연표

권력자를 완벽하게 기만한 귀신 얼굴의 간신, 노기盧杞

콤플렉스를 뛰어넘다┃현란한 간행┃망가지는 나라┃천하가 미워한 간신을 끝까지 싸고 돈 덕종┃권력의 사유화가 나라를 망친다┃부록 1_명리에 목을 맸던 노기 관련 일화 하나┃부록 2_중국사 연표

변신의 귀재 ‘팔색조八色鳥’ 간신, 채경蔡京

교활함과 변화무상으로 무장한 간신의 출현┃ 비빌 언덕을 귀신같이 찾다┃ ‘소술紹述’ 뒤에 숨어 권력과 재산을 사취하다┃간신에게 용서란 단어는 있을 수 없다┃부록 1_‘생진강’ 탈취사건과 메추리탕┃부록 2_중국사 연표

인재를 해치고 나라를 욕보인 간신, 황잠선黃潛善

뇌물을 받고 진상을 감추고, 투항파의 대표로 설치다┃본격화되는 투항파 마두 황잠선의 간행┃또 다른 주전파의 영웅을 해치다┃직권을 남용하여 지사와 백성의 입을 틀어막다┃간행의 끝과 그 본질┃부록 1_중국사 연표

민족까지 욕 먹인 희대의 간신, 진회秦檜

조상을 부끄러워하는 600년 뒤의 후손┃국난을 틈타 매국노의 길을 걷다┃적의 첩자가 되어 돌아오다┃악비를 해치다┃역사마저 바꾸려 한 간 큰 간신┃영원히 악취를 풍기는 간신들┃부록 1_간신 진회의 악랄한 수법들┃부록 2_악비의 〈만강홍滿江紅〉┃부록 3 _ 중국사 연표

‘간신 종합 세트’, 가사도賈似道

달라붙어라┃몽고를 얕잡아본 대가┃맞아 죽은 거간 가사도와 그 새끼 간신의 최후┃역사의 철칙, 간신은 얕잡아 볼 상대가 아니다┃부록 1_엽기적인 귀뚜라미 재상┃부록 2_중국사 연표

호랑이보다 더 사나왔던 ‘팔호八虎’의 우두머리 간신, 유근劉瑾

간신과 명 무종武宗의 황당한 죽음┃브레이크 없는 유근의 간행┃간신의 잔인함┃간신에게는 의리란 없다┃ 기상천회한 간신의 간행 수법┃부록 1_명 왕조의 공안통치와 인권유린┃부록 2_중국사 연표

20년을 기다린 무서운 간신, 엄숭嚴嵩

‘3대 간상奸相’과 엄숭┃무서운 기다림┃아첨, 아부, 아부, 아첨┃은인을 제거하라┃천인공노할 간행┃무서운 간신┃부록 1_부자 간신 엄숭과 엄세번의 요지경 간행┃부록 2_명나라 환관시대 상황표┃부록 3_중국사 연표

악귀와 같았던 간신, 위충현魏忠賢

스스로 남성을 제거하다┃‘군주의 주변을 깨끗하게 한다’는 명목┃ ‘고자당’과 그 구더기들┃특무 조직을 이용하여 숱한 사람을 해치다┃객사에서 목을 맨 ‘구천세九千歲’┃백성의 피와 나라의 기를 빠는 흡혈충┃부록 1_위충현과 그 패거리들┃부록 2_ 중국사 연표

심기心機가 뼛속까지 스민 간신, 온체인溫體仁

세상을 혼탁하게 만드는 기술자┃내각 인선을 어지럽히다┃비리폭로를 역이용하다┃나라의 간성干城 원숭환을 해치다┃용도폐기┃더 이상 갈 곳 없는 길┃역사의 전율┃부록 1_간신에게 놀아난 망국 군주 숭정제의 최후┃부록 2_중국사 연표

역대 최고의 탐관오리 간신, 화신和?

탄탄대로의 벼슬길과 축재의 길┃탐관오리 화신 출현의 역사적 배경┃수 양제의 판박이 건륭┃탐관오리에 반대했다는 건륭, 사람을 보고 말하라┃화신의 집은 황제의 작은 금고┃‘화신이 쓰러지자 가경이 배불리 먹었다’┃재물을 위해 죽은 탐관오리 간신┃간신이 파고들지 못할 곳은 없다 ┃부록 1_탐관형 간신의 탐욕이 일구어낸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부정 축재┃
부록 2_중국사 연표

에필로그_마지막 싸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부록 1_역대 주요 간신 연표
부록 2_역대 간신 목록과 주요 간행 일람표
부록 3_참고문헌

저자

김영수 (엮은이)

출판사리뷰

역대 가장 악랄했던 중국 간신 18명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상세히 다룬 ‘인물편!’
-18편의 연작 역사소설처럼 읽히는 ‘대표 간신’18명의 한 악행惡行과 그 비극적 결말!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간신이 없는 곳은 없다. 간신은 하나의 심각한 역사현상이다.
간신을 막고 제거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물론 나라가 망한다.


“《간신전》은 ‘간신 3부작’의 하나로 인물편이다. 역대 거물급 간신들 중 18명을 추려 그들의 행적을 상세히 추적했다. 특히 간행, 즉 간사한 언행을 실현하는 수법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수천 년 중국사를 통해 숱하게 많은 간신들이 출몰했다. 나라를 망치고, 나라를 망하게 만들고, 심지어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급 간신도 적지 않았다. 이런 간신 18명을 시대 순서로 골라 그 행적을 소개한다.”
-〈머리말〉 중에서

제2부 〈간신전〉은 역대 가장 악랄했던 간신 18명의 행적을 상세히 다룬 ‘인물편’이다.

제3부 〈간신학〉은 간신의 수법만을 따로 모은 ‘수법편’이다. 이와 함께 역대 간신 약 100명의 엽기 변태적인 간행을 모아 보았다. 3부 모두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은 간신의 간악한 행적을 통해 이들이 인류와 역사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쳤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우리 사회에 횡행하고 있는 현대판 간신들과 간신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는 데 있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 간신에 관한 기록과 그들의 행적 및 수법을 소개하고 분석했지만, 가리키고자 하는 대상은 지금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다양한 부류의 간신들임을 밝혀둔다. 이 책은 지난 20년 넘게 간신과 관련한 기록과 학문적 성과를 꾸준히 공부해온 마지막 결과물이다. 그사이 몇 권의 관련 대중서를 출간한 바 있고, 이번에 이 모든 자료들을 다시 검토하고 다듬어 이 세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최악의 간신 유형인 매국노이자 민족반역자인 이른바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대가가 얼마나 큰가를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오로지 사리사욕, 재물, 권력, 자리에만 충성할 뿐이다. 간신은 내 것을 가져간다. 빼앗아 가고 훔쳐 간다. 간신은 내 자식 것을 훔쳐 간다. 내 이웃의 것, 이 사회 선량한 보통 시민의 것을 훔쳐 간다. 그것을 합하면 크게는 나라 전체가 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나라를 훔친다. 나라를 판다.”고 편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간신은 개별적 존재가 아니다. 떼거리를 지어 온갖 해악을 끼치는 집단에 속한 자들이며, 그 악행 때문에 사회와 나라가 망가진다. 하나의 현상, 역사현상이다. 그 영향력이 실로 막강하기 때문에 필자는 이를 간신현상이라 부른다. 이 현상은 전염성까지 막강해서 사회 곳곳을 좀먹는다. 단순 현상을 넘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게 만드는 하나의 병적인 신드롬syndrome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남다르다. 이 현상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일소하지 않으면 간신들의 전면적인 공격에 나라가 망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이번에 펴낸《간신-간신전奸臣傳》에 소개되는 18명의 간신은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간신, 조고趙高 / 외척外戚 간신의 시대를 연, 양기梁冀 / ‘무간武奸’의 시대를 연 무부武夫, 동탁董卓 / 남북조시대가 낳은 변종 간신, 우문호宇文護 / 명장·권신·간신의 이미지가 합쳐진 다중인격의 간신, 양소楊素 /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춘’ ‘인간 삵괭이’, 이의부李義府 / ‘입에 꿀을 바르고’ 다닌 간신, 이임보李林甫 / 치맛자락을 붙들고 온 간신, 양국충楊國忠 / 권력자를 완벽하게 기만한 귀신 얼굴의 간신, 노기盧杞 / 변신의 귀재 ‘팔색조八色鳥’ 간신, 채경蔡京 / 인재를 해치고 나라를 욕보인 간신, 황잠선黃潛善 / 민족까지 욕 먹인 희대의 간신, 진회秦檜 / ‘간신 종합 세트’, 가사도賈似道 / 호랑이보다 더 사나왔던 ‘팔호八虎’의 우두머리 간신, 유근劉瑾 / 20년을 기다린 무서운 간신, 엄숭嚴嵩 / 악귀와 같았던 간신, 위충현魏忠賢 / 심기心機가 뼛속까지 스민 간신, 온체인溫體仁 / 역대 최고의 탐관오리 간신, 화신和?이다. 각 편마다 8~9개의 도판과 도표 자료 총 150여 개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간신-간신전奸臣傳》은 역사소설처럼 쉽게 읽히는 점이 강점이며, 다 읽고 나면 18명의 중국 간신들을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있어 ‘간신으로 보는 중국역사’ 한 권을 읽는 것처럼 느껴진다. 간신들을 감시하는 깨어 있는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작은 조직을 이끄는 경영자와 리더들의 일독을 권한다.

“…나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악취를 풍기며 나라를 망치고 있는 간신들을 새삼 확인하면서 역사가 참으로 무섭다며 몸서리를 쳤다. 무엇보다 적당히 타협하고자 하는 비겁함, 이쯤에서 다 포기하고 싶은 나약함과 싸우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내 안의 간성奸性과 싸우는 일이었다. 가장 화가 나는 일은 우리 안의 간신, 즉 내간內間이란 존재였다. 간신과 치열하게 싸워도 힘이 부치고 시간이 모자랄 판인데 우리 내부를 찢고 서로를 헐뜯는 이 내 간들은 결코 깨어 있는 우리와 역사의 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어쩌면 이들이 첫 청산 대상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은 다른 간신들과의 싸움이 더 중요하니 잠시 유보해둘 뿐이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껏 우리 민족의 발목을 세게 붙들고 있다. 친일, 종일, 부일의 역사는 매국과 매국노의 역사이고, 매국노의 역사는 곧 간신의 역사이다. 간신은 하나의 역사현상이다. 간신현상이다. 간신현상은 역사적으로 가깝게는 친일 매국노의 역사와 물려 있고, 더 가깝게는 지금 우리 현재사와 붙어 있다. 역사는 무섭고 역사의 평가는 매섭다. 역사의 심판은 인정사정없다. 역사의 평가와 심판은 잠시 유보하는 경우는 있어도 건너뛰는 법은 결코 없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지금 준동하고 있는 간신 떼거리와 간신현상에 대한 청산은 식민잔재, 친일청산과 그 맥을 같이한다. 이참에 한꺼번에 씻어 내자.”
-〈에필로그〉 중에서

“간신은 반드시 알아야만 대비할 수 있고, 반드시 없애야만 끝낼 수 있다.
모르면 방자해지고, 없애지 않으면 멋대로 설친다.” -《한비자》 〈육반六反〉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간신 : 간신전
저자/출판사
김영수 (엮은이),창해
크기/전자책용량
153*224*35mm
쪽수
556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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