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업의 필수 전략이 된 MZ세대 놀이터, 팝업스토어
잘나가는 팝업스토어에는 ‘이것’이 있다!
젠틀몬스터, 탬버린즈, 무신사, 시몬스, 모나미…
50가지 사례에서 발견한 팝업스토어 성공 법칙 대공개!
경제 불황에 대한 불안 심리로 얼어붙은 시장에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떠오른 수단이 있다! 바로 팝업스토어다. 더현대 서울은 ‘최단기간 매출 1조 원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성수동은 공장 지역의 색다른 매력으로 공실률 한 자릿수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더현대 서울과 성수동이 흥행한 이면에는 팝업스토어가 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 상설 매장과 달리 필요한 기간에만 집중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SNS 마케팅을 병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팝업스토어를 잘 만들면 짧은 기간 효율적인 비용으로 브랜딩, 마케팅, 판매 수익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과연 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 책은 그 자체로 트렌드가 된 팝업스토어에 대한 고찰과 성공 비결을 담았다. 23년 차 베테랑 마케터 조명광 대표가 바라본 브랜딩 전략과 19가지 팝업스토어 성공 비결을 통해 소비 트렌드, 고객 심리 등 경영에 관한 총체적인 인사이트를 얻는다.
목차
Prologue: 이야기가 있는 공간의 힘 5
1장. 팝업스토어 흥행 전략
공간이 가진 힘 16
팝업스토어의 시작 22
공간, 팝업스토어로 진화하다 27
팝업스토어와 고객의 관계 32
팝업스토어 경험 여정의 설계 방법 40
2장. 브랜딩의 법칙
첫 번째, 가장 먼저 팝업스토어의 ‘성공’을 정의하라 48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여는 정확한 목적이 있다 52
세 번째, 목적에 따라 콘셉트를 제시한다 72
네 번째, 천군만마를 얻는 콜라보레이션 전략 92
3장. 타기팅의 법칙
다섯 번째, 고객의 의사 결정 과정을 작성하라 102
여섯 번째, 지금 세대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108
일곱 번째,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선정하라 114
여덟 번째,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용 콘텐츠 122
아홉 번째, 브랜드의 10년을 좌우하는 굿즈의 힘 128
4장. 팝업스토어 현장의 법칙
열 번째, 첫날의 모객이 중요하다 138
열한 번째, 명확한 방문 이유 146
열두 번째, 독자적인 ONE ITEM으로 차별화하라 154
열세 번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진 부스는 필수 160
열네 번째,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라 166
열다섯 번째, 인스타그래머블한 풍경을 조성하라 172
5장. 경영의 법칙
열여섯 번째, 시간과 장소의 선택이 성공을 좌우한다 178
열일곱 번째, 실행에 필요한 예산을 적절히 분배한다 184
열여덟 번째, 전사적 지원을 받는 곳에서 빛이 난다 190
열아홉 번째,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여는 창구, 채널 믹스 196
Epilogue: 공간은 사람이다 201
저자
조명광 (지은이)
출판사리뷰
‘흔한’ 브랜드는 없고 ‘힙한’ 브랜드는 있는 것
바로 Story, ‘이야기’가 있는 곳에 고객이 찾아온다!
당신의 공간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가?
전략적인 공간 브랜딩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물하라!
기술이 발달하고 상품과 삶의 질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이제 고객들은 단순히 질이 좋고, 기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에 반응하지 않는다.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고, 잠을 자는 순간까지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주어지길 기대한다.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뻔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성공한다. 젠틀몬스터와 탬버린즈, 그리고 누데이크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녹여낸 스토리텔링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크리스찬 디올은 파리에 있는 본사 건물을 닮은 장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팝업스토어에 소비자들이 반응한 이유는 상품과 공간에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공간에는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고찰이 있다. 브랜드를 알아야 타깃 고객을 알고,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상품과 공간을 기획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한 브랜드의 전략을 따라 하면 그저 그런 팝업스토어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상품과 서비스만이 아니라 공간에도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이야기가 없는 공간은 재미가 없고, 소비자들은 재미없는 공간을 다시 찾지 않는다. 그러므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그에 앞서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그 답을 찾았다면, 공간에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 컨셉팅, 브랜딩, 마케팅, 세일즈를 아우르는 여정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오프라인을 장악할 팝업스토어를 설계하라!”
기획부터 고객 응대까지, 경영인, 기획자,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팝업스토어 운영의 모든 것
언론과 SNS의 주목을 받고 매출이 잘 나오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단기간 한정된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 팝업스토어는 디지털 시대, 기업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의 공간이다.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거나,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거나,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등 팝업스토어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한 번에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 그 효과를 온전히 얻고 싶다면 치밀하게 기획하고,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은 팝업스토어 준비 과정을 4단계로 구분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가지 디테일을 순차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팝업스토어 준비 과정은 크게 브랜딩, 타기팅, 현장, 경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단계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19가지 필수 법칙만 지킨다면 당신의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