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캐나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캐나다 편으로 캐나다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캐나다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캐나다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캐나다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캐나다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목차
· 캐나다 전도
· 들어가며
·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형
기후
국민
역사
정부
경제
사법 체계
세계 속 캐나다
코로나19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지역별 정체성
이중언어주의
다문화주의
관용
종교
‘미국인’은 금기어
착한 사람들
여성을 대하는 태도
개인주의적인 집단주의자
선한 시민
친환경적인 캐나다인?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는다
03 풍습과 전통
전국 공휴일
주별 공휴일
기타 전통
04 친구 사귀기
우정
집으로의 초대
훌륭한 매너
금기
캐나다식 유머
05 일상생활
살기 좋은 도시
안락한 집
가족
여름 캠프와 직업의식
교육
06 여가 생활
캐나다인의 휴가
스포츠
축제
기타 엔터테인먼트
외식
음주
흡연
쇼핑
07 여행 이모저모
도심 여행
전국 여행
건강과 안전
08 비즈니스 현황
직업의식
노사 관계와 법제도
프로페셔널리즘
직장 문화
미팅
프레젠테이션
협상
계약
비즈니스 오찬
선물
09 의사소통
언어적 특징
어휘
언론
서비스
결론
· 유용한 앱
· 유용한 웹사이트
· 참고문헌
저자
다이앤 르미유, 줄리아나 츠베트코바 (지은이), 심태은 (옮긴이)
출판사리뷰
‘다름’을 존중하는 모자이크 문화의 나라, 캐나다
캐나다를 방문할 때 캐나다 문화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일까? 캐나다는 평화롭고 모든 것이 좋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솔직하며, 이해하기 쉽고, 매우 예의 바르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캐나다인은 대자연 속에 살며 환경을 우선시하고,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를 국민 대다수가 자연스럽게 구사할 것이라는 고정관념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캐나다에 대해 막연히 떠올렸던 이미지가 사실과는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캐나다 방문객이 저지르는 가장 큰 문화적 실수는 바로 캐나다인이 미국인과 같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캐나다의 역사, 국제적 위상, 문화, 이미지는 ‘나는 미국인이 아니다’라는 데서 기인한다. 캐나다인은 캐나다의 다문화 이민 사회를 ‘모자이크 문화’라고 부르며 미국식 ‘용광로(melting pot)’ 사회와 구분한다. 용광로라는 개념이 단일한 ‘미국’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이민자가 새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동화됨으로써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포기해야 함을 의미하는 반면 캐나다의 모자이크 문화는 이민자에게 자기 문화와 새로운 문화 사이에서 균형을 찾도록 한다. 즉, 다양한 문화 집단이 서로 관용적인 공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이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거대한 대륙에 사는 캐나다인은 캐나다의 국제적 명성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국가보다는 주나 동네에 더 깊은 애정을 느낀다. 캐나다는 유행에 밝고 진취적인 국가로, 다문화주의와 진보적인 교육 체계 등 여러 사회 개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이 보기에 캐나다인은 친절하며 사귀기 쉽다.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함께 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사람이며, 여가를 즐길 때 함께 하면 즐거운 사람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단순히 북미 대륙에 있는 미국의 이웃 나라가 아닌 ‘캐나다’만의 숨겨진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여행길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