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현장에서 다년간 여러 단체의 모금을
성공으로 이끈 노하우 가득!
과연 모금이란 무엇일까? 모금은 지갑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일이다. 하지만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기부자에게 이해시키고, 실천하는 면모를 보여 주면서 기부자를 감동하게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설득과 기다림 또한 필요하다. 이 모든 모금의 과정 중에 쉬운 것은 없으며, 거저 얻어지는 것도 없다. 모두 모금가가 직접 발로 뛰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장에서 오랫동안 모금가로 활동해 온 저자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모금에 대한 지혜를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돈을 모으고, 사람을 모으고, 자원을 모으는 것이 모금가의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자칫 ‘자원’에 묻혀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 《모금가 노트》는 보다 먼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전문 영역을 개척해 온 이들이 지금도 홀로 싸우고 있는 동료들에게 건네는 생생한 조언이다.
비영리조직은 이 사회에 필요한 공익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인간존엄의 가치를 지키며, 권리와 옹호를 위해 싸웁니다. 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픈 곳을 드러내고, 무엇이 공익인지 담론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대를 촉구합니다. 이러한 연대의 영향력을 드러내는 것이 모금입니다. 따라서 모금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는지, 어떤 변화가 이 사회에 가장 유용하고 공익적인지를 말해 줍니다. 그리고 그 일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문성에서부터 출발합니다.
_서문 중에서
모금가에 의한, 모금가를 위한 친절한 현장 안내서.
활동가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만들다!
국내 모금가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우리 현실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해외의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행서이다. 《모금가 노트》에는 모금의 기초뿐만 아니라 연간월간주간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모금명분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기부자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기부자의 거절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모금가가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상황과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해결 방법 또한 제시해 준다. 특히 실무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관련 법안, 예시 문서 등을 넣어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가 변하면서 모금가에게도 더욱 엄격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금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이때, 《모금가 노트》가 그 해결책이 되어 줄 것이다.
책의 모든 내용이 “《모금가 노트》가 당신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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