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2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2

15,300 17,000
제조사
다산초당(다산북스)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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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를 ‘통’으로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선뵀던 《통세계사》가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 등 전 세계 역사의 큰 맥을 잡아주고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찬찬히 되짚어주는 책이었다면, 이번 《통유럽사》 1, 2권은 그중에서도 사실 서양사를 이루는 큰 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각각 속해 있는 국가들의 사건과 역사를 동주제별 · 동시대별로 엮어 역시 통으로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매력적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통박사가 소개하는 통유럽사
시민과 혁명의 시대┃과학과 산업의 시대

5장 근대 시민사회의 시작
(17세기~18세기)

종교 전쟁, 근대를 앞당기다
30년 종교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풍운아 발렌슈타인┃베스트팔렌 조약과 프로이센의 등장┃루이 14세 “짐이 곧 국가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살롱의 유래┃러시아의 성장

영국 시민혁명 터지다
찰스 1세와 권리청원┃통박사의 역사 읽기_ 이상한 불꽃축제┃크롬웰과 청교도혁명┃명예혁명과 입헌군주제┃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영국 왕조는 짬뽕왕조?┃근대적 세계관과 과학혁명┃중상주의, 기지개 펴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울타리 치면 모두 내 땅?

패권주의 전쟁, 유럽이 들썩이다
표트르 대제와 북방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잔인한 대제┃에스파냐 왕위계승 전쟁과 프랑스의 추락┃프리드리히 대왕과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통박사의 역사 읽기_ 철학을 사랑했던 황제┃7년 전쟁과 프로이센의 약진┃영국의 승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왕의 비리 딱 걸리다

산업혁명, 대량 생산의 시대 열다
면직물 산업에서 시작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땔감을 찾다가 산업혁명이 시작됐다?┃철강업이 발전하다

프랑스 혁명과 구체제 몰락
계몽주의와 루소┃루이 16세와 국민의회┃혁명의 성공과 인권선언┃통박사의 역사 읽기_ 기요틴을 왜 만들었을까?┃공화국 수립과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오락가락 라파예트

6장 혁명과 제국주의 시대
(19세기) [/b]

정복자 나폴레옹
나폴레옹과 트라팔가르 해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나폴레옹과 로제타석┃신성로마 제국 해체┃통박사의 역사 읽기_ [영웅] 교향곡과 나폴레옹┃메테르니히와 빈 체제

유럽 혁명의 시대
7월 혁명과 벨기에의 독립┃통박사의 역사 읽기_ 그리스 독립전쟁은 문명 전쟁?┃2월 혁명과 루이 나폴레옹┃1848년은 유럽 혁명의 해┃통박사의 역사 읽기_ 혁명은 낭만주의를 키웠다┃또 다른 혁명이념, 사회주의

산업 발전, 끝이 없다!
철도가 달리고, 영화가 상영되다┃만국박람회 VS 공황┃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자본론┃산업사회의 그늘┃통박사의 역사 읽기_ 어려운 시절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범슬라브주의와 러시아┃통박사의 역사 읽기_ 전쟁터에 나타난 천사┃민족주의 VS 자유주의┃열강, 세계를 착취하다

19세기 유럽 각국의 변화
영국, 위로부터의 개혁┃통박사의 역사 읽기_ 보수당과 자유당의 2차전, 곡물법┃비스마르크와 독일 통일┃통박사의 역사 읽기_ 냉혈한 비스마르크?┃최초의 사회주의 정부, 파리코뮌┃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지막 수업┃알렉산드르 2세와 러시아의 개혁┃이탈리아 통일국가 건설┃북유럽의 변화┃동유럽의 변화

7장 세계대전과 유럽 통합
(20세기 이후) [/b]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
발칸 전쟁┃3C 정책 VS 3B 정책┃통박사의 역사 읽기_ 로디지아를 아시나요?┃사라예보의 총성┃세계의 총력전, 제1차 세계대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베르 전투의 비극┃베르사유 조약과 유럽 영토의 확정┃통박사의 역사 읽기_ 독일만 없애면 된다?┃발칸 반도와 동유럽의 변화

사회주의와 파시즘
레닌과 볼셰비키 혁명┃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르크스의 실패?┃스탈린과 사회주의 독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수용소의 실상 드러나다┃무솔리니와 히틀러┃통박사의 역사 읽기_ 왕을 버리고 사랑을 택하다┃대공황과 파시즘의 성장┃프랑코와 에스파냐 내전┃통박사의 역사 읽기_ 게르니카의 비극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제2차 세계대전과 파렴치한 소련┃통박사의 역사 읽기_ 마지노선을 사수하라!┃히틀러의 전성시대┃파시즘의 몰락┃통박사의 역사 읽기_ 히틀러를 암살하라!┃국제연합의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아우슈비츠의 비극

동서냉전 시대
동서냉전과 독일의 분단┃통박사의 역사 읽기_ 소련판 마셜 플랜┃냉전의 확대┃통박사의 역사 읽기_ 철의 장막과 죽의 장막┃동유럽의 민주화운동┃통박사의 역사 읽기_ 자유민주국가에도 민주혁명이?┃고르바초프와 옐친, 소련의 해체

20세기 최후의 유럽 분쟁
IRA와 북아일랜드 갈등┃ETA와 바스크 분리주의┃유고 내전과 인종 청소┃통박사의 역사 읽기_ 유럽 강대국 때문에 시작된 중동 분쟁

하나의 유럽을 향해
유럽 통합 시작되다┃통박사의 역사 읽기_ 터키는 유럽이 되고 싶다!┃프랑스와 영국, EEC와 EFTA┃유럽연합의 탄생┃통박사의 역사 읽기_ 유럽의 아버지 장 모네

저자

김상훈 (지은이)

출판사리뷰

유럽사를 알면 세계사의 맥이 잡힌다!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유럽국가들의
큰 역사 줄기가 통으로 잡히는 역사교양서

ㆍ 방대한 유럽사가 한눈에! 세계사 공부까지 한번에!

출간하자마자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역사를 외우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그리고 그 두 번째 기대작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역사를 ‘통’으로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선뵀던 《통세계사》가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 등 전 세계 역사의 큰 맥을 잡아주고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찬찬히 되짚어주는 책이었다면, 이번 《통유럽사》 1, 2권은 그중에서도 사실 서양사를 이루는 큰 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남유럽,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등 각각 속해 있는 국가들의 사건과 역사를 동주제별 ㆍ 동시대별로 엮어 역시 통으로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매력적이다. 이는 비단 소위 말하는 ‘메이저’ 국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때 같은 유럽 내 반대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자신이 만든 냉혹한 법 체제, 가령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기 위해 귀족이든 평민이든 장애아라면 깊은 산속에 버려버린다든지 굶주린 아이가 빵을 훔치다 들키면 때려죽이는 무지막지한 제도의 영원한 존속을 위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 스스로 목숨까지 끊은 스파르타의 전설적인 지도자 리쿠르고스, 겨우 아홉 살의 나이에 로마를 정복하겠노라며 신께 맹세했고 전시에 눈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오로지 전투 작전에만 몰두해 결국 실명해버린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겨우 여섯 살 때 왕위에 올라 사흘간 ‘카노사의 굴욕’을 감당해야만 했지만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를 추방함으로써 왕권을 당당히 되찾은 신성로마 제국의 하인리히 4세, 아메리카 곳곳을 탐험하던 도중 최초로 남태평양을 발견한 에스파냐의 탐험가 바스코 발보아 등 우리에게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세세히 다루지도 않았던 ‘마이너’ 유럽 국가들의 수많은 에피소드도 모두 《통유럽사》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유럽사? 흐름을 정복하면 세계사가 읽힌다!

ㆍ 역사, 어떻게 이해하고 정의해야 할까?
사랑이 끝났을 때 우리는 어떤가? 한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진을 문득 앨범에서 꺼냈다든지 핸드폰 사진첩에서 발견할 때면 우리는 당혹감과 함께 이상한 감정에 휩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진을 찍던 순간의 행복과 감상은 사라진 지 오래, 이젠 ‘오늘’의 눈으로 사진을 새롭게 해석하게 되기 때문이다.
뜬금없이 웬 연애사냐고? ‘역사’가 바로 이것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흘러간 노래가 아니다. 역사는 사진 속 영웅들처럼 이미 죽고 굳어버린 과거를 단지 논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예컨대 만나고, 사랑하고, 아파서 헤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은 사진 속 당시의 열정처럼 그대로 남아 있지 않은 채 지금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지난날의 사건은 바래지고 이제는 완전히 다른 뜻으로 이해되고 전달되듯이.
그러나 《통유럽사》는 이와 같지 않다. 유럽의 역사를 그저 보여주고 나열하는 식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존재로 재탄생시켰다. 동시대를 이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칫 박제의 모습으로나 설 수밖에 없었던 영웅들에게 힘줄과 새 피를 제공하여 마침내 ‘오늘’의 우리에게 분명한 목소리를 전해주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이번 《통유럽사》를 통해 역사 하면 떠올렸던 이미지인 ‘사진 속 인물’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사진 속 사건’ 앞에 당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ㆍ 대륙별로 이어질 통시리즈, 그 첫 번째 ‘유럽’ 이야기!
사진과 삽화를 차용한 역사책은 즐비하다. 이미 ‘역사’라는 타이틀에서 주는 어감 자체가 따분하고, 외우기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일까. 다양한 도판을 내세우며 어떻게 하면 좀더 쉬워 보일까 모두 연구하는 듯하다. 하지만 정작 내용을 들춰보면 그 ‘쉬운’ 역사서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다채로운 색상 때문에 겉은 제법 그럴싸하나 본문은 일차원적인 설명으로 일관하기 일쑤며, 다만 청소년의 시선을 잡아끄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독자들을 현혹할 뿐이다.
하지만 다산에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통세계사》는 달랐다. 사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지도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공간’까지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 《통유럽사》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역사는 더 이상 죽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와 지금도 같이 공존하는 ?명력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시각적 이해를 도와주는 한편, 역사는 교과서에나 나오니까 시험에 연연치 않는 성인들에게는 아무 필요 없는 굳어버리고 흘러버린 이야기(歷, 지날 역)일 뿐이라는 고정관념을 분명히 깨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특유의 친절하고도 명쾌했던 문체는 이번 《통유럽사》는 물론 앞으로 꾸준히 대륙별로 소개될 《통아프리카사》 《통아시아사》 《통아메리카사》까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통시리즈 하나면, 입체적 사견을 키우는 데 충분하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 2
저자/출판사
김상훈 (지은이),다산초당(다산북스)
크기/전자책용량
170*210*30mm
쪽수
318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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