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날 우리가 아는 미국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미국 50개 주 이름으로 떠나는 흥미로운 역사 문화 기행!
★ 미국에서 백인이 가장 많은 주는 어디일까?
★ 최초의 식민지, 로아노크의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캘리포니아는 스페인 소설에 등장하는 섬 이름이었다
★ 멕시코는 어떻게 텍사스를 빼앗겼나?
★ 미네소타, 미주리, 미시간… 왜 미국엔 ‘미’로 시작하는 지명이 많을까?
★ 알래스카는 정말 쓸모없는 땅이었을까?
★ 미국은 왜 굳이 하와이까지 영토에 편입했을까?
이 책은 50개 주와 도시의 이름을 통해 미국 역사를 한눈에 펼쳐낸다. 지명 속에는 그 지방을 건설한 민족의 이야기와 역사가 녹아 있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온 영국인, 캐나다에 정착한 프랑스인, 가장 먼저 식민지를 건설한 스페인인, 그리고 이 땅의 원래 주인이었던 원주민들까지. 과연 북미 대륙은 어떤 역사를 거쳐, 누구의 손에 들어갔을까? 이들이 어떻게 북미 대륙에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었는지는 그들이 남긴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언어학자인 저자는 언어학, 인류학, 신화학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미국의 모습을 풀어낸다. 미국이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영토를 확장한 과정뿐만 아니라, 고향을 빼앗긴 원주민들의 애환과 각 주의 독특한 문화와 에피소드도 실려 있어 미국이라는 나라를 전방위로 이해할 수 있다. 50개 주 이야기를 여행하듯이 읽다보면, 어느새 미국의 역사가 머릿속에 통째로 들어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4
1부 북미 대륙의 식민지 개척사
스페인, 북미 대륙의 개척자 17
프랑스, 캐나다에서 루이지애나로 28
영국, 가장 늦게 상륙했지만 최종 승자가 된 나라 34
프렌치-인디언전쟁, 새로운 백년전쟁 49
2부 뉴잉글랜드의 탄생 동부 지역
뉴욕, 뉴암스테르담에서 뉴욕으로 57
뉴저지, 노르망디 앞바다의 저지섬 64
뉴햄프셔, 선거의 주 68
로드아일랜드, 가장 작지만 가장 긴 이름의 주 76
코네티컷, 헌법의 주 80
펜실베이니아, 펜의 숲이 있는 땅 84
델라웨어, 미합중국을 최초로 승인하다 89
버지니아, 처녀 여왕과 미국 대통령들의 산실 93
웨스트버지니아, 산악의 주 99
메릴랜드, 프랑스 왕녀의 땅 104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 2세의 땅 108
노스캐롤라이나, 사라진 식민지 112
매사추세츠, 뉴잉글랜드 최대의 도시 116
조지아, 인류애로 탄생한 식민지 122
메인, 프랑스의 멘 지방? 메인 주? 127
3부 프랑스의 향수 중부 지역
루이지애나, 미 대륙의 4분의 1 133
오하이오, 3C의 주 138
버몬트, 푸른 산의 주 143
일리노이, 제3의 도시 시카고가 있는 주 147
캔자스, 오즈의 마법사 152
위스콘신, 오소리 주 156
미시간, 오대호의 주 160
아이오와,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 165
미시시피, 환대의 주 170
4부 원주민의 발자취 중부 지역
앨라배마, 딕시의 심장 177
아칸소, 강의 하류에 사는 사람들 182
인디애나, 네이티브 아메리칸 187
켄터키, 링컨과 버번위스키의 고향 192
미네소타, 바이킹의 후예 197
미주리, 내게 보여줘! 201
네브래스카, 워렌 버핏의 고향 206
사우스다코타, 러시모어산의 대통령들 210
노스다코타, 미국 속의 독일 214
오클라호마, 선점 이주자의 땅 217
테네시, 남북전쟁의 전장 220
5부 스페인의 후예들 서부 지역
애리조나, 그랜드캐니언의 주 227
플로리다, 꽃과 태양의 주 233
아이다호, 보석의 주 238
몬태나, 금과 은의 주 242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의 주 247
뉴멕시코, 매혹의 땅 251
오리건, 비버의 주 256
텍사스, 하나의 별 260
유타, 모르몬교의 성지 267
워싱턴, 88개의 워싱턴 271
와이오밍, 대평원의 주 276
캘리포니아, 골드러시의 주 280
콜로라도, 100주년 주 287
알래스카, 베링해의 냉장고 291
하와이, 알로하 주 296
주, 이미지 출처 302
저자
김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