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12,420 13,800
제조사
호밀밭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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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그들의 유배길을 따라 걸으며 오늘을 생각하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개혁가로 알려진 다산 정약용(1762∼1836). 최고의 글씨체로 유명하며 학자, 예술가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추사 김정희(1786∼1856). 그들은 몹시 다른 길을 걸었다. 다산은 부친을 따라 지방을 전전하였고, 서울에서 세를 사는 등 어렵게 살았던 반면 추사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당시 주류사회의 일원이었다. 즉 다산은 출발부터 비주류였고, 반대로 추사는 철저한 주류였다. 이토록 다른 둘의 삶은 유배생활로 수렴한다.
다산과 추사는 각각 18년과 8년 3개월이라는 유배 기간을 보냈다. 정치적 탄압에 의한 유배의 고통은 가슴 속 깊이 서리고 켜켜이 쌓여 그 아픔이 분노로 화한다. 이를 유분(幽憤)이라 한다. 이러한 유분의 표출이 다산의 500여 권 저작과 추사의 추사체로 각각 발현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산과 추사의 일생 중 유배기에 한정하여 두 사람의 삶을 조명하였고, 그 처연했던 유배길 속에 스며있는 삶의 좌표를 좇는다. 단순히 다산과 추사의 행적을 나열하고 기술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이 유배지에서 느꼈을 기억들을 현재로 불러내고 체화하여 그 아픔과 쓰라림을 함께 하고자, 저자는 오랜 시간 유배길을 따라 걸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다산과 추사의 삶
다산의 삶
추사의 삶
다산의 강진
추사의 대정

다산과 추사를 따라 나선 유배길

나주, 강진과 다산초당
뿌리의 길
학문의 길
우정의 길

제주 대정
집념의 길
인연의 길
사색의 길

자유의 길

저자

김영환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다산과 추사를 따라간 유배길
저자/출판사
김영환,호밀밭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9-09-07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상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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