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일이

초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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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이야기꽃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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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등 일학년이 궁금하신가요? 맑은 동심을 보고 싶으신가요?

취학통지서를 받아들고, 1학년은 이미 마쳤어도, 아이를 등교시키며… ‘무얼 준비해야 하지? 적응은 잘 할까? 학교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지낼까?…’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1학년 담임선생님이 만화로 그려낸 학교생활 이야기! 놀랍고 신비로운 초일이 세계. 웃기고 찡하고 신나고 재미나는 우당탕탕, 초1 교실이 활짝 열립니다.

 

목차

여는 글_ 초등 1학년이 궁금한 모든 분들께

1장. 입학에서 적응까지 “어서 와, 학교는 처음이지?”

* 첫 만남, 입학식 14
* 초일이 탐구 1. 줄서기 유형 18
* 초일이 탐구 2. 사진 찍기 유형 20
* 초일이 탐구 3. 준비물 유형 22
* 초일이 탐구 4. 신발 신기 유형 26
* 초일이 탐구 5. 급식 먹기 유형 28
* 초일이 탐구 6. 급식 회피 유형 31
* 초일이 밥 먹이기 34
* 깜빡깜빡 초일이 38
* 실내화의 주인은 누구? 41
* 학부모 상담과 첩보 수집 대작전 45
* “내가 다 열어 줄게!” 49
* 귀여운 나무늘보 53
* 돌봄교실 효과 57
* ‘금쪽같은’ 초일이 61
* 화장실 대참사 66
* “똥 닦는 법을 알려 줄게요.” 70
* 첫 학부모 공개 수업 73
* 진정한 여덟 살 77
* 초일이가 백일이 되면 80

2장. 수업과 일상 “등교, 수업, 놀이, 모든 게 다 공부란다." 85

*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88
* 통합 교과 ‘봄’ 수업 90
* 관찰과 상상, 씨앗 심기 93
* 계기 교육, “나무야, 고마워!” 96
* 놀면서 자라요 99
* 초일이들의 첫 체험 학습 102
* 도서관 나들이 106
* 초일이들에게 빨간 날은? 109
* 초일이들의 실내화 착용법 112
* 모기와의 전쟁 115
* 초일이들의 우산 정리법 119
* 꼼지락꼼지락, 뭐 하나 했더니 123
* 깜빡깜빡, 알림장! 126
* 초일이와 스마트폰 130
* 방과후 프로그램 134
* 어쨌든 즐거운 운동회 138
* ‘자연 미술’과 낙엽 지옥 142
* 외투 찾기 탐정 놀이 145
* 포스터를 그려 볼까? 148

3장. 공부 “느려도 괜찮아. 손잡고 같이 가자." 151

교과서 숨바꼭질 154
* 초일이는 (당연히) 까막눈 159
* 초일이는 (귀여운) 까막눈 163
* 초일이 ㄱㄴㄷ 166
* 숫자 ‘0’과 ‘비폭력 대화’? 169
* ‘쌍디귿’과 토끼띠 171
* 받침은 어려워 174
* 문장 만들기와 초일 ‘갬성’ 177
* 수학 시간에도 초일 ‘갬성’ 180
* 숫자 공부와 1004들 183
* 구몬을 해서? 그럼 나는? 186
* 보충 수업의 다양한 효과 188
* 주사위 ‘소확행’ 192
* 초일이들의 받아쓰기 195
* 초일이들의 ‘좋겠다.’ 199

4장. 가족, 친구, 선생님 “초일이들과 함께 성장해요." 203

초일이들의 공감 능력 206
* 초일이는 가족을 비추는 거울 211
* 초일이들의 동창회 215
* 초일이들의 편지 218
* 선생님이 뭐라고 1. 221
* 선생님이 뭐라고 2. 225
* ‘초대받은’ 선생님 228
* 방과 후에 뭐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232
* 초일이는 사랑꾼 234
* 부모님도 초일이? 237
* 가끔은 엄마처럼 239
* 가끔은 초일이처럼 242
* 선생님은 부자다? 245
* 좋아하면 닮는다더니 248
* 추석날 가족 생각 250
* 그리고 가족이 되었다 253
* 초일 샘은 농부? 255

5장. 동심 이토록 어여쁜 초일이들 259

* 생일 축하하는 날 262
* 유토로 만든 선물 265
* 어찌 그걸 기억하고! 269
* 모두 다 꽃이야 272
* 가끔은 스토커? 275
* 얼마나 좋았으면 1. 278
* 얼마나 좋았으면 2. 281
* 초일이들의 꿈 285
* “이 상장을 드립니다.” 288
* 이빨 뽑은 무용담 292
* 무거운 가방 속의 비밀 296
* 초일이는 발명가 299
* 초일 본능 302
* 개미알과 송홧가루 305
* 전지적 초일이 시점 308
* 초일이들의 언어 세계 310

6장. 코로나와 학교 “선생님도 코로나는 처음이에요." 313

* ‘신기한’ 원격 수업 316
* “선생님 배터리가 떨어졌어요!” 318
* 줌 수업 때 흔한 일- 학생 편 321
* 줌 수업 때 흔한 일- 학부모 편 324
* 우여곡절 백신 접종 326
* 마스크와 구슬 지옥 328
* 진단 키트와 신박한 질문 330
* 확진자와 이중생활자 332
* 코로나도 동심은 못 이기지요 335

담쌤의 깨알팁

* 입학식, 이것부터 준비해 주세요 17
* 준비물, 어떤 걸 챙겨줘야 할까요? 25
* 아이가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면? 37
* 깜빡깜빡하는 아이들을 위해 44
* 학부모 상담, 이렇게 준비하세요 48
* 도와주는 게 오히려 해가 될 때도 있답니다 52
* 행동이 느린 아이들, 어떻게 지도할까요? 56
* 돌봄교실이 궁금하신가요? 60
* 자녀가 감정 조절을 잘 못한다고요? 64
* 배변 실수가 걱정되신다면 69
* 배변 뒤처리, 어떻게 가르쳐야 좋을까요? 72
* 공개 수업에 대하여 76
* 학교에서 다툼이나 말썽이 있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83
* 체험 학습(소풍) 준비, 이렇게 해 주세요 105
* 실내화는 이런 것을 준비해 주세요 114
* 여름엔 모기 조심! 118
* 초일이 우산은 이런 게 좋아요 122
* 알림장, 이런 쓸모가 있어요 128
* 스마트폰은 사용은? 133
* 방과후 프로그램은 137
* 요즘 운동회는요 141
* 수업 교재와 교과서 157
* 입학 전 한글 떼기? 162
* 보충 수업과 기초 학력 191
* 받아쓰기 지도는 이렇게 198
* 출결 처리는 이렇게 합니다 209
* 등교 직전엔 참아 주세요 214
* 방학일과 개학일은 어떻게? 224
* 공개 수업과 동료 장학 231
* 아이들 ‘작품’은 일단 칭찬부터 268
* 아이가 학교에 장난감을 가져가고 싶어한다면? 284
* 초일이의 친구 사귀기 291
* 초일이들의 구강 관리 295

저자

임미현 (지은이)

출판사리뷰

빵 터지다가, 찡하다가, 뭉클하다가, 끄덕이다가… 마음이 놓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초등 1학년 교실 이야기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경험합니다만, 뿌듯하면서도 낯설고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복잡한 순간이 있다면 아마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아 든 때일 겁니다. 비로소 품안에서 벗어나 학교라는 사회로 한 발짝 내딛는구나 하는 대견함과 함께, 아직 어리기만 한데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일 테니까요.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고 어엿한 ‘학생’이 되어 학년이 올라가도, 늘 조심스러운 게 학부모들의 인지상정이지요. 친구들과 잘 지낼까, 선생님께 밉보이지는 않을까, 학습 진도는 잘 따라갈까….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훤히 지켜볼 수 있다면 걱정이 좀 덜어질 수도 있으련만, 그건 불가능한 일. 그렇다면 《초일이》를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언제나 ‘100살’이라 우기는 담임선생님과 좌충우돌 사랑꾼 ‘초일이’들이 펼치는, 빵 터지다가 찡하다가 뭉클하다가 끄덕이다가… 이내 마음이 놓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초등 1학년 교실 이야기가 활짝 열립니다.

*23년차 현직 교사, 1학년만 8년째 담임선생님이 만화로 그려낸 아이들 이야기

《초일이》는 23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그중 8년간 1학년 담임을 맡아 온 현직 선생님이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를 만화로 기록한 ‘아이들 이야기’이자 ‘선생님 이야기’이며 ‘교실과 학교의 이야기’입니다.

한 가지 일에 20년 넘게 집중하면 ‘전문가’가 되기 마련이지요. 그것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면? 그렇습니다, 이 책을 지은이는 초등교육 전문가이자 ‘아이들 전문가’이며 ‘사제관계 전문가’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의 이야기들은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고, 명랑하지만 가볍지 않으며, 짤막하지만 여운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그린 그림도 마찬가지, 색깔도 거의 없이 선 몇 개로 쓱쓱 그린 듯한 ‘비전문적인’ 그림인데도 아이들의 표정, 몸짓, 심지어 말투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오랜 경험과 애정 어린 관찰, 그리고 그렇게 겪고 느낀 것을 고스란히 전해 주고 싶어 하는 간절함이 아니라면 그려낼 수 없는 이야기이며 그림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 책을 펼쳐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선생님과 아이들이 좌충우돌 우당탕탕 웃고 놀고 공부하는 어느 학교의 1학년 교실, 아니 바로 내 아이의 교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장 빛나는 순수의 시절, 동심이 빚어내는 감동의 순간들

이 책의 말미, ‘닫는 글’에서 저자는 초등 1학년을 “사람의 일생에서 순수함이 가장 빛나는 시기”라 말합니다. 그러면서 “연달아 4년 동안 초일이들이 발하는 순수한 빛을 볼 수 있었으니” 자신은 아주 운이 좋았다고 자평하지요. 책 속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지내며 주고받는 말과 행동과 마음들을 보면 저자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닌 듯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등교하지 못한 친구 소식을 듣고는 “그래서 오늘 하늘도 슬픈가 봐요.”라며 진심으로 함께 안타가워해 주고(「초일이들의 공감능력」),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자마자 나무에게로 달려가 고맙다고 인사하며(「계기 교육, “나무야, 고마워!”」), 가족을 그린 그림 속에 자신을 돌봐주는 선생님을 그려 넣는(「그리고 가족이 되었다」) 초일이들의 모습은, 순수한 동심을 엿보는 즐거움을 넘어 ‘우리가 살면서 끝내 지켜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는 성찰과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위하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깨닫는 감동까지 빚어냅니다.

*진심의 선생님과 동심의 아이들,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실 풍경

그러나 아무리 동심이 순수하다 해도, 진심으로 대하여 마음껏 펼치게 해 주는 어른이 없다면 그것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차츰 사그라져 버리고 말 테지요. 이 책 속에서 우리는 바로 그러한 어른, ‘진심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 속 초일이들의 담임선생님은 가끔은 스스로가 ‘초일 수준’이 되어 아이들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하지만(「가끔은 초일이처럼」), 수단과 방법을 다해 필수적인 교과학습을 시키면서도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사려 깊은 눈으로 아이들을 관찰하고(「초일이 탐구1,2,3,4,5,6」),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려 주며(「초일이 탐구2. 사진 찍기 유형」), 뒤처리가 서툰 아이의 ‘배변대참사’를 아무렇지 않은 듯 수습해 주고는 마음 다치지 않게 격려해 주기까지 합니다.(「화장실 대참사」)

사실 교사는 부모가 아니며, 어찌 보면 교사 또한 하나의 직업일 뿐일 수 있으니, 모든 선생님이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요 그럴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 《초일이》를 읽다 보면, 자신의 일에 진심인 선생님들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아마 대개는 책 속의 선생님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과 그런 선생님이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곳이 교실이고 학교라면, 학부모님들은 걱정을 조금 내려놓아도 좋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초일이》가 보여주는 교실 풍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함께 만들어가야 할 테지요.

*학부모들의 궁금증, 꼭 필요한 것들만, 맥락과 함께 살뜰히 짚어주는 ‘담쌤의 깨알팁’

‘여는 글’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교사 또한 아이들의 학부모이며, 일 때문에 자녀 학교의 ‘공개 수업’에 가지 못하는 ‘워킹맘, 워킹대디’이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저자는 “아침에 뾰로통한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서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 “아침 전쟁 후 패잔병의 모습으로 등교했을” 자신의 아이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학부모 공개수업에 부모님이 오시지 않았다고 우는 초일이를 보며” 기대조차 못 한 채 서운했을 자기 아이의 마음을 “뒤늦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이기에 “집에서 혹은 일터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며 애잔한 마음을 끓이실 부모님들이 십분 공감되기도” 한다고 말하지요.

학부모들에게는 걱정되는 마음만큼이나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무엇을 준비해 줘야 하나, 어떻게 뒷받침해 줘야 할까 하는 궁금증도 클 것입니다. 특히나 막 입학하는 초일이 부모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래서 저자는 책 속에 ‘담쌤의 깨알팁’ 꼭지를 두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친절히 풀어주고 있습니다.

‘편리한 실내화’, ‘알러지 있는 아이의 급식’, ‘배변실수 걱정’처럼 시시콜콜하지만 긴요한 문제에서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 ‘출결처리’와 같은 필수적 행정처리 문제, 그리고 ‘입학 전 한글 떼기’, ‘친구 사귀기’처럼 교육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안내하는 ‘학교생활 팁’ 속에는, 실전적인 요령과 방법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과 진지한 고민을 통해 형성된 깊은 교육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만큼 ‘담쌤의 개알팁’ 꼭지는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무엇’과 ‘어떻게’에 그치지 않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양육 조언’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초일이
저자/출판사
임미현 (지은이),이야기꽃
크기/전자책용량
140*200*20mm
쪽수
340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3-02-28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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