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 온전한 평온과
자유를 얻은 한 명상가의 영성 가이드
이 책은 내면의 ‘참된 나’를 찾음으로 에고로 둘려 쌓인 ‘거짓 나’를 버리고 지금 바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해외 명문대에서 학업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다 병마에 마주하게 된 깊은 고통에서 ‘깨어남’을 경험했으며 ‘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내맡김’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난 저자는 영성과 명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아이엠 TV_마음공부]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리고 있다.
[명상과 함께하는 삶]에서는 우리를 불안과 우울의 상태로 빠뜨리며 괴롭히는 ‘생각’이라는 것, 우리 자신을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이 ‘집착’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살고 있는 인간 누구나 중독돼 있지만 중독된 것조차 모르는 ‘생각이라는 병’에서 벗어나는 길’, ‘모든 일어나는 일에 대해 그저 ’예‘라고 대답하는 내려놓음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명상을 통해 깨달음과 고통에서 벗어나 현존하며 존재로써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모든 고통과 번뇌 속에서 곧장 들어가 쉴 수 있는 안식처로써 현존을 알려주고자 애썼다.
소란스럽고 복잡한 외부 자극에 끌려가지 않고 내면을 따르는 삶을 통해 지금 바로 무조건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바라보고 받아들임으로써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최고의 수행처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짧고 간결하며 명확하다. 거짓 자아인 에고가 어떻게 우리를 고통으로 이끄는지 깨닫기를 바라는 저자는 ‘누구라도 지금 이 순간 곧바로 행복할 수 있다’는 명상의 가치를 깊은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죽음을 앞두고 열린 새로운 세상
1장 |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깨어남
깨어남은 자아 정체성이 바뀌는 것
깨어남 이후에 달라지는 것들
궁극적으로 얻게 되는 것
우리가 고통을 겪는 이유
2차 가해자는 누구일까?
생각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방법
당신은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아프다' 하지 말고 '아프다' 하라
수행은 왜 하는 걸까?
자주 묻는 질문 1 | 명상은 원래 지루한가요?
2장 | 내려놓음과 내맡김
붓다는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얻었을까?
‘괜찮아’하고 받아들이세요
내맡기고 내려놓는 것은 체념이 아닙니다
참나란 진짜 무엇일까? (feat. 인터스텔라)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까?
나의 스승님을 소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 | 명상을 잘하는 꿀팁이 있나요?
3장 | 현존
'뜰 앞의 잣나무'란?
일상을 즐겁게 하는 현존의 힘
힘들 땐 '지금 이 순간'으로 곧장 들어가세요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옆집 고양이 '괴팍이' 용서하기
돌을 돌이라고 하면 본질에서 멀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3 | 긍정의힘을어떻게기를수있나요?
4장 | 내면을따르는삶
에고를 뒤집어라
무조건 행복할 수 있으려면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마세요
사이비에 빠지지 않는 방법
타락,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자주 묻는 질문 4 | 윤회와 전생은 진짜 있나요?
5장 | ‘있음’ 바라보기
늑대에게 어떤 먹이를 줄 것인가?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최고의 수행처입니다
천천히 깨달음을 얻는 것이 좋은 이유
‘중생은 원래 부처다’는 무슨 말일까?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예수가 진짜 말하고 싶었던 것
자주 묻는 질문 5 | 술과 마약으로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나요?
6장 | 에고 데리고 살기
에고도 나입니다
나로 살아도 괜찮습니다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나로 사는 것은 이번 생이 마지막입니다
에고는 참나를 닮아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6 | 행복 매뉴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에필로그 | 당신은 항상 괜찮을 수 있습니다
저자
김지나 (지은이)
출판사리뷰
나에게 고통을 주는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아직도 그 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견디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기를
저자는 학창시절 기독교인이었지만 타락일지도 모르는 불교 관련 서적을 읽게 되었다. 그것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이었다. 그 한 권의 책을 시작으로 법정 스님이 출간한 책을 다 읽었고 다른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영성과 철학을 알아가는 계기가 된 것이다. 세상이 만들어준 개념의 틀과 고정 관념에 갇혀 작은 세상 속에서 좁은 식견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다. 저자는 학상 시절의 건강한 일탈을 통해 파격이 가진 힘을 알게 된 것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경험치를 갖질 수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여성 사업가로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삶의 고통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다. 심지어 삶을 포기하려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때 그녀는 다시 한 번 인생을 바꿀 체험을 하게 된다. 고통의 끝에서 경험한 깨어남이었다. 극적인 상황에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내맡김이 삶을 궁극적인 행복으로 이끄는 최상의 길임을 깨달았으며 그 삶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주변을 돌아보니 자신과 비슷한 고통 속에 허우적대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았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시작하였고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그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왔다. 이제는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체득할 수 있는 깨달음의 길을 전한다.
부질없고 쓸데없으면서 고통의 감옥 안에 가두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당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바로 ‘내려놓음과 내맡김’입니다.
처음 주제는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깨어남’입니다. 라는 주제이며 깨어남이란 단지 자아정체성이 바뀌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에고에서 참나로 개체에서 정체로 정체성이 바뀌는 것은 머리가 아닌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라는 것입니다. ‘깨어남’이후에는 자신의 본질이 사랑과 평온이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깨달음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지금 여기에서 참된 나가 깨어나는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진리라는 것입니다. 이 길이 곧 고통에서 벗어난 행복의 길임을 안내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인 ‘내려놓음과 내맡김’을 전합니다. 싯다르타 태자가 출가를 하고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될 때 경험한 그 무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고행에서 얻지 못했던 평온과 기쁨이 내려놓음을 통한 의식의 변화로 생겼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내려놓음이 곧 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비결이라는 것이지요. 깨달음 이후에 달라지는 것을 삶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며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아”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깨닫고 나서도 수행을 통해 삶과 하나가 되는 연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은
가장 쉽게 행복의 길에 들어서는 길입니다.
과거의 삶을 후회하며 무너져 내릴 때,
앞으로의 삶이 막막하며 불안이 급습할 때,
오직 지금 이 순간의 마음과 깊은 내면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현존(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행복과 깨달음의 길입니다. 중국의 대선사는 ‘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평상시의 마음이 도’라고 했습니다. 지금을 놓치지 않고 깨어서 알아차리고 집중하는 현존은 일상을 즐겁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행여나 알아차림과 깨어있음을 놓치는 때가 있어도 자책하지 말고 너그럽게 품어줄 수 있어야합니다. 다만, 느리더라도 그 마음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습관이 쌓이고 쌓인 어느 날 자연스럽게 수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니까요. 현존이 깊어지면 내면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무조건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자기 내면에 있는 신호와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소극적으로 외부의 조건에 따라 반응하기만 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원하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어..’라고 상황과 환경을 탓하며 괴로움의 늪으로 빠져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행복해 지는 길을 택해서 가야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은 생각의 함정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지금 바로 행복하겠다는 마음을 내길 바랍니다.
저는 공황장애를 23년째 앓고 있었고 재작년부터는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에 갱년기까지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쳐있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고 불안함과 불면증으로 힘들 때 김지나 작가님을 통해 마음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나 잠들기 전 명상 영상으로 안정도 찾고 잠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켜보기’, ‘알아차림’, ‘내려놓기’를 통해 공황장애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지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은하
저는 청주에 사는 38살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든 것이 두 려워 무기력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워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던 때에 김지나 작가님의 메시지는 비로소 저를 사랑과 고요 속으로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괜찮다는 말씀의 의미를 이제야 이해 합니다. 저는 비로소 삶을 받아들이고 내려놓고 내맡기게 되었 습니다. 더 많은 이가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김송
저는 외모 컴플렉스와 대학입시에 실패한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오랜 시간 목표 달성에 대한 집착과 성취에 대한 갈망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절망스럽던 상황에서 목표에 대한 집착 이면에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과 조건에 의존한 행복을 추구 하는 자신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현실이 우울하지 않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과 알아 가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박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