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가 책을 싫어해요.”, “영어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아이 주도 학습은 엄마의 ‘언어 습관’에 달려 있다!
국어부터 영어, 독서까지 아이의 학습 능력을 변화시키는 엄마의 ‘말’
엄마표 영어의 강자, 바다별 이해성 선생님의 공부머리를 키우는 대화법
엄마표 영어 강자이자 유튜브 [바다별에듀] 이해성 저자는 아이의 공부머리는 결국 ‘엄마의 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평소 엄마의 언어 습관이 아이의 자아 형성은 물론 공부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며, 부모가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아이의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지 설명한다. 국어와 영어 등 전반적인 언어 능력을 비롯해 독서와 글쓰기까지 엄마의 언어 습관은 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하고는 돌아서서 후회하고 자책하는 부모들을 변화시킬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엄마의 언어 습관, 오늘부터 아이를 위한 엄마의 언어를 실천해 보자.
목차
프롤로그 존중받아야 하는 나의 아이를 위해
제1장. 엄마의 말이 아이의 평생 공부머리가 된다
엄마의 언어부터 점검하라
엄마의 언어력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좋은 말도 나쁜 말도 인풋에서 시작된다
부모보다 아이가 더 많이 말해야 한다
엄마의 대화법 : 공부를 권유했을 때 아이가 스스로 납득하게 하는 방법
제2장. 아이의 학습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
엄마 vs 유튜브, 숙명의 대결
엄마의 대화법 : 유튜브를 좋아하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문해력 너머 언어력, 용기
착한 아이를 만드는 순종의 언어
실수는 실력이 아니라 경험이다
아이를 망치는 부모 : 인에이블러
엄마의 대화법 : 인에이블러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엄마의 언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엄마의 언어 : 존중
긍정의 힘을 키우는 엄마의 언어 : 칭찬
엄마의 대화법 : 칭찬의 단계
아이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엄마의 언어 : 부정의 힘
문제 해결 능력 키워 주기
엄마의 대화법 : 아이의 주도적인 삶을 위한 한마디
엄마의 대화법 : 시험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
제3장. 아이의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
언어력에 대한 동상이몽
어떻게 말해야 공부에 흥미가 생길까?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힘 : 엄마의 융통성
지식을 아이에게 양보하는 엄마의 언어
엄마의 대화법 : 지식을 탐구하는 아이로 키우기
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세 가지 이유
책 읽는 아이를 만들어 주는 세 가지 방법
비판적 사고 기르기 :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메타인지능력
엄마 주도 학습과 아이의 언어력
엄마의 대화법 : 내 아이 독립성 기르기
‘최상위’라는 유혹의 비밀 : 언어의 경쟁력
엄마의 대화법 : 최상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엄마의 언어
엄마표 학습보다 더 중요한 것 1 - 놀이
엄마의 대화법 : 놀이를 위한 엄마의 질문
엄마표 학습보다 더 중요한 거 2 - 감정 표현
엄마의 대화법 : 먼저 따뜻하게 안아 주기
엄마의 대화법 : 생각의 균형 기르기
제4장.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우는 엄마의 말
영어력 이전에 우리말 능력부터
엄마의 대화법 : 아이가 언어 학습에 익숙해지는 방법
콘텐츠로 영어하기 : 가성비를 뛰어넘는 언어의 가치
신나게 듣고 읽게 하는 엄마의 언어
엄마의 대화법 : 집중 듣기를 돕는 방법
즐겁게 말하고 쓰게 하는 엄마의 언어
엄마의 대화법 : 영어 환경이 갖추어진 가정에서의 쓰기 연습 팁
영어 문법은 능동적인 언어로
엄마의 대화법 : 메타인지를 키워 주는 영어 문법 학습 팁
엄마표 영어의 한계
교육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학습 영어도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 어른의 언어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영어 능력을 결정한다
엄마의 대화법 : 회복탄력성을 위한 엄마의 언어
엄마표 학습에서 아이 주도 학습으로
에필로그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사랑의 말
저자
이해성 (지은이)
출판사리뷰
엄마보다 아이가 더 많이 말해야 한다
엄마 주도 학습에서 아이 주도 학습으로 넘어가는 첫걸음
큰 마음을 먹고 아이와 대화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막상 대화를 시작하면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엄마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할 뿐이다.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다그치면 아이는 입을 꾹 다문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해성 저자는 ‘엄마의 언어’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대화’란 상대방과 언어를 교류하는 것이다. 아이가 잘 말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엄마가 너무 많이 말하는 것에 있을지도 모른다. 엄마가 먼저 말하고 아이가 대답하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이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며 아이가 먼저 말을 마친 뒤에 엄마가 첨언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무엇이든 아이보다 어른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답답함이 앞서 엄마가 먼저 정답을 말해버리거나 가르치려 하는 잘못된 습관이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아이 위주로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법을 제시하며 엄마에게 한 발 물러나 먼저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주입식 교육과 원어민 선생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만이 영어 학습의 전부일까?
영어를 배우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 모국어 학습의 중요성!
영어는 세계 공용어로 전 세계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언어 능력이다. 현재 학교나 학원 등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 영어 문법부터 단어까지 줄줄 외워서 학습하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한 단계 더 올라가면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우기도 한다. 이런 영어 학습이 정말 최선일까?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콘텐츠 영어’의 전문가 이해성 저자는 아이가 영어를 배우기 전에 모국어 능력부터 키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이들은 모국어를 더 잘해야 한다. ‘영장류’나 ‘양서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냉소’나 직면‘이라는 말도 알아야 과학과 문학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영어가 들리는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도 없고 우리말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생활하게 된다. 외국어로서 영어는 하고 싶은 말을 우리말로 떠올린 뒤 영어로 옮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말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다. 아이의 모국어 능력을 키운다면 영어나 과학, 사회 등 여러 과목에서 성취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