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비건과 베지테리언까지 가능한
두부로 다 해 먹는 전 세계 레시피 170!
두부는 우리나라에서 일상 같은 음식이자 재료이다. 그 자체로도 많이 먹고 국, 찌개, 조림 등으로도 먹는다. 두부는 색깔처럼 하얗기 때문에 어느 요리든 잘 어울린다. 이 책은 하얀 도화지 같은 두부로 다 해 먹는 전 세계 두부요리 레시피북이다. 이 책만 있다면 두부로 전 세계 요리를 다 할 수 있다!
저자 카미유 오제르는 사진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두부와 두부의 용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를 취재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두부 Cook Book』이다. 이 책은 중국, 대만, 일본, 미얀마,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 등 전 세계 두부요리 레시피 170개를 모았다. 또한 두부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거기다 모든 레시피가 비건과 베지테리언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폭도 넓다. 이제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두부의 세계에 빠져보자!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기본 레시피
〈비건〉 콩물, 그리고 콩비지
〈비건〉 일반 두부
〈비건〉 연두부
〈비건〉 유자 연두부
〈비건〉 두부피
〈비건〉 두부 푸딩 _ 첫 번째 방법
〈비건〉 두부 푸딩 _ 두 번째 방법
제2장 중국 및 대만
〈베지테리언〉 두부 볶음밥
〈베지테리언〉 달걀 두부
〈비건〉 냉두부 파무침
〈비건〉 두부 볶음 상추쌈
〈베지테리언〉 피단을 곁들인 냉두부
〈비건〉 천겹 두부
〈비건〉 벌집 두부탕
〈비건〉 청경채 두부탕
〈비건〉 발효 두부 채심 볶음
〈비건〉 면두부 샐러드
〈비건〉 두부 당면 조림
〈비건〉 쓰촨식 마파두부
〈비건〉 두부 군만두
〈베지테리언〉 새콤달콤 두부 볶음
〈비건〉 후추 소금 두부 볶음
〈베지테리언〉 두부피 롤 찜
〈비건〉 3컵 두부
〈비건〉 매콤 땅콩 두부 볶음
〈비건〉 붉은 두부조림
〈비건〉 쓰촨식 두부조림
〈비건〉 윈난식 두부 푸딩
〈비건〉 고구마 쌀죽
〈비건〉 두부 푸딩 쌀국수
〈비건〉 검은콩 두부 볶음
〈비건〉 부추 건두부 볶음
〈비건〉 팥을 올린 두부 푸딩
〈비건〉 오향 두부
〈비건〉 아몬드 두부
〈비건〉 용안을 곁들인 아몬드 두부
제3장 일본
〈비건〉 생강과 파를 얹은 냉두부
〈비건〉 낫토를 얹은 냉두부
〈비건〉 두부 드레싱 샐러드
〈비건〉 튀긴 두부
〈비건〉 부드러운 두부 튀김
〈비건〉 두부 미역 미소시루
〈비건〉 유부 무 미소시루
〈비건〉 사찰식 장국
〈비건〉 미소 소스를 바른 두부 꼬치구이
〈비건〉 구운 두부
〈베지테리언〉 야채를 넣은 두부 튀김
〈비건〉 두부 미소된장 절임
〈비건〉 조미 유부
〈비건〉 일본식 유부초밥
〈비건〉 유부 우동
〈비건〉 김말이 두부구이
〈비건〉 교토식 탕두부
〈비건〉 두부 소보로
〈베지테리언〉 두부 소보로 덮밥
〈비건〉 생유바를 얹은 메밀국수
〈비건〉 비지 야채 조림
〈비건〉 땅콩 두부
〈비건〉 풋콩 두부
〈비건〉 호두 두부
〈비건〉 감을 곁들인 호두 두부
〈베지테리언〉 참깨 두부
〈비건〉 일본식 두부 떡꼬치
제4장 한국
〈베지테리언〉 두부로 속을 채운 고추튀김
〈베지테리언〉 두부 파강회
〈베지테리언〉 두부전
〈비건〉 두부 간장 조림
〈베지테리언〉 순두부찌개
〈비건〉 두부김치
〈비건〉 두부 감잣국
〈베지테리언〉 두부 야채전
〈베지테리언〉 오색 두부 비빔밥
〈비건〉 두부 야채 김밥
〈비건〉 매콤한 두부조림
〈비건〉 된장찌개
〈비건〉 두부 버섯 전골
〈비건〉 유부초밥
〈비건〉 콩국수
〈비건〉 애호박 두부 만두
제5장 동남아시아
〈비건〉 레몬그라스 두부
〈비건〉 베트남식 두부 테린
〈비건〉 야채 비빔 쌀국수
〈베지테리언〉 두부 야채 샌드위치
〈베지테리언〉 두부피 조림
〈비건〉 비건 스프링롤
〈비건〉 생강 시럽을 얹은 두부 푸딩
〈비건〉 라오스식 두부 샐러드
〈비건〉 필리핀식 두부조림
〈비건〉 시럽과 펄을 얹은 두부 푸딩
〈베지테리언〉 달걀 두부를 넣은 맑은 수프
〈베지테리언〉 달걀 두부와 야채 볶음
〈베지테리언〉 태국식 두부 볶음 쌀국수
〈비건〉 갈랑가와 코코넛 밀크를 넣은 두부 수프
〈비건〉 녹후추 두부 볶음
〈비건〉 레드 카레 두부 볶음
〈비건〉 두부 코코넛 그린 카레
〈비건〉 파인애플 두부조림
〈베지테리언〉 인도네시아식 두부 야채 샐러드
〈비건〉 발리식 두부 템페 카레
〈비건〉 자바식 두부 템페 조림
〈비건〉 발리식 두부 볶음
〈비건〉 나선형 비스킷
〈비건〉 매콤 두부 퍼프 샐러드
〈비건〉 땅콩 소스 두부 템페 꼬치구이
〈비건〉 고추 소스 두부 튀김
제 6 장 미얀마
〈비건〉 노란 샨 두부
〈비건〉 미얀마 두부
〈비건〉 미얀마 두부 크래커
〈비건〉 미얀마 두부를 곁들인
쌀국수 샐러드
〈비건〉 미얀마 두부 샐러드
〈비건〉 미얀마 두부 카레
〈비건〉 미얀마 두부 튀김
〈비건〉 두 번 튀긴 미얀마 두부
〈비건〉 따뜻한 두부 크림을 올린 샨 국수
제7장 인도
〈비건〉 매콤 두부 튀김
〈비건〉 피망 두부 카레
〈베지테리언〉 버터 두부
〈비건〉 두부 시금치 카레
〈비건〉 완두콩 두부 카레
〈비건〉 흑후추 두부 카레
〈베지테리언〉 두부 티카 마살라
〈베지테리언〉 두부 티카
제8장 그 밖의 나라들
〈비건〉 두부 올리브 카나페
〈비건〉 바삭 미니 두부 튀김
〈비건〉 비건 차지키
〈비건〉 비건 타불레
〈비건〉 두부 사과 버섯 냉수프
〈베지테리언〉 핑크 래디시 두부 벨루테
〈베지테리언〉 흰 아스파라거스와 두부
〈비건〉 락토발효 두부
〈비건〉 간장-생강 락토발효 두부
〈비건〉 비건 그리스식 샐러드
〈베지테리언〉 참깨 빵가루 두부 파네
〈베지테리언〉 여름 야채 두부 파네 랩
〈베지테리언〉 망고 아보카도 두부 파네 샐러드와 치미추리 드레싱
〈비건〉 비건 감자 샐러드
〈비건〉 지중해식 마리네이드 두부
〈비건〉 마리네이드 두부를 넣은 수박 샐러드
〈비건〉 토마토 두부 샐러드와 대추야자 드레싱
〈비건〉 미소 두부를 넣은 엔다이브 샐러드
〈비건〉 루콜라와 무화과를 올린 훈제 두부 샐러드
〈비건〉 구운 당근과 메밀을 넣은 따뜻한 락토발효 두부 샐러드
〈비건〉 비건 마요네즈
〈비건〉 비건 타르타르 소스
〈비건〉 두부 너겟
〈비건〉 비건 피살라디에르
〈베지테리언〉 훈제 두부 가지 구이
〈비건〉 비건 릭 타르트
〈비건〉 비건 샥슈카
〈베지테리언〉 오렌지를 넣은 두부 펜넬 조림
〈비건〉 두부와 커피를 넣은 땅콩호박 구이
〈비건〉 훈제 두부와 완두콩
〈비건〉 비건 버섯 파르시
〈비건〉 바비큐 소스 두부구이
〈베지테리언〉 바비큐 소스 두부 버거
〈베지테리언〉 베지테리언 볼로네제 파스타
〈비건〉 시금치 두부 라자냐
〈비건〉 아티초크 크림 스파게티
〈비건〉 훈제 두부와 렌틸콩
〈비건〉 딸기 단백질 스무디
〈비건〉 배 말차 스무디
〈베지테리언〉 두부 프렌치토스트
〈비건〉 헤이즐넛 초콜릿 타르트
〈비건〉 비건 캐러멜 플랑 356
〈비건〉 체리 흑후추 시럽을 얹은 아몬드 두부
〈비건〉 비건 레몬 케이크
〈비건〉 라이트 커피 무스
〈비건〉 비건 살구 클라푸티
〈비건〉 붉은 과일 소스를 얹은 두부 푸딩
〈비건〉 비건 초콜릿 무스
저자
카미유 오제르
출판사리뷰
비건, 간헐적 채식, 그리고 세상 모든 두부요리 레시피북!
무엇이든 가능한 두부의 세계!
최근 국내 유명 식품 기업이 식물성 식단 캠페인과 광고를 진행하면서 두부가 각광받고 있다. 인구 증가와 환경오염으로 죽어가고 있는 지구를 위해 하루 한 끼라도 식물성으로 먹자고 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각종 두부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기업의 두부 관련 제품 중에는 두부 크럼블, 두부면, 두부바, 두부텐더 등 기존에 볼 수 없는 것도 있다. 굳이 환경보호 차원이 아니라도 두부 같은 식물성 식단 위주로 한 끼를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다.
『두부 Cook Book』은 두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 세계 170개 요리 레시피북인 동시에,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책에 나오는 170개 레시피는 완전 채식인 ‘비건’과 약간의 동물성 식품(유제품, 달걀, 꿀)을 포함하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즉 닭고기조차 들어가지 않는 채식 레시피북이다. 단지 비건과 베지테리언을 위해 억지로 두부 레시피를 만든 것이 아닌, 전 세계 요리를 직접 취재하고 요리하면서 ‘두부’ 버전으로 재창조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부? 그걸로 뭘 할 수 있는데?
평범한 두부가 펼쳐내는 170가지 전 세계의 맛!
한국 밥상에서 두부는 대부분 주연이 아닌 조연이다. 중국, 대만, 일본처럼 두부가 어딜 가나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물론 두부는 슈퍼마켓이든 전통 시장이든 편의점이든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식당 메뉴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먹지는 않으며 대량으로 요리하는 일도 별로 없다. 평균적으로 한국은 일본보다 3배 적게 두부를 소비한다. 그래서 그런지 ‘두부’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요리가 몇 개 없다. 두부를 정말 좋아해서, 체중감량을 위해서, 비건 혹은 베지테리언이라서 두부로 뭘 해 먹고 싶을 때면 아마도 막막할 것이다.
이 책은 ‘두부로 뭘 해 먹지?’ 같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프랑스인인 저자가 전 세계의 두부를 취재하고, 두부로 할 수 있는 전 세계 요리를 직접 해보고 정리했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식에서조차 프랑스인의 감성이 묻어난다). 먼저 ‘중국과 대만’은 피단두부, 면두부 샐러드, 마파두부, 3컵(산베이지) 치킨, 두부 푸딩, 쌀죽 등이 나온다. 어디가나 두부를 만날 수 있는 나라답게 수많은 요리가 두부로도 가능하다. 일본은 두부튀김, 미소시루, 두부 꼬치구이, 두부 절임, 비지 야채 조림 등 수많은 요리에 두부가 스며들어 있다. 동남아시아를 가면 두부가 더 화려해진다. 쌀국수, 스프링롤, 샐러드, 필리핀식 두부조림, 카레 두부 볶음, 두부 템페 카레 등 다양한 향신료와 변형된 두부를 활용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그 외에 동남아시아와는 구별되는 미얀마의 독특한 두부 문화와 아직은 두부 불모지인 인도 및 유럽의 다양한 두부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