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플로리스트를 위한
매우 훌륭한 실용 가이드
플라워 스쿨은 플라워 디자인과 플라워 아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교육 기관이다. 이 책은 플라워 스쿨의 이사인 캘버트 크레리가 처음으로 출간한 꽃꽂이 기초에 관한 종합 실전 지침서로, 꽃을 손질하는 법을 비롯해 올바른 색과 질감을 고르는 법, 꽃꽂이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꽃병을 선택하는 법 등 폭넓은 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준다.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과 함께 플라워 스쿨의 마스터 플로리스트들이 알려주는 비법과 요령을 가득 담았다. 집에서 혼자 꽃꽂이하는 초보자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 시작하기
2. 색상 고르기
3. 꽃 구매하기
4. 꽃병 고르기
5. 꽃 손질하기
6. 꽃꽂이 기술: 기본 스타일 만들기
마무리하며
저자
캘버트 크레리 (지은이), 강예진 (옮긴이)
출판사리뷰
꽃 손질부터 디자인, 스타일까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마스터 플로리스트들의 비법과 요령들
이 책에는 전문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철학을 집약해, 누구나 혼자 힘으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재료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요령뿐만 아니라 기본적이 디자인까지 다루고 있어, 자신만의 꽃꽂이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다양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들이 마스터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어떤 상황에서든 아름다운 꽃꽂이, 혹은 ‘살아 숨 쉬는 장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본 기술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 책으로 꽃을 손상시키거나 혹사시키지 않고 수명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꽃을 올바르게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꽃병을 선택하는 법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꽃을 손질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초 디자인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 디자인들은 운반하기 쉽고, 물을 교체할 수 있으며, 균형이 잡혀 있어 꽃이 물을 다 흡수하고 난 후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꽃꽂이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법과 기술을 익혀 견고한 발판을 마련하고 난 후에는, 뒷부분에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요령 몇 가지를 활용해 색상을 입혀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구성과 작업 순서는 플라워 스쿨의 마스터 플로리스트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책의 방식이 전부 다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에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모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자연에서 얻은 꽃부터 고급 호텔의 식당 공간에 놓인 꽃에 이르기까지, 꽃꽂이 디자인을 실제로 하나하나 해체해 실었다. 이 책에 담긴 지침이 당신의 꽃꽂이에 토대를 마련해주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바로잡아줄 것이다.
꽃꽂이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완벽한 꽃꽂이도 흠이 있는 꽃꽂이도 없으며,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도 않는다. 꽃꽂이의 모습이 마음에 들고 그 모습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기쁜 마음으로 꽃을 대하고 꽃꽂이를 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이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