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란다 한 편의 조그만 텃밭부터
100평 규모의 커다란 텃밭까지
실패하지 않고 수확하는 특급 비법
저자는 베란다 텃밭부터 옥상 텃밭, 100평 규모의 노지 텃밭까지 17년간 크고 작은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었다. 때로는 성공하고 때로는 실패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잎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어떤 작물을 키우더라도 고민하지 않고 씨와 모종을 구매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는 즐거움은 크다. 내 손으로 키웠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시장에 갈 필요 없이 싱싱한 채소를 마음껏 따먹을 수 있으니 가계 경제에 보탬도 된다. 또 이 책은 천연비료와 친환경 농약을 사용하여 작물을 키우고 병충해를 이겨내는 방법을 담고 있다. 살충제, 잔류농약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작물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목차
나의 처음 텃밭, 그리고
1장 아는 만큼 건강한 채소를 기른다
· 건강한 채소를 기르자
· 건강한 채소는 어디에서 자라나?
· 건강한 채소는 무얼 먹고 자라나?
· 비료의 종류를 알아보자
· 거름 만들기
· 거름주기
· 재배 계획 짜기
· 어떻게 배치할까?
· 밭 만들기
· 화분 만들기
· 씨앗 구입하기
· 씨뿌리기
· 모종 구입하기
· 모종심기
· 물주기
· 풀매기
· 지주 세우기
· 북주기
· 줄기와 열매 정리
· 병해충 관리하기
· 솎아내기
· 수확하기
· 텃밭에 유용한 도구
· 텃밭 배치도 그리기
· 한눈에 보는 재배 시기
· 내 땅엔 지렁이가 보물
2장 초보자도 쉽게 기르는 파릇파릇 잎채소
· 첫 도전은 가볍게 상추
· 잎과 눈이 동시에 즐거운 쑥갓
· 대충 심어도 잘 자라는 들깻잎
· 일 년 열두 달 필요한 대파
· 파김치, 파전에는 쪽파
· 텃밭 초보도 손쉽게 기르는 부추
· 한해 김장을 텃밭에서 배추
· 밭에서 나는 종합영양제 시금치
· 문 걸어 잠그고 먹는 아욱
3장 기르는 재미 쏠쏠 먹는 재미 쏠쏠 열매채소
· 너무 예뻐 먹기 아까운 방울토마토
· 한여름 더위를 씻어주는 오이
· 찌개에 넣고 전도 부치고 애호박
· 싱싱한 보랏빛 건강 채소 가지
· 바로바로 따먹는 싱싱함 가득 고추
· 몸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한 콩
4장 얼마만큼 컸나, 무럭무럭 뿌리채소
· 직접 길러봐야 참맛을 아는 감자
· 수확하는 재미가 최고 고구마
· 쑥쑥 뽑는 맛이 좋은 무
· 주홍빛이 고운 당근
· 흙 속 고소한 보물찾기 땅콩
· 감기에는 생강차 한 잔 생강
5장 쓰임새도 맛도 다양한 채소들
· 매일 반찬의 기본 양파
· 알알이 달린 빨간 보석 딸기
· 여름 과일의 백미 참외
· 먹고 마시고 쓰고 수세미
· 풍성하게 활용 가능한 바질
· 바로 쪄먹으면 더 맛있는 옥수수
· 세 번 꽃이 피는 목화
저자
석동연 (지은이)
출판사리뷰
베란다 텃밭부터, 옥상 텃밭, 100평 규모 노지 텃밭까지
어디서든 농사짓는 17년 차 도시 농부의 노하우
매년 똑같이 작물을 돌보더라도 텃밭의 수확물은 달라진다. 텃밭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을 때도 있고, 열심히 가꾸는 작물이 병해충에 시달릴 수도 있다. 예상대로 되지 않는 일은 언제나 있지만 텃밭을 가꾸는 노하우가 쌓이면 씨를 뿌릴 때를 놓쳐 싹이 트지 않는 일 등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저자는 베란다, 옥상, 큰 규모의 노지 텃밭을 모두 만들고 가꾸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작물을 키우고 돌봤던 경험과 노하우는 누구든 실패하지 않고 수확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텃밭을 가꿀 때 중요한 것은 때에 맞추는 것과 작물에 맞는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다. 산성 땅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작물도 있고, 비료를 더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는 작물도 있다. 이 책은 작물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함께 씨앗을 심는 방법, 비료를 주는 방법, 포기의 간격, 화분에 심었을 때 화분의 크기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 텃밭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추, 토마토, 대파, 감자, 콩….
28가지 작물을 키우는 완벽한 재배 가이드
텃밭을 가꾸면 씨앗이 싹을 틔우고 조금씩 자라는 걸 보는 것은 뿌듯하고, 수확할 때의 즐거움은 매년 다시 작물을 심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나날이 오르는 채소 값을 아끼려고 시작했어도 저절로 시간과 마음을 쏟게 될 것이다. 오래도록 텃밭의 재미를 누리려면 무럭무럭 자란 작물의 풍성한 수확이 필수다.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초보 농부가 실망하지 않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작물이 자라는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담았다. 밭을 만들고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충분한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저자가 작물을 키우는 과정을 하나씩 담은 재배일지는 자라지 않는 작물에 불안해하지 않고, 헤매지 않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네컷 만화가인 저자가 오랜 시간 텃밭을 가꾸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네컷 만화를 수록했다. 초보 시절의 실수나 열심히 키운 고구마가 아까워 못생기고 상처 난 것들만 골라 먹다 좋은 고구마가 오히려 상하게 된 이야기 등은 공감하며 웃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