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방해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새벽 2시간 활용법
“삶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나는 새벽을 만났다“
새벽 5시, 해가 뜨기도 전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라클 모닝의 인기는 mz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하다. sns를 중심으로 미라클 모닝 챌린지가 시작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하루를 영상으로 담기도 하고, 단체톡방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이어가기도 한다. 미라클 모닝에서 하는 일은 모두 다르다. 어떤 이는 운동을 하고, 어떤 이는 독서나 공부 등 자기계발에 집중하지만,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미라클 모닝은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생활 습관(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계발이나 자기돌봄을 할 경우,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도 깨지 않는 시간 일어나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의 저자는 단순한 자기계발이나 육아와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시간관리가 아닌, 엄마가 되고 나서 생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자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다. 저자는 1년간 미라클 모닝을 하며 내면이 단단해지고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바뀐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3년간의 미라클 모닝의 시행착오와 1년 동안의 알차게 한 미라클 모닝의 효과를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시간에 쫓기고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엄마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제안했고, 자기돌봄 이후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한 과정도 상세하게 담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번아웃에 시달리거나, 마음의 상처가 크거나, 나를 위해 투자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하루 24시간 중 단 2시간을 알차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치유와 성장, 모두 새벽이 시작이었다
1장. 삶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새벽을 만났다
엄마라는 페르소나의 무게가 버거울 때
삶의 구렁텅이에서 ‘헐벗은 나’를 마주하다
절망 앞에서 비로소 던진 질문,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반복되는 갈등의 마침표를 찍으려다 발견한 보물
새벽은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몸부림의 시간이었다
왜 새벽 2시간인가?
변화와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새벽만큼 좋은 때는 없다
2장. 새벽 2시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원칙
집 안에 엄마만의 아지트를 만들자
무엇이 달콤한 이불을 박차고 나오게 하는가?
새벽을 위해 올빼미형 습관은 포기하세요
거북이처럼 천천히 몸을 적응시키는 방법
일단 발사하라, 그러면 조준한다
잡초를 쳐내는 메모로 단순화시켜라
인디언 기우제의 성공률이 100%인 이유
꾸준히 쌓아가는 모닝이 미라클 모닝이다
3장. 잘 들인 습관 하나로
보람찬 하루가 시작된다
‘때문에’ 프레임을 깨준 감사일기 쓰기의 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과 마법 주문
나를 돌보는 새벽은 남은 하루를 긍정으로 채워준다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새벽의 힘
새벽에 맛보는 작은 성공의 나비효과
장 튼튼 아침 습관으로 정신도 맑아진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분 전환 아침 습관
4장. 깊이 있게 몰입하는
새벽 2시간 활용법
내면이 성장하는 새벽의 비밀, 관찰
내가 나를 공감하지 못하면 아무도 공감할 수 없다
명상으로 내면 깊숙이 들어가라
자잘한 10가지 일보다 제대로 된 일 하나에 집중하기
주간 핵심 미션과 독서 목록을 미리 정해라
새벽 독서는 흡수율이 다르다
새벽 글쓰기는 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약이다
5장.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새로운 삶이 열린다
트라우마란 없다, 극복할 기회만 있을 뿐
나를 채우면 타인과의 관계도 향상된다
새벽 시간이 당신과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내려놓음과 비움으로 채우는 행복한 삶
오로지 나만 나로 살 수 있다
에필로그
저자
최정윤
출판사리뷰
“새벽에 깨서 나를 깨운다”
엄마에게는 새벽 시간이 간절하다
육아, 살림, 일… 엄마의 시간은 쉴 틈이 없다. 너무 바쁜 나머지 자신을 챙길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마음은 점점 공허해지고 무엇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지 회의감이 든다. 이런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일 것이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나보다 가족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고, 그 사이 자존감이 떨어지고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저자에게 ‘미라클 모닝’은 돈과 명예를 불러오는 성공의 길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나만이 가진 고유하고 특별한 힘에 대한 믿음을 키워 자신만의 존엄한 삶을 누리는 방법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1년간 새벽 기상을 하며 스스로의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면서 내면을 단단하게 성장시켰다. 새벽 기상을 통해 감사일기, 긍정확언, 비전 시각화, 명상, 관찰, 자기공감, 독서, 글쓰기 등을 하며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깨닫고, 삶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게 되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법
변하고 싶다, 나를 바꾸고 싶다,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절박함이 저자의 새벽을 깨웠다. 고미숙 작가의 말에 따르면, ‘지금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라는 욕망이 움트는 순간이 ‘운이 트이는 순간’이라고 한다. 스스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일상의 리듬을 바꿔야 한다. 저자가 시작한 새벽 기상이라는 작은 행동은 한 사람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새벽 5시부터 새벽 7시까지, 저자에게 주어진 단 2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자 했다. 탓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해준 감사 일기 쓰기,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과 마법 주문 만들기, 내면이 성장하는 관찰 연습, 내 마음에 공감하는 연습, 명상하기, 작은 일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한 주의 핵심 미션을 만들어 행동하기, 나를 치유하기 위한 새벽 독서와 글쓰기, 마음 비우기 연습 등. 시도하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냈다.
저자는 오롯이 ‘나’로 존재하는 하루 2시간, 그 힘으로 부드럽고도 단단한 내가 태어난다고 말한다. 1년간의 미라클 모닝을 통해 얻은 것은,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아닌 삶을 영위하는 데 가장 큰 동력은 ‘자기 신뢰’와 ‘사랑’이었다. 그 동력을 채워 스스로가 변하고,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가 가족의 변화까지 이어짐을 느꼈다. 저자의 이야기는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무기력해진 엄마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