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16,200 18,000
제조사
창해
원산지
대한민국
배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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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번에 펴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자 문화사학자인 도보여행가 신정일 작가의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1권. 강원·경상·제주편 22곳)는 저자가 30여 년 동안 전국을 누빈 결과, 집을 짓어 살고 싶은 곳 44곳을 소개한다.

이 책은 10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한 저자답게 종횡을 넘나드는 해박한 문화 관련 지식의 향연이다. 적절한 인용문과 함께 수록된 사계절 아름다운 230여 컷의 사진은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읽은 재미도 더한다. 또한 새롭게 알게 되는 해당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통해 지적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도 한번 그런 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게 하는 곳, 지금 신정일 작가와 함께 떠나보자.

목차

머리말
01. 강원도 양양의 진전사지 부근 둔전리
02. 강원도 평창군 팔석정八石亭에 앉아서
03. 강원도 영월군 법흥사 아랫마을 대촌
04. 경북 봉화군 봉화읍 닭실마을과 청암정
05.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06.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서석지
07. 경북 예천군 용궁면 그 물굽이가 아름다운 회룡포
08. 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남장사 아랫마을, 가을을 빨갛게 물들이는 감마을
09.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동의 한개마을
10. 경북 안동시 낙동강 물길이 휘감아 도는 그 아름다운 그 가송리
11. 경북 안동시 풍양면 병산리 병산서원의 만대루
12. 경북 경주 안강읍의 양동마을
13.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계정溪亭
14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薑川里 수승대와 동계 정온
15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영암사
16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정여창의 고향
17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속사 터 삼층석탑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운리
18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
19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20 제주도 북제주군 성산 일출봉 아래 성산리
21 제주도 대정읍 안성리 김정희의 자취가 서린 곳
22 제주도 산방산 자락의 사계마을에 집을 짓고서 산다

저자

신정일 (지은이)

출판사리뷰

문화재위원이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30여 년에 걸쳐 찾은 머물러 살고 싶은 곳들 44곳!
- “나는 그곳에 가면 평생 살고 싶어진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한두 달만이라도 꼭 살고 싶다!”


이 책에 수록된 지역들은 순전히 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곳이다. 땅값의 높낮이하고는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으며, 오로지 내가 집을 짓고 오래도록 살았으면 했던 곳들이다.

사람들의 삶터와 생활양식이 몰라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공존해 나갈지, 아니면 전통이 역사의 그늘 속으로 숨어들면서 또 다른 형태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이끌어낼지 그 누구도 예측할 길이 없다.

“사람은 역사도 만들고 지리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끝까지 견지해야 할 것은 “땅을 대하기를 사랑하는 사람 대하듯 하라”는 말일 것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복잡한 시대인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살만한 곳은 어디인가?”를 찾아야 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나도 한번 이런 곳애 살고 싶다!”

이번에 펴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자 문화사학자인 도보여행가 신정일 작가의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살아생전에 살고 싶은 곳 44》(1권. 강원·경상·제주편 22곳)는 저자가 30여 년 동안 전국을 누빈 결과, 집을 짓어 살고 싶은 곳 44곳을 소개한다.

이 책은 10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한 저자답게 종횡을 넘나드는 해박한 문화 관련 지식의 향연이다. 적절한 인용문과 함께 수록된 사계절 아름다운 230여 컷의 사진은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읽은 재미도 더한다. 또한 새롭게 알게 되는 해당 지역의 역사와 인물들을 통해 지적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도 한번 그런 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게 하는 곳, 지금 신정일 작가와 함께 떠나보자.

아름다운 자연과 화합하며 이 땅을 조화롭게 가꾸고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 아닐까?


사람들의 삶터와 생활양식이 몰라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공존해 나갈지, 아니면 전통이 역사의 그늘 속으로 숨어들면서 또 다른 형태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이끌어낼지 그 누구도 예측할 길이 없다.

“사람은 역사도 만들고 지리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끝까지 견지해야 할 것은 “땅을 대하기를 사랑하는 사람 대하듯 하라”는 말일 것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복잡한 시대인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살만한 곳은 어디인가?”를 찾아야 할 것이다.
앞에서도 얘기한 이중환 선생의 말처럼 십 리 밖이나 반나절쯤 걸어서 가는 곳에 머물고 싶은 경치 좋은 곳과, 숙소가 있다면 천천히 걸어가며 온갖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가 있을 것이다. 가슴 설레며 걸어가는 그 길이 얼마나 그윽하고 아름답겠는가?

“세상은 있는 그대로가 내 마음에 드는구나.”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1749~1832) 희곡 《파우스트Faust》 2부에서 린세우스가 한 말과 같이 마음과 몸이 더없이 평안해지는 곳이 그러한 곳이리라.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지역들이 산천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고, 역사 속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이 삶터를 영위했던 곳이다. 어느 때나 가도 마치 고향에 돌아온 사람을 감싸 안아주듯 포근하고 아늑한 곳들이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이고, 살아야 할 곳들이다.

중국의 작가이자 문명비평가인 임어당林語堂(린위탕Lin Yutang, 1895~1976)은 “여행할 때 스쳐 가는 풍경은 예술적으로 선택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거처로 삼아 생애를 보내고자 하는 장소는 잘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독일의 철학자인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1844~1900)도 《서광曙光》에서 그와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힘찬 온화함’, 그러한 기분이 그대를 감동시키는 곳, 그곳에다 그대의 집을 짓도록 하라.”
내가 그 안에 들어가면 포근하게 나를 감싸 안아주는 곳, 그러한 곳에 집을 짓고 아름다운 자연과 화합하며 이 땅을 조화롭게 가꾸고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 아닐까?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지역들이 산천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고,
역사 속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이 삶터를 영위했던 곳이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나는 그곳에 집을 지어 살고 싶다
저자/출판사
신정일 (지은이),창해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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