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영과 리더십의 세계적 석학, 맨프레드 교수의
조직을 살리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
팬데믹 이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어느 조직이나 리더는 매우 중요하다. X세대, MZ세대 리더 또한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쏟아져 나오는 많은 리더가 ‘도대체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리더는 어떤 단계로 성장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상당수 리더들은 답을 찾지 못한 채 그저 전임자가 해온 방식을 따라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이자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 인시아드 글로벌 리더십센터 창립자로 리더십의 구루인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교수의『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단계로 성장해야 하는지를 말하기 위해 5가지 질문을 던진다.
책은 리더십의 치명적인 다섯 가지 위험을 보여주는 동화를 통해서 당면하고 있는 조직의 ‘진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조직을 살리는 리더가 되기 위한 로드맵
한국어판 서문 회의실에서 도깨비 동화 읽기
프롤로그
동화 같은 해피엔딩을 위하여
그 이후로 내내 행복하여라
1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열망하는가
흰 까마귀 이야기
2 건강한 ‘자기애’를 가졌는가
곰이 된 왕 이야기
3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끌어내는가
친절한 노파 이야기
4 성공하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
사형제 이야기
5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인가
사자 왕 이야기
에필로그
흔들리는 바다에서 등대가 되어주는 이야기
저자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출판사리뷰
도전의 시대, 리더가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
“어떤 리더가 성공하고 어떤 리더가 중도에 사라져버릴까?”
“어떤 차이가 성공한 리더로, 실패한 리더로 만드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서 저자는 가장 많이 경험하는 첫 번째 위험 요소로 리더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점을 말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자기중심을 가지고 있어야 다른 사람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누구고, 우리가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한다는 의미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열망하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두 번째 위험은 오만이다. ‘자기애(나르시시즘)’가 과도하게 강하고 자기도취적인 자기인식에 빠질수록 거만하고 현실감각이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수많은 리더들이 파괴적인 행위를 한다. 자기 이익과 자기실현의 건강한 추구가 자기 몰두(self absorption)로 바뀌면,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자아의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게 된다. 반면, 자기도취적인 행위가 건설적으로 진화된다면 이는 성공적인 조직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건강한 ‘자기애’를 가졌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세 번째 위험은 사람들 각자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무능력이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재주와 능력을 알아보고,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끌어내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네 번째 위험은 효율적인 팀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효과적인(성공하는) 리더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받아들여, 자신에게 없는 장점을 가진 사람들로 주위를 채운다. 상호보완적인 사람들로 ‘우주 최강’의 팀을 만들어낼 줄 안다. “성공하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다섯 번째 위험은 조직을 인재 무덤으로 만드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환경을 필요로 한다. 건강한 일터란 구성원들이 리더를 신뢰하고 일 자체와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동료의식이 충만한 곳이다. 정말로 좋은 일터는 동기부여 시스템에 부응하는 세 가지 필수요소인 사랑, 재미, 의미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이처럼 ‘진정성 있고 생기 있는 조직’에서 온전히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가 결여된 조직에는 단지 ‘생존(alive)’만 있을 뿐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인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진정성과 생기 있는 조직을 위한
다섯 가지 리더십 코칭 동화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에는 리더가 범하기 쉬운 리더십의 다섯 가지 치명적 위험과 잘못을 묘사한 동화 다섯 편이 실려 있다. 저자는 기존 동화의 독자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고위 임원이나 조직의 리더, 그리고 그들을 돕는 코치를 위해 동화를 새롭게 집필했다.
동화 뒤에 덧붙인 해설에서는 각 이야기의 상황적 기반과 현실의 리더십 행동, 그리고 조직문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야기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제시함과 동시에 저자가 러더십을 코칭하면서 만난 역기능적인 임원들의 실제 행동을 진단하고 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설명한다. 각 장 말미에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제시해 핵심교훈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자신이 창작한 다섯 편의 동화가 리더들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성공하는 리더가 되는 방법, 리더십의 치명적인 다섯 가지 위험을 피해갈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두려움과 욕망을 치유하는 ‘정신적 성장’을 돕는다고 주장한다. 리더의 여정에서 동화 읽기는 ‘리더의 사명’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