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민이는 미생물이에요.
그는 작아요.
아주 작아요.
미생물은 너무 작아서 현미경 없이는 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 책을 펼치면 보이지 않는 세계로 놀라운 모험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빨 위에는 차가운 빙하가 , 셔츠 위에는 삐뚤빼뚤, 꾸불꾸불 정글이 펼쳐져 있죠.
보이지 않는 작은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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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단 벤바라크 (지은이), 줄리안 프로스트 (그림), 최인숙 (옮긴이)
출판사리뷰
작디작은 미생물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요!
호주 어린이책협의회 선정 ‘올해의 책’
미생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창의적인 그림책
내가 보이니? 잘 안 보인다고? 가까이 와볼래? 더 가까이! 나는 민이라고 해. 대장균이지. 여기 다른 친구들도 있어. 우리는 너무 너무 작아서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어. 지금 당장 현미경이 없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돼! 우리는 네 앞니에도 있고, 네가 입고 있는 셔츠에도 살고, 네 배꼽에도, 그리고 이 책에서도 살아. 우리가 사는 세계가 궁금하다면 나랑 같이 모험을 떠나볼래?
주의사항: 이 책을 핥지 마세요
미생물은 어디에나 있어요!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왜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세탁하지 않고 오래 입은 옷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해하는 일들은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어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물건들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완전히 새로운 외계 행성 같아요.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어린이, 양치질하기 귀찮아하는 어린이도 이 책을 보면 생각이 바뀔 거예요. 작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한 번도 들여다본 적은 없는 세계를 모험하며 자연스레 미생물을 배울 수 있어요.
선생님과 부모님께
『이 책을 핥지 마세요』는 미생물학 전공자인 이단 벤-바라크와, 재치 있는 그림으로 알려진 줄리안 프로스트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미생물의 세계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 곳곳에 어린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집중력이 약한 어린이들도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미생물이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어 있고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지만 함께 살아야 하는 생태계의 일부라는 것을 배웁니다.
어린이가 과학을 만나는 순간,
빵학년 과학
학교에 가기 전에 숫자와 글자를 익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움직이고 작용하는 원리들을 깨치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어렵지 않을 거예요. 혹시 학교에 가서도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있다면, ‘빵학년 과학’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깨닫는 것은 모두 ‘과학적인 순간’입니다. 과학 그림책 시리즈, ‘빵학년 과학’은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신나게 모험하는 시간을 응원합니다. 그 속에서 더 많은 과학적 순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