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그대로 하나의 그림책 도서관이다!”
_이용훈(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도서관문화비평가)
“이 책은 망망한 그림책 바다에 켜진 환한 등불이다!”
_백화현(독서운동가)
“아, 그림책을 이렇게 읽으면 되겠네!”
_김선자(길작은도서관 관장)
“그림책에 대한 연애편지 같은 서평.”
_이미정(건국대학교 동화?한국어문화 전공 교수)
순수한 웃음, 찡한 눈물, 깜짝 선물, 아름다운 탄성을 주는 그림책 서평집
그림책 마니아이며 평론가이자 편집자,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된 그림책의 작가이자 스타 강사인 이루리가 펴낸 세 번째 그림책 서평집.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에 이어서 3년여 만에 출간된 이 서평집은 꾸준히 새 그림책을 탐색하고 음미해 온 작가의 즐거움 가득한 그림책 감상평을 모아 실었습니다. 순수한 웃음과 찡한 눈물, 깜짝 놀랄 만한 기발한 생각,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갖춘 그림책을 향유하는 기쁨이 온전히 전해집니다. 이루리가 안내하는 그림책 세상은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나누어 줄 것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6
제1장 순수한 웃음을 주는 그림책
영화 같은 그림책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ㆍ12
가장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여름휴가 『할머니의 여름휴가』ㆍ17
웃기다가 울리는 진짜 코미디 『빨강 크레용의 이야기』ㆍ23
상식을 뒤엎는 반전 『돼지꿈』ㆍ28
연 하나로 삶의 비밀을 보여 주는 그림책 『다 붙어 버렸어!』ㆍ34
풍선이라는 희망 『행복한 가방』 ㆍ39
아무것도 없는 것을 찾아다니다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ㆍ44
웃기려고 작정하고 만든 그림책 『아무것도 아닌 단추』ㆍ49
룸룸파룸 룸파룸 『버스를 타고』ㆍ54
고품격 유머와 극적인 몸 개그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ㆍ58
옛이야기를 새롭게 『나르와 눈사람』ㆍ64
부패한 권력을 조롱하다 『양들의 왕 루이 1세』ㆍ68
수면 도우미의 반항 『고집불통 4번 양』ㆍ74
엄마의 거짓말 대잔치 『왜냐면…』ㆍ79
글과 그림이 부르는 노래 『빨간 열매』ㆍ84
제2장 찡한 눈물을 머금은 그림책
사랑이라는 빨간 끈 『나는 기다립니다…』ㆍ90
엉터리 표지, 엉터리 집배원, 엉터리 작가 『엉터리 집배원』ㆍ95
‘우리’는 왜 그랬을까? 『친절한 행동』ㆍ100
집에 돌아간다는 희망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ㆍ105
누구에게나 최고의 소풍이 있다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ㆍ110
어른에게 전하는 커다란 울림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ㆍ115
누군가의 빈자리 『오늘은 5월 18일』ㆍ120
어른들은 눈뜬장님 『크리스마스 선물』ㆍ125
인생의 시련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ㆍ131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사과나무 위의 죽음』ㆍ136
당신이 혼자 남겨진다면…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ㆍ141
크로키가 붙잡은 순간들 『어느 개 이야기』ㆍ145
로쿠베가 구덩이에 빠진 날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ㆍ150
건설업자의 예술적 변신 『힘센 브루저』ㆍ155
이름 없는 두 주인공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ㆍ159
수수께끼 같은 소녀와 사자 『집으로 가는 길』ㆍ163
생각의 씨앗을 선물하다 『내 마음속에는』ㆍ167
잊은 줄 알았던 상처 『몬스터 콜스』ㆍ172
제3장 깜작 선물을 안겨 주는 그림책
벌러덩 뒤로 넘어질 이야기 『알』ㆍ178
환상적이고 섬뜩한 작품 『심야 이동도서관』ㆍ183
‘더럽게’ 매력적인 그림책 『머릿니』ㆍ189
당신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악어 씨의 직업』ㆍ194
새로운 세계관 『새내기 유령』ㆍ201
정말 기발하지 않습니까? 『프랑켄크레용』ㆍ206
등골이 서늘해지는 디지털 시대 『안녕, 블립』ㆍ211
사진 속의 사진 속의 사진 『시간 상자』ㆍ216
마음을 훔치는 코믹 호러 『오싹오싹 팬티』ㆍ221
가치관의 변화를 다시 쓰고 그리다 『곰 세 마리』ㆍ226
소설일까? 만화일까? 그림책일까? 『인어 소녀』ㆍ232
천의 얼굴을 가진 주황색 『뼈를 도둑맞았어요!』ㆍ236
살다 살다 너 같은 사람은 처음?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ㆍ241
제4장 아름다운 탄성을 부르는 그림책
시인과 화가가 빚은 마술 『흰 눈』ㆍ248
붉은 색연필로 노래한 불멸의 늑대 『커럼포의 왕 로보』ㆍ254
자세히 보아도, 멀리 보아도 『팔랑팔랑』ㆍ262
흑백 세상에 빨강 모자 『심부름 가는 길에』ㆍ267
우리가 돌보지 않아도 아름다운 『거리에 핀 꽃』ㆍ272
한 사람의 늙음에 바친 찬사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ㆍ277
시에 깃든 그림 이야기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ㆍ282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다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ㆍ289
잊지 못할 선물 『리틀 산타』ㆍ294
내 눈에서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다 『한밤의 정원사』ㆍ298
이 책에 실린 그림책 목록 303
저자
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