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에서 전공자까지 가장 궁금한 고래의 모든 것!
스미스소니언협회가 운영하는 미 국립 자연사 박물관은 고래에 대한 정보 역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해양 포유류 큐레이터인 저자들은 1년에 수천 통을 헤아리는 전화, 편지, 직접 방문자들의 질문 중에서 가장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100개를 선정한 후 자세하고 친절한 답을 달았다.
“고래, 돌고래, 상괭이는 어떻게 다를까?”, “지구상에 고래는 모두 몇 마리나 있을까?” 등의 기본적인 질문에서 분류, 진화, 분포, 회유, 먹이, 습성 등 고래에 관한 과학적 사실은 물론 신화, 문학, 포경, 고래 제품의 교역, 그리고 이제 가장 급박한 문제로 대두된 환경 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보전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부터 연구자를 두루 만족시킬 만한 정보를 담았다.
모든 정보가 문답 형식으로 정리되어 짧은 시간에 하나씩 읽기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세계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이 잘 녹아 있어 깊이를 갖추었다. 아름답고도 진귀한 사진이 풍부하게 실려 있어 어린이도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고래와 친해질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특히 해양학자인 제주대학교 정석근 교수의 유려하고 전문적인 번역으로 해양 포유류와 고래 전문가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의 경력을 추구하려는 학생과 연구자, 향후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고생들에게도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한다.
목차
글쓴이의 말
고마운 사람들
옮긴이의 말
머리말
1. 고래에 관한 사실들
고래란 무엇일까?
고래류는 무엇일까?
수염고래와 이빨고래는 어떻게 다를까?
고래, 돌고래, 상괭이는 어떻게 다를까?
고래를 일컫는 영어 whale의 어원은 무엇일까?
긴수염고래는 무엇일까?
밍크고래란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부리고래는 무엇일까?
검은고래(blackfish)는 무엇일까?
현존하는 고래는 몇 종일까?
고래는 다른 포유류와 얼마나 닮았을까?
고래는 육상 포유류와 어떻게 다를까?
고래의 유전자는 다른 포유동물과 어떻게 다를까?
DNA로 고래의 조상에 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고래와 돌고래는 어디에 사는가?
고래는 모두 회유를 할까?
고래는 왜 회유할까?
고래는 언제 어디서 회유할까?
고래는 얼마나 멀리 여행할까? 특별한 회유 경로가 있을까?
고래가 회유할 때 위험에 처하지는 않을까?
고래는 회유하면서 먹이를 먹을까?
과학자들은 고래를 어떻게 추적할까?
지구상에 고래는 모두 몇 마리나 있을까?
언제부터 고래의 해부학적 구조를 연구했을까?
고래는 얼마나 클까?
고래와 돌고래는 물속 생활에 어떻게 적응되어 있을까?
목의 홈은 왜 생겼을까?
고래 피부를 만지면 어떤 느낌일까?
고래도 손과 발이 있을까?
고래 손가락은 몇 개일까?
왜 어떤 고래는 등지느러미가 있을까?
왜 일부 고래는 등지느러미가 없을까?
고래의 뼈는 몇 개일까?
고래의 두개골은 왜 다른 포유류와 다를까?
고래 이빨은 몇 개일까?
어떤 고래가 엄니를 가질까?
고래수염은 무엇일까?
고래의 심장은 특별할까?
고래의 혈관은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
고래의 허파는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
고래기름은 무엇일까?
갓 태어난 고래와 돌고래는 얼마나 클까?
갓 태어난 고래는 어떻게 생겼을까?
고래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고래의 나이는 어떻게 추정할까?
고래와 돌고래의 생활사는 사람과 어떻게 다를까?
잡힌 고래는 얼마나 오래 살까?
고래는 얼마나 잘 볼까?
고래는 색깔을 감지할까?
고래는 물속에서 공기 중에서만큼 잘 볼까?
고래의 눈 색깔은?
고래는 얼마나 잘 들을까?
고래는 무엇을 들을까?
고래는 물속에서 어떻게 들을까?
바닷물속 소리는 고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돌고래는 귀 대신 턱으로 들을까?
고래는 맛을 느낄까?
고래는 냄새를 맡을까?
고래는 고통을 느낄까?
고래는 촉각을 가질까?
고래는 몸에 나침반을 갖고 있을까?
고래는 어떻게 헤엄칠까?
고래가 물속에서 뭘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고래는 얼마나 빨리 헤엄칠까?
사운딩은 무엇일까?
브리칭은 무엇일까?
고래는 얼마나 깊게 잠수할 수 있을까?
고래도 잠수병에 걸릴까?
고래는 어떻게 떠 있을까?
고래의 체온은 얼마이며 어떻게 유지할까?
고래의 심장 박동은 얼마나 빠른가?
고래는 어떻게 숨쉴까?
고래숨은 무엇일까?
고래숨으로 종을 판별할 수 있을까?
고래는 얼마나 자주 숨쉴까?
고래는 어떻게 익사하지 않을까?
고래는 음식을 어떻게 소화할까?
용연향은 무엇일까?
고래가 흔히 걸리는 병은 무엇일까?
고래는 어떤 전염병과 기생충에 감염될까?
고래도 울까?
고래는 얼마나 영리할까?
고래는 어떻게 번식할까?
고래는 언제 성적으로 성숙할까?
고래도 구애를 할까?
짝짓기는 어떻게 할까?
고래도 쌍둥이를 낳을까?
갓 태어난 고래는 다른 포유류의 신생아보다 상대적으로 더 클까?
고래의 임신기간은 얼마나 될까?
암수 고래는 어떻게 서로를 알아볼까?
고래는 새끼를 어떻게 돌볼까?
고래는 어떻게 젖을 먹일까?
왜 돌고래는 웃는 것처럼 보일까?
염탐질은 무엇일까?
롭테일링은 무엇일까?
고래는 무엇을 먹을까?
크릴과 브릿은 무엇일까?
고래는 먹이를 어떻게 잡아먹을까?
고래는 얼마나 먹을까?
고래도 물을 마실까?
고래도 놀까?
어떤 고래들이 우호적인 행동을 보일까?
고래도 잠을 잘까?
어떤 고래가 무리를 지을까?
고래도 적이 있을까?
고래는 자신을 어떻게 방어할까?
고래는 배를 가라앉힐까?
고래도 싸울까?
일각고래는 엄니를 왜, 어떻게 쓰는가?
고래도 목소리가 있을까?
고래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
고래는 소나를 쓸까?
왜 어떤 고래들은 노래를 부를까?
고래와 돌고래도 서로 의사소통을 할까?
고래는 소리 외의 수단으로도 소통을 할까?
큰 고래도 길들일 수 있을까?
병든 고래는 어떻게 할까?
고래는 왜 좌초할까?
고래가 좌초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고래 진화와 다양성
가장 오래된 고래 화석은 무엇일까?
최초의 고래들은 언제 살았을까?
화석 고래는 현대 고래와 정말 다를까?
고래의 종 수는 왜 자꾸 바뀔까?
수염고래(수염고래하목)
■ 긴수염고래(둥근턱수염고래과)
?남방긴수염고래(Eubalaena australis), 검정긴수염고래(Eubalaena glacialis), 북태평양긴수염고래(Eubalaena japonica), 북극고래 또는 그린란드 긴수염고래(Balaena mysticetus)
■ 난쟁이긴수염고래 (신흑고래과)
?난쟁이긴수염고래 (Caperea marginata)
■ 귀신고래(귀신고래과, Family Eschrichtiidae)
?귀신고래(Eschrichtius robustus)
■ 긴수염고래와 혹등고래(수염고래과, Family Balaenopteridae)
?흰수염고래(대왕고래, Balaenoptera musculus)
?참고래(Balaenopera physalus), 보리고래(Balaenopera borealis)
?혹등고래(Megaptera novaeanglidae)
이빨고래류(이빨고래 하목, Suborder Odontoceti)
■ 향고래류(향고래과, Family Physeteridae)
?향고래(Physeter catodon)
■ 흰돌고래(일각고래과, Family Monodontidae)
?흰돌고래(Delphinapterus leucas, 벨루가)
■ 부리고래과(Family Ziphiidae)
?북방병코고래(Hyperoodon ampullatus)
?남방병코고래(Hyperoodon planifrons)
■ 대양돌고래(참돌고래과, Family Delphinidae)
?범고래(Killer whale, Orcinus orca)
?병코돌고래(Tursiops truncatus)
■ 강돌고래(강돌고래과, Family Platanistidae)
?프랜시스카나(Franciscana 라플라타강돌고래, Pontoporia blainvillei)
3. 고래와 사람
고래는 사람을 공격할까?
돌고래는 상어 공격에서 사람을 보호할까?
돌고래는 사람이 물에 빠지면 구해줄까?
포경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현대 포경의 모습은 어떨까?
포경에는 어떤 도구들이 쓰였을까?
플렌싱은 무엇일까?
고래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상아는 무엇일까?
상아로 생물종을 식별할 수 있을까?
어떤 고래가 상아를 가질까?
경랍은 무엇일까?
포경은 왜 쇠락했을까?
포경은 언제 쇠락했을까?
돌고래 어업은 어땠을까?
고래와 돌고래는 우발적으로 잡혀 죽을까?
고래는 어떻게 보호받을까?
IWC는 무엇일까?
고래체험은 무엇일까?
고래는 민간 설화와 예술에서 어떻게 묘사되었을까?
요나와 고래 이야기는 진짜일까?
고래에 대해 더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고래와 돌고래의 앞날은 어떨까?
어떻게 하면 고래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부록 1. 포유류의 일반 분류 및 고래와 돌고래의 세부 분류
포유류의 일반 분류
고래강의 세부 분류
부록 2. 해양포유류 과학 분야의 직업
참고문헌
분류학적 색인
주제 색인
?
저자
제임스 미드
출판사리뷰
누구나 가장 궁금한 고래의 모든 것!
세계 최고의 고래 전문가인 저자들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연간 수천 통씩 전달되는 사람들의 질문 중 가장 빈도가 높은 100개를 선정했다. 질문은 “고래, 돌고래, 상괭이는 어떻게 다를까?”, “지구상에 고래는 모두 몇 마리나 있을까?”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분류, 진화, 분포, 회유, 먹이, 습성 등 고래에 관한 과학적 사실은 물론 신화, 문학, 포경, 고래 제품의 교역, 그리고 이제 가장 급박한 문제로 대두된 환경 변화와 해양 생태계의 보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다. 저자들은 자세하고 친절한 답을 통해 어린이부터 연구자까지 두루 만족시킬 만한 정보를 담았다.
틈날 때마다 하나씩, 한입 크기의 정보
이 책은 모든 정보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으므로 짧은 시간에 하나씩 읽기에 부담이 없다. 읽기는 쉽지만 세계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이 잘 녹아 있어 어떤 고래 책에서도 접하기 힘든 깊이와 다양성을 갖추었다.
특수 보정을 통해 복원한 생생하고 풍부한 사진 자료
출판사는 오래 전 출간된 원서의 사진을 하나하나 특수 기법으로 보정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 끝에 아름답고도 진귀한 사진들을 생생하게 복원할 수 있었다. 풍부한 사진과 도판이 실려 있어 어린이도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고래와 친해질 수 있으며, 부모가 함께 보면서 설명을 곁들인다면 더없이 유익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해양학자의 유려한 번역과 진로 길잡이
해양학자인 제주대학교 정석근 교수의 유려하고 전문적인 번역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었다. 특히 그는 해양 포유류와 고래 전문가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이 분야의 경력을 추구하려는 학생과 연구자, 향후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고생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하며 이 책을 선정하여 번역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어떤 진로를 택할지 고민하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알려주는 책으로도 권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