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은 따로 있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이해하라.
전 세계 수백만 독자가 선택한 직업 가이드의 고전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환경에 맞춘
2021년 최신개정판 출간!
자신의 성격에 맞는 최고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안내서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의 최신개정판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MBTI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돕는다. 직업 전문가인 저자들은 30년 이상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성격 유형에서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각 유형의 장단점과 구직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조언한다.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은 국내에서도 20쇄 이상 중쇄되며, 청소년부터 직업 상담사까지 다양한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로보틱스 엔지니어, 인공지능 전문가, 웹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기농작물 재배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업을 포함해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책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취업 준비생,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진로 지도 교사, 직업 전문 컨설턴트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 직업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들어가며 | 미래의 직업 환경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제1부 풀리지 않는 성격의 비밀
01 나에게 맞는 직업은 따로 있다
02 나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03 열여섯 가지 성격 유형
제2부 직업 만족을 위한 세 가지 요소
04 나의 기질은 무엇인가
05 나의 주기능은 무엇인가
06 나의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까
제3부 내 성격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07 ENFJ형 외향, 직관, 감정, 판단
08 INFJ형 내향, 직관, 감정, 판단
09 ENFP형 외향, 직관, 감정, 인식
10 INFP형 내향, 직관, 감정, 인식
11 ENTJ형 외향, 직관, 사고, 판단
12 INTJ형 내향, 직관, 사고, 판단
13 ENTP형 외향, 직관, 사고, 인식
14 INTP형 내향, 직관, 사고, 인식
15 ESTJ형 외향, 감각, 사고, 판단
16 ISTJ형 내향, 감각, 사고, 판단
17 ESFJ형 외향, 감각, 감정, 판단
18 ISFJ형 내향, 감각, 감정, 판단
19 ESTP형외향, 감각, 사고, 인식
20 ISTP형 내향, 감각, 사고, 인식
21 ESFP형 외향, 감각, 감정, 인식
22 ISFP형 내향, 감각, 감정, 인식
23 직업 계획,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4 만족스러운 인생 2막을 연 이들의 성공 이야기
25 직업 전문가를 위하여
마치며
저자
폴 D. 티저, 바버라 배런티저, 켈리 티거 (지은이), 이민철, 백영미 (옮긴이)
출판사리뷰
그들은 어떻게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았을까?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1년 이내 퇴사하며 전 생애 통틀어 3~4번 직업을 바꾸는 시대, 맞지 않는 일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기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 환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저자들은 이를 자신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을 때에 직업을 선택한 결과라고 진단하면서 만족스러운 직업을 구하기 위해 가능한 한 자기 인식 수준을 높일 것을 권한다.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사람마다 만족도는 다르며, 최고의 직업과 최악의 직업을 결정하는 것은 일이 성격에 얼마나 맞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도록 돕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업 찾기는 결국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적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가장 훌륭한 도구, MBTI
심리 검사 중에서도 MBTI는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널리 이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다. 학교, 군대, 기업의 인사과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신뢰도 높은 척도로 꼽힌다. 심리학자 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브리그스와 딸 이사벨 브리그스 마이어스가 개발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성향을 밝혀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격 유형은 네 가지 분류 기준을 축으로 열여섯 가지로 나뉜다. 이 책에서는 제시된 설명과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향형(E) vs 내향형(I)
에너지를 어느 방향으로 쏟느냐에 따라 외향형과 내향형으로 구분된다. 외향적인 사람은 그들의 힘과 관심을 바깥세상에 집중한다. 이들은 많은 사람을 사귀면서 활력을 충전하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선천적으로 에너지가 내면을 향하기 때문에, 홀로 시간 보내기를 즐기며 ‘힘을 충전하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세상을 경험하기에 앞서 이해하려고 애쓰며, 일대일이나 소모임 같은 작은 규모의 인간관계를 선호한다.(p.43)
#감각형(S) vs 직관형(N)
정보를 취하는 방법에 따라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나뉜다.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맛보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은 감각형이다. 이들은 무엇이든 측정할 수 있고 문서화가 가능한 것을 신뢰하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에 관심을 둔다. 직관형은 사실 자체보다 그 사실에 기초한 의미, 관계, 가능성에 더 관심을 보인다. 직관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행간을 읽고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으려 한다. 암시와 추론에 능하며, 상상과 영감, 예감에 가치를 둔다.(p.50)
#사고형(T) vs 감정형(F)
판단을 내리는 방식에 따른 분류다. 사고형은 논리적인 결정을 선호한다. 이들은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한다. 또한 유쾌하지 않은 결론이 나오더라도 증거를 분석하고 가늠해서 결정을 내릴 줄 안다. 감정형은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한다. 즉, 사고형과 감정형은 판단할 때 우선순위가 다르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모두 합리적인 방식이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서로 다른 판단 기준을 사용할 뿐이라는 점이다.(p.55)
#판단형(J) vs 인식형(P)
조직적인 방식으로 살기를 원하는지, 자발적인 방식으로 살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유형이 구분된다. 판단을 선호하는 사람은 질서 정연하고 조직적인 삶을 살고, 문제가 해결됐을 때 행복해한다. 판단형은 삶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데 능하지만, 적응력이 떨어진다. 반면 인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유연하게 살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이들은 단순히 여러 대안을 인식하기를 즐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을 잘하지만, 결정 내리기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p.60~61)
최신개정판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 책』 200퍼센트 활용하기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MBTI에 관해 단계적으로 알려 주며 자신의 성격 유형을 발견하고 이해하도록 한다. 2부에서는 만족스러운 직업을 갖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요소를 알려 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유형별로 실제 구직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성격 유형마다 세 가지 사례를 보여 주고, ‘직업, 배경, 꼭 맞는 직업,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각기 살펴보며 그들의 직업 만족 포인트를 분석한다. 또한 업데이트된 정보를 토대로 금융, 교육, 보건,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맞는 직업을 추천해 주고, 성격 유형별 장단점을 알려 준다. 저자들은 이 과정에서 MBTI 그 자체를 맹신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끊임없이 비교해 가며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떠오르는 유망 직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업무 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반영한 직업 정보들을 알려 준다. 또한 24장에서는 은퇴 이후 진정 원하는 일을 통해 삶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이들의 사례를 다룬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자기 성격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해 나가며, 이 과정에서 직업 만족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도 한다. 자신이 속한 세대의 경험을 눈여겨본다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