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펙, 자존심, 개성, 역량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성장하는
‘뉴칼라 간호사’ 되는 법
전 세계가 새로운 시대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어제의 기술은 오늘이 되면 과거의 유물처럼 되고 있다. 세대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는 주기도 점점 짧아지면서, 몇 살 차이가 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이 이해되지 않게 된다. 이는 간호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생각해 본 적 없는 ‘타투를 한 간호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시대에 과연 세상은 어떤 간호사들을 원하고 있을까? 기존의 문법대로 성실하고 우직하게, 착하게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는 사람보다, 문제가 던져졌을 때 빠르게 해결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정확히 표현하는 사람들이 환영받는 시대가 왔다. 주도적이고 성과 중심 업무형 인간들이 이제는 스마트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이 책은 시대에서 MZ 세대가 다수인 2030세대의 간호사들과 예비 간호사들에게 ‘판이 달라진 세상’에 어떤 간호사가 되어야 하고 병원은 어떤 간호사들을 선발하고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관해 소개한다. 변화와 기성세대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자신의 길을 묻는 2030 간호사들과 예비 간호사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MZ세대 간호사들이 오고 있다
MZ세대 간호사들을 아시나요?
새로운 시대,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준비된 병원과 MZ세대 간호사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다
MZ세대 간호사 구출 작전
2장 판을 바꾸는 뉴칼라 간호사
저돌적인 나이팅게일을 닮은 요즘 간호사들
염색하는 간호사와 몸짱 간호사의 시대
인더스트리 5.0 시대에 확장되는 간호사의 역할
20세기 교육 패러다임을 버려라
순응보다는 혁신을, 안주보다는 전진을 추구하라
3장 상위 1% 뉴칼라 간호사가 일하는 법
내 환자는 내가 책임진다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간호사
스킬보다 전문성!
‘하루’를 견디는 힘을 안다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간호사
4장 뉴칼라 간호사가 되는 7가지 노하우
자투리 시간 20%를 활용하라
취업, 경력, 스펙의 3단계 스텝을 밟아라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
할 수 있는 투자를 활용하라
간호사가 건강해야 환자가 건강하다
잘 쓰고 제대로 정리해야 두 번째 기회를 잡는다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해야 성장한다
5장 예비 간호사와 현직 간호사를 위한 Q & A
예비 간호대학생을 위한 질문과 대답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질문과 대답
현직 간호사들을 위한 질문과 대답
부록 알아두면 좋은 간호 관련 리스트
전국 간호학과 현황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현황
전국 간호학 전공 대학원 현황
역대 상급종합병원 지정 현황
전국 종합병원 현황
저자
이경주 (지은이)
출판사리뷰
간호사 4.0 시대의 인재,
뉴칼라 간호사들의 시대가 온다!
아픈 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간호사다. 매일 같이 환자들의 도움 요청에 가장 먼저 달려가 병동에서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을 돌본다. 여전히 인력이 부족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그들은 3교대를 돌며 아침, 저녁, 밤 스케줄에 자신의 몸을 맞춰 살아간다. 게다가 꽤 오랜 시간 지속된 ‘태움’ 문화는 이제 간호사들 사이의 상징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이렇게 힘든 직업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전히 간호사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하는 수험생과 대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남들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과 봉사, 희생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마음으로만 간호업계에 발을 담그면, 아쉽게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자신이 상상했던 간호사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시대가 급변하기 때문에 거기에 발맞춘 간호사가 되지 못한다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간호사 혁명 시대』는 상위 1%의 간호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MZ 시대의 간호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현시대가 원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간호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무엇인지 등 현 간호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될 내용들이 이 책에 상세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신입 간호사와 경력 간호사, 수간호사 그리고 병원과 학교 등의 관계 안에서 어떻게 조율이 이뤄져야 앞으로 더 행복한 간호업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오랜 시간 간호업과 함께 해왔던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으로 풀어냈다.
이제는 간호사들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다.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수험생들, 본격적으로 간호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간호대학 재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 앞으로 이 길을 계속 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현직 간호사들에게, 이 책은 기존의 관점을 새롭게 바꿔주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