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향기를 좀 아는 두 전문가의
특별한 안내서
이 책의 저자는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해볼 수 있도록 500여 개의 향수를 소개한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부터 값비싼 보석 같은 제품까지, 대형 브랜드의 상징적인 향수와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향수, 가볍게 흩날리는 꽃향기부터 묵직하고 깊은 가죽 내음까지 다양한 향수의 역사와 뒷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생생한 묘사와 상세한 설명으로 나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CITRUS_시트러스
FLORAL_플로럴
SOLIFLORES_솔리플로르
SOFT AMBER_소프트 앰버
HERBAL_허벌
WOODS_우드
MUSK_머스크
MOSSY_모시
LEATHER_가죽
OUD_오우드
GOURMAND_구르망
FRUITY_프루티
MARINE_마린
CONCEPTS_컨셉
주석
향수 용어 사전
향수에 대한 여정을 계속하고 싶다면
저자 소개
감사의 말
저자
사라 매카트니, 사만다 스크리븐 (지은이), 양희진 (옮긴이)
출판사리뷰
나만의 새롭고, 특별한 향기를 위한
가이드북
향수는 특별한 힘이 있다. 우리는 향수를 뿌리면 소중한 추억 떠오르고 기분이 좋아지며, 향수로 자신의 매력을 표현한다. 하지만 수많은 향수 중에 나만의 새롭고 특별한 향수를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직접 뿌려보기 전까지는 퍼퓨머리에 진열된 향수를 아무리 꼼꼼히 들여다본들 소용이 없다. 광고, 포장 상자, 향수병이 눈길을 사로잡더라도 향기를 맡아보지 않으면 그 향수가 마음에 들지 안 들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마음에 드는 향수를 찾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단 뿌려보자. 시중에 있는 2만여 종의 향수에 더해 매년 1,000개가 넘는 향수가 새로 출시된다. 클래식 향수부터 니치 향수까지, 비싸고 고급스러운 향수에서 가성비가 좋은 향수까지, 수많은 향수 중 내게 딱 맞는 향수를 선택하는 방법은 오직 자신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언에 귀를 기울이되, 판단은 스스로 내려보자.
향수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큰 백화점의 향수 코너나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면세점 사이를 돌아다니며 둘러보는 것은 굉장히 힘에 부치는 일이다. 그러니 이 책을 참고해보자!
향수는 서로 다른 향의 계열에 따라 분류하며, 특히 마음을 사로잡는 계열이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향수를 종류별로 나누어 정리했다. 일부 향수는 여러 계열에 포함되기도 한다. 가령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는 어느 정도 프루티한 향을 지닌 플로럴 머스크 계열로 분류할 수도 있다. 또한 인기가 많은 향수도 일부 선정해서 ‘그 향수가 마음에 든다면 이런 향수는 어떨까’라는 방식으로 향수를 찾는 여정에 모험을 더했다.
향수를 선택할 때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리고 시도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던 브랜드의 향수도 한번 시향해보자. 마음에 드는 향을 맡으면 바로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