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은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시리즈입니다. 화재, 바이러스, 알레르기 쇼크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서부터 비행기 사고, 토네이도, 산불 등 위험천만한 재난에 이르기까지! 수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특유의 용기와 상식을 무기로 살아남은 서바이벌 짱 지오의 생존기를 통해 여러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과학상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차
1장 빗물받이로 풍덩!
-침수를 막는 빗물받이
2장 우수관의 거센 파도
-하수도를 채운 쓰레기
3장 쓰레기장이 된 빗물받이
-하수 찌꺼기의 재활용
4장 기름 터널
-지상과 지하를 잇는 통로
5장 달려라, 피피!
-하수도를 지키는 분리배출
6장 하수 처리장으로
-하수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7장 미생물의 공격
-하수 처리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
8장 슬러지 탱크 폭발
퀴즈 서바이벌 짱 노트
저자
포도알친구
출판사리뷰
도시의 위생을 책임지는 하수도에 대한 모든 것,
맨홀에 숨겨진 과학 원리에서 하수도 관련 직업까지!
우리는 매일 집과 학교 등에서 수시로 물을 사용하지만, 우리가 버린 ‘하수’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사용한 후 더러워진 물이 흘러가는 길은 땅속에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배출한 하수는 땅속에 설치한 관로를 통해 거대한 처리 시설에 모입니다. 그곳에서 여러 단계의 정화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방류되지요. 이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거대한 시설이 바로 ‘하수도’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수도를 몸속 노폐물을 실어 나르는 정맥 혈관에 비유합니다. 혈관이 제 기능을 못하고 막혀 버리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것처럼 하수도가 고장 난다면 도시 전체의 위생은 물론, 사람들의 건강까지 안전하지 않은 이유에서입니다.
실제로 하수도가 갖춰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배설물과 더러운 물 처리가 골칫거리였습니다. 일부 도시에서 하수 저장소를 만들고 배설물을 모아 거름으로도 사용했지만, 대부분 그냥 길이나 강에 내버리는 일이 훨씬 많았습니다. 극심한 악취에 시달리기도 했지요. 그러다 19세기, 영국 런던에서 오염된 물로 인해 콜레라가 퍼지자 사람들은 하수 처리의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날과 비슷한 근대식 하수도를 건설했습니다. 한 의학지에 따르면 근대식 상수도와 하수도의 건설이 지난 200년 동안 있던 최고의 의학적 발견이었다고 합니다.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빗물받이의 구조에서부터 맨홀 속에 숨겨진 과학, 하수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올바른 하수 분리배출 방법, 하수도 관련 사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2』를 통해 하수도 과학 상식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