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발의 ‘걷는 힘’이 무너지면
인생 전체가 무너진다
냉증, 부종,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하지정맥류, 무좀에 지지 않는
하루 5분 건강 비결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병원 의료진 집필
항상 시야에 들어오는 손과 달리, 나도 모르게 등한시하게 되는 발. 그러나 구두에 쓸려 살짝 까지기만 해도 걸을 때마다 아파서 고생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50세 이상 장년층의 건강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발이다. 발바닥이 아파 오래 걷지 못하는 족저근막염, 엄지발가락 쪽의 뼈가 돌출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무지외반증, 발과 종아리의 혈액 순환 악화로 인한 냉증과 부종, 하지정맥류 등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노화 외에도 체중 증가, 잘못된 걸음걸이와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30~40대에도 발의 이상을 느끼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진찰하는 치과, 눈을 진찰하는 안과처럼 발을 전문으로 진찰하는 진료과가 없다는 것이다. 무좀은 피부과, 무지외반증은 정형외과, 하지정맥류는 혈관외과 등 발 관련 질환은 각 진료과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판단하여 진료과를 결정하다 보니, 종합적인 판단과 진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발의 문제는 단순히 발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발의 걷는 기능은 우리 삶의 질을 좌우한다. 나아가, 발을 지키는 것은 건강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 100세 시대인 지금, 단순히 아프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 건강하게 살기 위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걸어야 하며, 발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발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병원인 시모키타자와 병원의 족부 전문의들과 물리치료사들이 그동안의 수많은 진료와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부터 스트레칭과 운동법, 통증과 증상에 대처하는 법과 치료 방법에 이르기까지 발과 관련된 고민을 모두 한데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는 발 사용설명서이다.
목차
평생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계속 걸어야 한다
발은 섬세하고 인내력이 강하다
이 책의 사용 방법
1장 먼저, 아킬레스건 스트레칭부터
나의 아킬레스건은 유연한가?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자
아킬레스건은 발 건강의 급소
아킬레스건이 굳으면 걸을 때 아치를 무너트린다
아킬레스건이 굳으면 종아리의 혈액 순환에 악영향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발의 젊음을 지키는 명약
걷기 위해 발에는 아치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안쪽 아치가 무너져서 평발이 된다
변화하는 아치가 관절의 부하를 줄여준다
아치를 지탱하는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아치를 지탱하는 근육을 단련하는 네 가지 방법
2장 걷는 힘을 유지하기 위한 근력 운동
걷는 데 필요한 다리 근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걷는 힘을 유지하려면 다리의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대둔근 트레이닝
대내전근 트레이닝
가자미근 트레이닝
걷는 힘이 약해졌는지 걸으면 확인한다
대둔근+가자미근 트레이닝
3장 엄지발가락을 보면 발의 문제를 알 수 있다
발의 질병을 예방하려면 하루 한 번 발을 살펴보자
발의 피부, 모양, 색 등을 스스로 살펴보자
닳은 신발 밑창으로 걷는 자세를 확인한다
안으로 말리는 발톱
발가락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안으로 말리는 발톱이 된다
발가락 끝에 맞춰서 발톱을 자른다
발가락을 제대로 사용하고 잘 씻는다
안으로 말리는 발톱을 방지하는 방법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구부러져서 관절이 돌출된다
무너진 아치는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된다
엄지발가락의 기능이 떨어져 걷는 속도가 느려진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이 굳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무좀
맨발로 생활하면 무좀은 가족 간에 옮기 쉽다
가장 골치 아픈 발톱 백선은 엄지발가락을 유심히 살피자
24시간 이내에 발을 씻으면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
굳은살, 티눈, 갈라짐
어느 부위에 굳은살, 티눈이 생겼는가로 발의 습관을 알 수 있다
밀봉 케어로 발뒤꿈치를 매끄럽게
4장 종아리를 제대로 사용해 다리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자
심장이나 뇌와 다르게 다리는 정맥도 막힌다
하지정맥류는 심해져도 눈치채기 어렵다
하지정맥류는 걸으면서 예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여섯 가지 방법
균형 잡힌 식사와 더불어 운동을 하자
5장 신발을 잘 골라야 아프지 않다
하이힐은 굽 4cm 이하가 바람직하다
하이힐을 신으면 복사뼈가 불안정해진다
굽 있는 신발 중 가장 안정적인 것은 부츠
자기 발의 특성과 노화에 따른 변화를 알아야 한다
하이힐을 신은 날은 다리 마사지를 하자
의료용 깔창은 ‘발의 처방약’
6장 발과 전신의 질병인 당뇨병,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이 심한 통풍, 통증을 느끼기 힘든 당뇨병
자각 증상 없이 합병증이 생기는 당뇨병의 공초
당뇨병인 가족이 있다면 발 관찰은 특히 중요하다
혈당 조절에 유용한 기기가 있다
발의 통증이 계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도 있다
주요 질병의 대처법, 치료법
족부 전문의들이 답한다! 발에 대한 다양한 고민 Q&A
Q1 발톱이 변색되었다
Q2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발가락이 저린다
Q3 하지정맥류인데 압박 스타킹을 신을 수 없다
Q4 다리에 쥐가 나고 심한 통증을 느낀다
Q5 하지정맥류가 있고,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난다
Q6 당뇨병이 걱정이다. 발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Q7 엄지발가락의 심한 통증은 무지외반증이 원인인가?
Q8 하이 아치라서 통증이 있다. 신발을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Q9 발바닥이 타는 것 같다. 자갈길을 걷는 듯하다
Q10 발등이 붓는다
저자
시모키타자와 병원
출판사리뷰
무심코 넘긴 발의 통증이
오래 걸을 수 없는 몸을 만든다
걷기의 기반이 되는 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발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걸음걸이가 나빠지고, 이는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일으키며 자세의 균형이 무너져 온몸으로 문제가 퍼지게 된다. 발의 건강 관리는 우리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왜 발이 중요한가
걷기가 최고의 건강법인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에 앞서 걷기란 ‘어딘가를 가고 싶다’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기도 하다. 따라서 걷는 기능이 무너졌을 때 우리 생활에 닥치는 불편과 불행은 불을 보듯 뻔하다. 평생 건강하게 오래오래 걷고 싶다면, 발의 ‘걷는 힘’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도 50세가 되면
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저자는 오랜 세월 진찰한 데이터와 연구 보고를 바탕으로, 발의 사용 가능 연수는 50년이라고 말한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해의 수’를 의미한다. 100세 시대인 지금, 단순히 아프지 않는 것보다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비단 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걸음걸이, 체중 증가, 잘못된 신발 착용, 생활 습관의 문제로 30~40대부터 다양한 발의 이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평생 건강하게 걷기 위해서, 발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스스로 발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주목해야 한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걷고 싶다면
발의 통증과 증상을 없애는 것이 먼저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걷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단순하지만 명쾌한 해답은 바로, 매일 계속 걷는 것이다. 보행 기능을 유지하려면 계속 걸어야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은 퇴화한다. 계속 걷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걷는 힘’을 지키는 일이다. 무심코 지나친 발의 통증과 증상은 걷는 기회를 줄이고, 이는 발의 기능을 퇴화시켜 통증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런 악순환을 막고 평생 건강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스스로 발을 살피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 수명 연장의 지름길
100세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걷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발을 살피고 자기 발의 특징과 이상을 체크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발 건강법으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실천하고 올바른 걸음걸이, 발과 다리를 단련시키는 스트레칭과 트레이닝을 습관화해야 한다. 더불어 이 책은 발의 이상과 증상을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의 전문적인 정보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