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전에는 꼭 필요한 조직의 전략이 있다!
3,000년을 이어온 인간 본성을 꿰뚫은 전략의 교과서
[한비자], [손자병법], [사기], [정관정요]의 정수를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의 강의로 읽는다!
세계 최고의 엘리트들은 왜 반드시 동양고전을 읽는 것일까? 국내 굴지의 기업과 기관에서 가장 많이 찾는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단국대)가 개인과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양고전의 전략을 그 정수만을 뽑아 강연한 내용을 엄선하여 담았다.
개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해 화제가 된 김원중 교수는 그간 수많은 중국의 고전을 섬세한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매진해왔다. [고전의 전략]에는 김원중 교수가 직접 번역한 수많은 고전 중 리더십과 전략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한비자], [손자병법], [사기], [정관정요] 4권에서 기업과 조직에서 필요한 지혜를 추려 담았다. 조직의 혁신은 언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것이며(한비자), 생존의 전장에서 정정당당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손자병법),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사기), 조직에서 생산적인 소통이 가능한 방법은 어떤 것인지(정관정요) 고전을 통해 생생하고도 날카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에서 흔들림 없는 지혜를 찾는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또는 국가전략의 전장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지난 3,000년간 인류가 고민해온 해법을 전수해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한비자》로 보는 혁신의 전략
1강 강력한 법으로 혼란을 잠재우라
세 가지 질문 | 시스템을 바꿔야 살아남는다 | 법은 위에서부터 지켜야 한다 | 탁상공론을 걷어치우다
2강 명분을 따를 것인가, 이해를 택할 것인가
혼란을 다스리기 위해 법가를 세우다 | 토끼를 기다리는 농부 | 아랫사람이 말하기 꺼려하는 열두 가지 이유 | 설득 전에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 역린을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 |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은 달라진다 | 인정이 각박한 자가 남긴 것
3강 권력에 중독되지 않고 권력을 다스리는 법
군주들이 혼자 몰래 읽은 《한비자》 | 술術, 드러내지 않고 아랫사람의 반응을 기다린다 | 세勢, 카리스마와 신상필벌이 확실해야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 | 법法, 원칙이 서면 신뢰는 따라온다
4강 리더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노자》를 절대 군주의 처세서로 재평가한 한비 | ‘허정’과 ‘무위’로 다스려라 | 빼앗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 큰 나라는 작은 생선을 찌듯 다스려라 | 만족하는 자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5강 불신은 양날의 검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생존법은 필요하다 | 속내를 드러내지 말라 | 멀리해야 할 여덟 가지 간사한 행동 | 군주를 망치는 열 가지 잘못 | 부하의 충성심을 다 믿지 말라 | 측근을 너무 견제하면 문제가 생긴다 | 자신을 제대로 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 | 먼 곳의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한다
2부 정정당당만이 최선일까 - 《손자병법》으로 보는 생존의 전략
6강 현실의 전장에 홀로 서다
《손자병법》에서 나온 중국의 지혜 | “지피지기 백전백승”은 틀린 말 | 실전에 적용되지 않는 이론은 의미가 없다 | 병법, 현실의 비유로 작동하다
7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전략과 전술은 다르다 | 신전愼戰, 전쟁하기 전에 먼저 살펴라 | 비구非久, 어설퍼도 속전속결 | 비공非攻, 모략으로 제압하라 | 리더는 실무자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
8강 허허실실, 용병은 속임수다
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오지 않는다 | 기이한 용병으로 성을 구하다 | 정공법으로 싸우고 변칙으로 승리한다 | 물처럼 형태 없이 움직여라
9강 가기 좋은 길이 나쁜 길이다
손자와 노자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 나약함은 강함에서 생겨난다 |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 속도와 피로를 장악하라 | 지형을 숙지하고 기동하라 | 최후의 수단, 화공과 용간
3부 한 사람이 조직의 운명을 결정한다 - 《사기》로 보는 인사의 전략
10강 착하고 올곧은 사람은 과연 성공하지 못할까
《사기》, 인재를 말하다 | 《사기》는 사마천이 붙인 이름이 아니다? | 사마천 필생의 단 한 가지 질문 | 휴머니즘으로 읽는 인간학의 최고봉
11강 인간의 불완전함을 깨닫는 것이 포용력이다
인재들은 왜 진나라로 모여들었을까? | 스스로 딛고 일어서는 것이 인재다 |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인재다 | 서로 포용하고 상생하는 것이 인재다 | 인재를 구분하고 포용하는 법
12강 대세에 따를 것인가, 맞설 것인가
합종과 연횡, 시대의 판도를 바꾸다 | 논리보다 중요한 현실 감각 | 자신을 알아 준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 몸은 상해도 혀는 다쳐서는 안 된다 | 두꺼운 얼굴로 뻔뻔하라 | 진나라를 속이고 탈출하다 | 세상 사람들은 결과만 기억한다
13강 소신을 잃지 않고 처세하는 법
이인자의 생존법 | 소하는 어떻게 개국 일등 공신이 되었나 |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안목 | 사냥개와 사냥꾼의 차이 | 스스로 허물을 만들어 군주의 믿음을 얻다 | 대업을 위해 라이벌을 추천하다 | 그림자 전략으로 살아남다
14강 돈은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써야 하는가
밑천이 많아야 뜻을 잘 펼칠 수 있다 | 돈을 향한 본능을 욕하지 말라 | 돈은 왜 벌어야 하는가 |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는가 | 돈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4부 조직에서 신뢰는 가능한가 - 《정관정요》로 보는 소통의 전략
15강 열린 마음으로 보라, 낮은 자세로 들으라
《정관정요》, 열린 리더십의 고전 | 창업이 어려운가, 수성이 어려운가 | 군주는 배, 백성은 물 | 백성을 하염없이 생각하다 | 간언을 받아들여라
16강 자기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라
충신은 역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작은 인재가 큰일을 맡아서는 안 된다 | 후계자를 가르쳐 질서를 확립하다 | 당 태종의 자기 관리 덕목
17강 인문학을 육성하여 소통하고 상생하라
당 태종의 인문학 육성 정책 | 문장과 역사를 중시하라 | 형법은 관대하고 공평하게 | 변방을 안정시켜야 바른 정치를 펼칠 수 있다 | 초심을 지켜 신중하게 끝맺다 | 리더가 조직의 소통과 상생을 좌우한다
참고문헌
저자
김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