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내에서의 회의와 외부 거래처와 미팅
창의적인 아이디어 정리와 미래의 인생 계획까지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한 장의 힘’
일하는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전투력
그 중심에는 1페이지 정리 기술이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나온 일과 커리어에 관련한 책들은 ‘간결함’ ‘단순함’ ‘명료함’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되도록 짧게, 말은 가능한 한 메시지를 압축해서 전해야 한다. 괜히 분량만 많은 보고서, 중언부언 장황한 프레젠테이션과 여러 장의 ppt 슬라이드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효율성이 떨어지고 미숙한 직원을 상징하게 되었다. 대기업과 다국적기업, 소셜미디어 기업 등을 거쳐 마침내 자신만의 일을 갖고 회사를 세운 하세가와 신은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 비즈니스 전투력은 모두 ‘1페이지 사고법’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는 시간은 줄여주고 효율은 높여주는 1페이지를 작성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후배 직장인들에게 일잘러가 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하고, 정리하고, 실행합니다
PART 1.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1페이지 사고란?
Chapter 1. 첫 이직 후 적응이 어려웠던 이유
Chapter 2. 1페이지 정리라는 큰 깨달음
Chapter 3. 1페이지 사고에 필요한 네 가지 항목
Chapter 45. 비즈니스의 모든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1페이지
Chapter 5. 1페이지의 압도적인 이점은?
Chapter 6. 네 가지 항목을 채운다고 끝이 아니다
Chapter 7. 생각을 간결하게 다듬어주는 1페이지
Chapter 8. 미팅 없이는 결정도 없다
Chapter 9. 내용이 너무 많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Chapter 10. 1페이지,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말자’
Chapter 11. 형식이 무기가 되다
PART 2. 사람을 움직이는 1페이지의 구조
Chapter 1. 1페이지는 응원받기 위한 도구
Chapter 2. ‘무엇을 넣을까?’보다 ‘무엇을 뺄까?’가 중요
Chapter 3. 1페이지는 미리 보내지 않는다
Chapter 4. 회의보고서는 초고속으로
Chapter 5. 회의가 끝나도 계속 상황을 관리한다
Chapter 6. 마음에 여유를 주는 1페이지
Chapter 7. 회의력을 높이는 마법의 문구
Chapter 8. ‘551호라이 작전’으로 목적을 제시한다
Chapter 9. 시간 때우기식 미팅은 하지 않는다
Chapter 10. ‘배경’에서 논의의 방향을 정한다
Chapter 11. ‘토의 포인트’에 원리원칙도 넣는다
Chapter 12. ‘넥스트 스텝’에 꼭 필요한 3점 세트
PART 3. 오늘의 업무부터 인생 설계까지: 다양한 1페이지 활용법
Chapter 1. 6개 카테고리, 15개 사례로 살펴보는 바로 활용 가능한 1페이지
Chapter 2. 사내 미팅① 사내 사업 계획 제안
Chapter 3. 사내 미팅② 사내 조직 시책 제안
Chapter 4. 사내 미팅③ 정례 회의 의제
Chapter 5. 외부 미팅① 첫 책 출판 회의
Chapter 6. 외부 미팅② 파트너십 제안
Chapter 7. 외부 미팅③ 외부 전문가에 제작 의뢰
Chapter 8. 일대일 미팅① 상사와의 개인 정례 미팅
Chapter 9. 일대일 미팅② 해외 본사 경영진과의 첫 미팅
Chapter 10. 일대일 미팅③ 새로운 멤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Chapter 11. 전략 정리① 새로 옮긴 자리에서의 비전 설명
Chapter 12. 전략 정리② 창업 계획 설명
Chapter 13. 배움의 축적① 3개월에 한 번 배움 정리하기
Chapter 14. 배움의 축적② 독후 배움 정리
Chapter 15. 인생·커리어① 멘토와의 커리어 상담
Chapter 16. 인생·커리어② 인생 계획 짜기
PART 4. 우선 손으로 쓰며 생각한다
Chapter 1. ‘손으로 쓰면서’ 뼈대를 만든다
Chapter 2. 컴퓨터로 1페이지를 만들 때의 규칙
Chapter 3. 실제 상황을 상상하며 작성한다
마치며. 1페이지와 함께 개척할 밝은 미래
저자
하세가와 신 (지은이), 조사연 (옮긴이)
출판사리뷰
모두가 워라밸을 추구하는 시대
짧고 굵게 일하는 게 가능한 1페이지 사용법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가고 MZ세대가 노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워라벨’이 무엇보다도 직장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주52시간제의 폐지 여부가 중요한 사회 쟁점으로 떠오른 이유 역시 추가로 받는 수당보다는 퇴근 후 개인의 시간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노동자들의 정서가 반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은 줄여도 업무량은 줄이기 힘든 게 현실이다. 따지고 보면 하루에 사무실에서 보내는 8시간도 주어진 업무를 소화하기에는 그리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각종 서류 작업과 미팅, 회의 등으로 우리는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의 저자 하세가와 신은 이런 와중에 한정된 시간 내에 여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구로 한 장의 종이를 선택한다.
저자는 일본 유수의 대기업인 도쿄해상화재보험에서 직장생활의 첫발을 뗐고 이후 P&G와 라쿠텐 그리고 페이스북재팬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딩 업무 총괄하는 일을 했다. 2019년에는 MOON-X라는 브랜딩 회사를 세워서 마침내 오랫동안 꿈꿔온 자신만의 일을 꾸려나가게 된 저자는 그 모든 성공의 비결로 P&G에 다니던 시절 배우고 후에 자신이 발전시킨 ‘1페이지 작성법’이라고 강조한다. 어떠한 미팅이나 회의, 상담 등 목적과 중요한 사항 그리고 추후 계획까지 종이 한 장에 요약한 이 페이퍼는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정리한다거나 미래의 인생 계획을 설계하는 등 회사 밖에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인생 툴’이다. 저자는 사회초년생 시절 그리고 이직한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해 겉돌던 시절 자신을 바로 잡아주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내고 승진할 수 있었던 동력은 1페이지를 쓰면서 가다듬은 사고력이었다고 소개한다.
1페이지를 잘 써먹을 수 있는
6개 카테고리, 15개의 사례, 그 외의 팁들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는 우리가 모든 것을 1페이지로 정리해야 하는 이유와 1페이지 사고의 강점, 그리고 저자가 1페이지 사고법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서두에 설명하고 있다. 이어지는 파트에서는 1페이지를 작성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여러 사항을 언급하고 있는데, 특히 회의에서 쓰이는 1페이퍼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담았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크게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1페이지의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말한다. 저자가 직접 쓴 노트의 이미지도 제시되어 있는데, 다양한 1페이지 예시 페이지는 독자의 이해를 돕고 책의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 따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반드시 처음에는 손으로 써보라는 것이다. 특히나 처음 쓸 때는 실수를 연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먼저 손으로 직접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생각의 틀을 정립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