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 탈출, 여행을 시작하다
“언제나 그곳이 변함없길 바라는 일상의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그곳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 역시 당신의 일상이 휩쓸리듯 지나가는 삶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영원같이 머금는 삶이 되기를.”
기자와 마케터와 활약하다가 주식회사씽킹랩의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는 지나 작가와 대학에서부터 군대까지 완벽한 공돌이인 제임스 작가가 일상 탈출해 여행을 시작하다는 마음을 담은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일상 여행가》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졌던 2020년 3월의 한가운데에서, 일상의 모든 공간을 ‘여행지’라 정의하고 여행이라는 프레임으로 주변의 일상을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아무 공간이나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지 못한다. 모든 일상이 여행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언제나 그곳이 변함없길 바라는 일상의 여행지로 소개된 22곳의 공간, 그리고 앞으로 당신이 찾을 공간으로 일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1. 일상 탈출, 여행을 시작하다
평범한 일상을 여행으로 바꿔주는 렌즈 [해당화 사진관] | 자연 속에 둘러싸여 꿈꾸는, 일상으로부터 단절이 필요할 때 [켄싱턴호텔 설악, 카페소리] | 평범한 일상을 분리시켜주는 공간 [워커힐 라이브러리,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 TEC SFC]
2. 나만의 책방을 찾아서
특별히 애쓰지 않아도 돼, 어린 시절 비밀 책방이 그리워질 때 [페잇퍼] | 후암동에서 혼자 쉬어가고 사색하기 [후암서재] | 연결로 삶의 지평을 넓히는 [공간 서사, 당신의 서재, 노들서가] |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 [부쿠서점, 카페홈즈] | 창조적 상상을 위한 가장 가까운 여행지 [지혜의숲, 북파크 라운지]
3. 도시 속 낯선 삶으로의 여행
무언가 재밌는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곳, 론드리프로젝트 [론드리프로젝트] | 콘텐츠 마니아들을 위한 지식 살롱 [종이 잡지클럽] | 남의집을 여행하다 [남의집]
4. 특별한 장소, 잊을 수 없는 경험
미식(美食)을 위한 오감여행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 담빛예술창고 그리고 담양 [담빛예술창고, 관방제림] | 크고 고요한 대나무의 낙원 [섬진강대숲길, 담양 죽녹원]
저자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