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 가장 강력한 스타일 안내서가 드디어 우리에게 왔다!
스타일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완벽한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패션 부문 1위
<타임>지 선정 디자인 부문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블로그’ 2년 연속 1위
뉴욕의 골목을 누비며 촬영한 스트리트 패션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며 사진 블로깅을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독특한 이력의 사진작가 스콧 슈만의 세계적인 스테디셀러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사토리얼리스트(The sartorialist)>는 스콧 슈만의 통찰력 넘치는 칼럼과 스트리트 패션 사진 중 그가 가장 아끼는 스냅샷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포토 에세이로,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 모스크바, 피렌체, 스톡홀름에 이르는 전 세계 가장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도시에서 촬영된 감각적이고 독특한 사람들의 매혹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스콧 슈만은 사토리얼리스트를 ‘자신의 개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라고 정의한다. 이 책에는 무려 500여 컷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사토리얼리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은 성별, 직업, 나이, 소득, 학력, 외모 모든 면에서 천차만별인 다양한 인물군이다. 그러나 모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패션을 인식하고 생활에 반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만을 한정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고가 브랜드의 향연이거나 젊고 날씬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인물에게만 포커스를 맞추는 뻔함도 없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습도 풍부히 수록하고 있으며 노인, 중년, 어린아이, 뚱뚱한 체형의 소유자, 노숙자, 유색인종, 그리고 양성적 스타일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사토리얼리스트는 본질적으로 패션에 관한 것이지만, 내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자주 ‘패션’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다. …… 중요한 건 자기표현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실용적이게도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바로 주변의 생활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스타일리스트와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된 연예인이 말하는, 일반인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패션 팁이 아니라, 거리에서 만난 일상 속의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이 한정되고 평범한 옷을 가지고 어떻게 새로운 스타일을 고안해 내는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현재 자신의 스타일을 UP시켜 줄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날그날 바로 참고할 수 있는 패션 팁과 아이디어에 대한 ‘일용할 양식’이 될 것이다.
저자
스콧 슈만